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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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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신호등 어느날 나는 이세상에 존재할 수 없을만큼 육채로부터 부서지는 연약한 몸을 경험하게 되였다 몸을 일으킬 수 도 없지만 움직일 수 도 없다 가만히 누운채로 지낼 수 밖에 없었다 목이 자유롭게 돌아가지 않는다 일어나 앉아있을 수 도 없다 한 발자욱도 내 디딜수 없을만큼 내몸을 땅으로 부터 들어 올릴 수 가 없다 언제까지 견디어야 하는지 예약도 대책도 없었다 다만 하루하루 견디어 내야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감당하기가 힘이든다 온몸을 자유자제로 움직이는 일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눈을 뜨고 만상을 바라보는일이 당연함 그 자체로 살아왔다 걷고 뛰고 때 되면 밥먹고 그렇게 일상적인 생활을 놓고 주님의 은혜라고 생각해 본 적은없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던 병마가 내몸에 침투하게 되니 모든것들이 정지 상태로 머무는 것이였다 교회 가는일도 만나야할 사람 만나는 일상적인 일도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않된다는 원리를 뒤늦게 터득하게 되였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날들을 주님의 은혜의뜻과 무관하게 살았는지 그로 인하여 비져지는 어려운 일들에 대하여 얼마나 무책임하게 살았는지 이제 알것같다 그러기에 그분께서는 지금도 말씀하신다 당신의 가르침을 받는 일만이 모든 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일이라는것을… 특히 내몸을 들어 올릴 수 없는 상태에서 누군가를 사랑 해야하는 일과 용서해야 하는 일은 사치에 불과한 일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만약 누군가에게 용서해야하고 사랑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면 그는 이미 주님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축복받은 자이다 몸이 병마에 짖눌려 있게되니 용서의 기회는 이미 지나갔다는 생각이 앞선다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로부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용서받고 있고 사랑받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니 부끄럽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온다 만약 용서할 수 있어 건강이 회복 된다면...... 만약 사랑할 수 있어 건강이 회복 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은가!!! 차창밖에 세워놓은 자동차가 오늘따라 주인을 잃은듯 쓸쓸해 보인다 책상앞에 놓여진 컴퓨러도 정지상태에 쓸쓸히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다시한번 힘을 달라고 두손모아 기도 드린다 어느새 희망이 솟아 오른다 치료의 하나님께서 흥쾌하게 치료해 주시리라 믿으며 감사 드린다 오늘도 두손들고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다면 축복이다 그축복 받은 삶으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아 가기를 희망 하면서……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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