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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밝은이는 빛이고 좋은이는 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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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빛이고 불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깨달음과 권능입니다.
계시와 감동입니다.
빛은 비취이는 것이고 불은 약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을 비추이고 약동하게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역자가
빛과 불을 모두 가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빛이든 불이든 둘중에 어느 한편이 강합니다.
그래서 나는 빛의 사역자인가 불의 사역자인가 잘 분별해야 합니다.
저는 빛의 사역자입니다. 성경에 밝아서 잘 보고분별합니다.
그런데 빛의 사역자는 잘 보는 반면에 힘이 없습니다.
태우는 것은 불이지 태양빛이 아닌것처럼 태우지 못합니다.
분별은 잘하는데 움직이지 않고 무기력합니다.
권목사님은 불의 사역자입니다. 권능과 감동입니다.
매우 강하고 역동적입니다. 그런데 방향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부산으로 가야 하는데 아무리 신나고 재미있게 간다고 한들
목포로 가고 있으면 나중에 낭패가 아닙니가.
그래서 빛의 사역자와 불의 사역자가 적절히 연합하면
기가막힌 조화와 일을 감달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불은 태우지만 불이 내는열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찬란한 태양빛이 있어야 주위를 따스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권목사님!
누군가와 동역을 한다고 했을때 언제나 그 일 자체에
촛점을 맞추면 안되고 ,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상대는 어떤사람인가
그런것을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샬롬!
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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