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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칼럼수필 강종수목사............... 조회 수 1479 추천 수 0 2006.08.27 17:01:12
.........


                                      



                  해방(자유)(롬7:23-8:2)


미국 독립혁명가 패트릭 핸니(Patrick Henry, 1775)는 정치적 자유를 부
르짖으며 연설 중에 '나에게 자유를 달라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정치적 자유를 말합니다.문화 생활 중에 겪는 여러 가
지의 부자유에 대한 해방의 욕구는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병을 얻게도 됩
니다.

성경은 인생이 세상을 살면서 가진 모든 부자유의 문제점은 원죄와 자범
죄로 인한 하나님을 불순종한 결과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
므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참된 자유를
회복 받는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사용한 해방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진
정한 자유의 개념과 그 방법을 얻고자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을 얻습니다

우리 인간의 실존에 대한 자세한 상황을 본서 로마서는 대표적으로 서술
해주고 있습니다.1-7장까지 인간은 죄인이며 그 무엇으로도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될 방법이 없다는 사실과 함께  비록 기독교인이  되어도 본성의
죄 때문에 언제나 곤고한 존재임을 피력해주고 있습니다.

율법으로도 안 되고 오직 하나님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속죄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 회복이 가능하며 하나님이 이 언약을 통하여
구원 역사를 세상에 새롭게 시도하셨다고 했습니다.

고후 5: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
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
니라』
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
나니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설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은

1)예수를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하고
2)예수의 사활이 나의 죄와 부활을 믿게 함이 되어야 하고
3)예수님이 곧 나의 생명의 주인이 됨을 뜻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를 이 세상에 주실 때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선물의 개념
으로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요 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
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거저 믿기만 하면 속죄를 얻고 영생을  획득하게 되는 놀라운 구
원의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이라 합니다. 죄인이라는 존재의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  오면 이제 과거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칭의의
선포로서 죄인이라는 명분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요 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를 주셨으니』

주님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이 진리의 본체라고 하셨고 진리를 아는 것과
주님을 아는 것은 일치됨을 말씀하시고 진리를 제대로 알고 체험하게 되
면 참된 자유를 얻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요 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
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8:32『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 성령의 법으로 해방을 얻습니다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
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를 믿는 것은 지식과 지성과 종교의 내용이지만 성령님의 감화로 하
나님의 약속이 우리 영으로 적용하게 되는 것은 신비스런 일입니다.성령
의 작용 없이는 단지 교인일 뿐이지 신령한 성도로서는 불완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자유 혹은 해방의 영적  만족을 누리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감화와 인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하고자 합니다.
해방이라는 단어 엘류데로오(ejleuqerovw)는  해방한다는 말과 면제된다
는 뜻이 포함됩니다.

우리는 비록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속죄의 체험과 영적 기
쁨을 얻고 난 뒤에 얼마 안 지나서 세속에 물드는 영적인 경험과 새롭게
태어난 속 사람의 정신과 서로 갈등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23-25『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 24 오호라
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
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이렇게 갈등하는 성도의 실제적인  생활 속의 자아가  먼저 주신 자유를
유지하고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위해서는 계속적인 성령님의 충만하시
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과거의 나의 존재인 죄인으로서의 나
는 해결되었겠지만 지금 현실 속의 나는 사망의 세력, 곧 사단의 공작에
서 이기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 함을 성경은 가르치고 있
습니다.

벧전 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
며 삼킬 자를 찾나니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칭의의 은혜를  입었다고 해서 저절로 성화가
되거나 그 이후 범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어떤  교단의 목사는 회개하는
것이 불편한 신자들에게는  인기가 되어 요즘  소위 뜨고 있는지 몰라도
우리는 날마다 잘못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도덕적 양심과 실제적으로 우리들의 부족함에 대해  성경은 여러 증거가
있고 개인적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습니다. 죄인으로서 멸망받을 존재
에서는 이제 해방되어 무죄인으로 선언되었지만  삶 속에서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들의 노력이 따라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님의 감화가
지속되는 가운데서 이루어집니다.  기도와 회개와 순종 가운데서 성령의
충만함이 요구됩니다.


3. 죄에 대한 진정한 고민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우리는 바울이 희망적인 로마서 8장의 성령의 법을 알기 전에 먼저 죄스
러운 자아에  대한 진정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로마서 7장 끝
부분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혹 어떤 가르침에는 회개가 단순한 사고의 방식 차이로 이해시키려 하는
자도 있습니다.회개가 마음먹기 나름으로 죄가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
닐텐데 그렇게 오해시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코 죄란 사고방식이 잘못되어 죄됨이 아니라 원죄는  미경험이지만 그
죄의 근성을 안고 있는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과 영감 안에서 진정한 자
아를 깨닫게 되면 죄인됨을 회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잠 16:32『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
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우리가 성경을 아전인수격(我田引水格)으로  해석하면 잠언서의 이 말씀
을 마치 사고방식 그 자체로 읽고  죄를 금새 없애 버릴 듯이 그래서 금
방 자유를 얻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습니다.신비주의자들이 주로 그렇게
자기 환상에 빠지게 됩니다.

약 4:9『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너희 즐거움
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저는 개인적으로 본 구절을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기독교인으로 축복
받는 비결로 알고 있는 구절입니다. 기독교는 본성의 모든 것을 잃고 다
시 새롭게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적 축복을 얻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이나 사고 방식의 변화로 하나님의 복을 스스
로 챙기려는 이상한 가르침 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결코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진리가 세상을 만나면
환난이 일어나게 되고 아무리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져도 고난은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정적 사고방식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겸손히 주께 무릎을 꿇
고 자아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함께 괴로워하며  주의 인도를 기대하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기도에도 바리새인처럼 많은 말과 긴 기도보다 가
슴을 치며 울던 세리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막강한 교회를 가진 한국교회가 가진  큰 문제점은 진실성이 많
이 없어지고  대신 외형적인 부흥과 이상한  다른 복음적 이해를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들입니다. 해방 직후에는 자칭 구세주가 많이
나타났지만 이제는 여러 교단  총회가 생기면서 관리가 안 되는 중에 이
상한 복음의 소리가 난무합니다.

그 중에 가장 위험한 것은 편하고 인기 있고 교회 생활이 문화적 차원에
서 행복하면 잘된 일로 생각해버리는  소위 진리의  고독과 고난이 없는
교회 생활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상한 진리입니다. 분명히 진리는 어느 시대에나 어려움을 안고
살아야 하는데 별로 어렵다는 부위기가 없는 교인들 보면 참으로 이상합
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 후 진정한 영적 쉼을 얻었습니다.주께서 주신 자
유는 결코 문화의 충족이나 정치와  경제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
라고 생각합니다.

물질이나 가족 자체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던 욥의 정신이 진정한 자
유이며, 애굽의 영화보다  백성을 위해 고난을 선택한 모세의 처세를 닮
는 자유, 그리고 원망에 사로잡히지  않고 원수를 양자로 삼았던 손양원
목사님의 선택 같은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지구촌에서 살아남고 더 잘 살아남기 위해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왜 살아야 함을 제시하고  진정한 인생의 소망을 전하기 위해 존
재하는 이유에 더 충실해야 합니다. 성경은 그런 참된 자유를 놓지지 말
라고 합니다.

갈 5:1『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종의 멍에가 뭐겠습니까?
바로 세속주의가 아니겠습니까?
마 11:29-30『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
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
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우리 주님이 주신 멍에를 잘 지고 진정한 영혼의 자유를 안고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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