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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봄에 씨앗을 뿌렸어요
물을 주고
약을 주고
잡초를 뽑았어요
잘 가꾸었어요
이젠 열매 열기만 기다려요
그런데
때아닌 비 때문에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에
피해를 입고 있네요
모두들 걱정입니다
기도 합시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 가지예요
기도하고 말씀보고 찬양으로 무장 했지만
조금만 게을리 하고 한쪽으로만 지우치다 보면
바리새인처럼 외식 합니다
마귀가 틈을 탑니다
주님이 마음 아파 합니다
주님안에서
늘깨어 기도 합시다
반석 같은 믿음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성령의 열매 맺기를....
20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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