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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심소

신경하............... 조회 수 1979 추천 수 0 2009.02.13 12: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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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담대심소

담대함은 두려움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담대심소(膽大心小)'란 말도 있는데, 배짱은 크게 가지되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는 뜻이다. 세상에 걱정과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단 건강한 두려움이냐 병적인 두려움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실패, 소외, 질병, 노쇠, 죽음 같은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통이다. 이런 고통에 어떤 태도를 갖느냐가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 병적인 두려움은 더 큰 두려움을 낳지만 건강한 두려움은 고통을 극복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담대하라고 하신다. 두려워 말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굳세게 하리라고 약속하셨다(사 41:10). '염려의 시작은 신앙의 끝이다. 그러나 신앙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 조지 뮬러의 말이다. 조지 뮬러는 기독교 역사상 기도 응답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다. 염려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께 맡기는 기도 그 자체가 응답이다.

신경하 전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댓글 '1'

이병희

2009.02.15 07:11:02

소심과 심소의 차이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 일인지를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담대심소로 각자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해야 할 때인 것을 깨닫습니다.
베를린에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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