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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전 도사님 안녕하세요. 꽤 오랜동안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 전도사님의 사역과 이곳에 올려진 따뜻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모습을 배웠구요. 소리나지 않고 작은 겉모습에서 울려나오는 세밀하지만 오랜동안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습니다. 내 작은 사소한 감정의 끝자락 하나라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작고 나약한 존재가 바로 나라는 것도요. 승리하세요. 가족이 되어서 기쁩니다. 자주 올께요. 새식구.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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