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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용기를 잃지 마세요

이한규............... 조회 수 1560 추천 수 0 2009.02.17 21: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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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아름다운 삶과 낭만적인 사랑을 꿈꿉니다. 그러나 현실은 희망 찬 삶과 사랑을 제약하기에 많은 사람이 그런 삶을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설이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로맨스보다 우리의 삶에서 흘러나오는 투박한 로맨스가 훨씬 더 진실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꿈과 개척 정신을 대표하는 것으로 우리는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향했던 순례자들을 떠올립니다. 신대륙에 도착한 순례자들은 그해에 추위, 힘든 노동, 영양실조 등의 고통에 직면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어 갔습니다. 앞에는 미개척 원시림, 뒤에는 망망대해로 둘러싸인 그들에게 수시로 다가오는 가족을 잃는 슬픔과 예측 못할 불안감은 그들을 절망케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고통스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메이플라워호가 본국으로 돌아갈 때 선장은 친절하게 권유했습니다. “이제라도 본국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사람은 주저 말고 돌아갑시다!” 그러나 그 배는 텅 빈 채로 떠나야 했습니다. 순례자들 가운데 한 사람도 그 배를 타고 돌아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오직 한 가지, 꿈과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현실의 날개는 무겁지만 그 날개를 이용해 희망의 세계로 힘차게 나아가는 순례자와 같은 인생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행복을 향기처럼」/ 이한규   생명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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