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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노숙자 친구

경포호수가에서 피러한............... 조회 수 2699 추천 수 0 2009.02.24 08: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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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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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露宿者) 친구 7년 동안 내 사무실을 제 집 드나들듯, 찾아오는 노숙자(露宿者)가 있다. ‘저 왔어요!’하면 나는 ‘그래 왔니?’하고 가족처럼 자연스럽게 그를 맞이한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를 잃고 복지관에서 생활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그 곳을 떠났건만, 정착은커녕 그 때부터 그는 노숙자가 되어 떠돌이생활을 하던 중 나를 만나 지금까지 이상한 인연(因緣)을 맺고 있다. 나는 가까운 쉼터를 소개(紹介)했지만, 몇 일을 못 버티고 나와 내 사무실에 오면 다른 곳을 소개해 보지만, 역시 또 한 달을 못 버티고 도망 나오길 7년이나 반복하고 있다. 그는 추운 겨울에만 잠깐 노숙자쉼터에 있을 뿐, 날씨가 풀리면 말없이 그 곳에 나와 들개처럼 쏘다니다가 심심하면 내 사무실에 불쑥 찾아와 다짜고짜로 이런 말을 한다. ‘답답해요!’ ‘죽고 싶어요!’ 무슨 영화대사를 외우듯 같은 말을 반복하지만, 한편으론 누구라도 그 친구 형편이 되면 그런 말을 할 것 같기도 하다. 집이 있고 처자식이 있는 내 자신도 때론 그 친구처럼 답답할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때론 죽는 사람이 부러울 때도 가끔 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도와줘도 아무 변화 없는 그가 밉기도 하지만, 한편 생각해보면 신(神)이 날 볼 때도 내가 그 친구를 보는 것처럼 얼마나 답답해하실까. 아내는 다시 찾아오지 못하도록 엄하게 대하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를 통해 냄새나는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있는데 어찌 내가 그를 쫓아낼 수가 있겠는가. 오히려 그 친구를 만남으로 내가 얻어지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아내는 알 턱이 없다. 나는 그 노숙자를 볼 때마다 모든 사람들은 유목민(遊牧民) 기질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도무지 한 곳에 정착(定着)하지 못한다. 어떤 쉼터든지 길어야 한 달, 말없이 또 떠난다. 쉼터가 답답해서 나왔지만 막상 나와도 갈 곳도 없다.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아쉬운 대로 밥 한 끼 얻어먹지만, 그것도 한 두 번이지 계속 어떻게 찾아가겠는가. 잠은 공원이나 사람이 없는 건물에서 신문 덮고 해결하지만, 잠을 자다가 진짜 노숙자들에게 봉변(逢變)당할 때도 많았다고 한다. 나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쉼터가 아무리 답답해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 고생을 하면서 들개처럼 계속 나돌아 다닌단 말인가. 하지만 모든 인간은 그 친구처럼 한 곳에 적을 두지 못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유목민(遊牧民)적 기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모양이다. 모든 사람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외로움을 느끼는 ‘도시적 유목민’이라고 규정(規定)한 학자가 있듯이, 사람들은 이 땅이 본향(本鄕)이 아님을 아는 듯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이 있다. 그렇게 한 자리에 안주(安住)하지 않고 언제나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적인 삶을 사는 현대인들은 ‘바쁘다’, ‘피곤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듯이, 고달픈 삶은 노숙자나 나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유목민에겐 정착민과 비할 수 없는 장점(長點)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국내외 복잡한 정세에 따라 타국에서 사는 우리 한민족들은 외로움과 온갖 설움 속에 살았지만, 그러한 조건들이 오히려 성공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았던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에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고 모든 가능성(可能性)을 열어두고서 끊임없이 도전한다. 무엇보다도 늘 떠날 준비를 하기에 그런지, 순간적인 기회를 잘 포착(捕捉)하고 열린 자세로 내일에 대한 특별한 안목이 오늘의 그들을 만들었던 것이다. 언제나 먼 초원(草原)을 바라봐서 그런지 유목민들은 보통 시력이 4.0이라고 하듯이,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은 자신들이 쌓아놓은 성에 스스로 갇혀 현상유지에만 급급해하는 정착민들과는 처음부터 비교될 수가 없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는 요즘 시대에 유목민의 그런 기질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플러스 에너지로 작용하여 불확실한 시대에 대한 적응은 물론이요, 새로운 영역을 창조해내는 감각은 그들만의 달란트로 작용하여 환경(環境)을 이기며, 미래를 대비하는 큰 자산이 되고 있다. 둘째로 나는 그 노숙자를 통해 소속(所屬)감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어느 여성은 자기 집 전세금을 찾아 걸어서 세계를 다니면서 삶에 대한 반성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긍정(肯定)의 힘을 배웠다고 했다. 그는 유목민(遊牧民)처럼 일 년에 여덟 달은 해외를 다니며 경험했던 일을 책으로 출판했는데 반응이 좋아 받은 인지세로 또 다른 미지의 땅을 밟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여행에 중독된 그녀도 마흔이 되면 유목민의 생활을 마치고 정착(定着)민으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유목민 기질로 다니는 것을 그리도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너무 외로워 다니는 것보다는, 이 땅에 정착(定着)하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정체감을 외국인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소속감의 귀향(歸鄕)이었다. 누구나 젊은 땐 힘이 있어 어디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면 힘이 부치면서 본향(本鄕)에 갈 준비를 하는지 자꾸만 외로움만 커지고, 본능적으로 소속감에 더 비중을 두며 안정(安定)된 삶을 원한다. 사람이 외로우면 아이처럼 사람을 더 의지하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일 것이다. 하지만 곧 실망하고 돌아서는 것이 다반사다. 그럼에도 어찌하겠는가. 외롭고 사람 냄새가 그립기에 고슴도치처럼 가까이하면 찌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또 다가 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기에 소속(所屬)을 찾아 모여들게 된다. 현대인은 여러 이유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있으므로, 이전에 쉽게 느낄 수 있었던 소속감이 갈수록 더 희박해지기에, 소속을 통해 동질감을 경험코자 집단으로 모이길 좋아한다. 한 순간 소속감을 맛보기위해선 특정시위든 공연이든 어디든지 벌떼처럼 모여들며 그 속에서 자아(自我)를 찾으려 한다. 하지만 인간은 혼자 있을 때와 군중(群衆) 속에 있을 때는 완전히 다르다. 사회적으로 불안할수록 개인적으론 소속감이 더 모호해지고 자신(自身)만이 동 떨어진 느낌을 받을 때, 평소 자기 철학과는 상관없이 세속의 흐름에 따라 살아가고 있음을 가끔은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그냥 군중(群衆)에 묻어있길 좋아한다. 미래는 아마도 지금보다 더 외로울 것이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다 많은 커뮤니티에 가입해 보지만, 그럴수록 진정한 소속은 찾을 길이 없다. 셋째는 노숙자를 통해 일(work)의 소중함을 절감하게 되었다. 요즘처럼 일자리 찾기가 어려울 때는 일한다는 자체가 행복(幸福)이라는 말이 얼마나 실감 나는지 모른다. 노숙자는 내 사무실에 와서 빼놓지 않고 인사처럼 하는 말이 있다. ‘답답해요!’, ‘머리 아파요!!’ 그러면 나도 거의 앵무새처럼 똑같이 대꾸해준다. ‘너처럼 일하지 않으면, 나부터라도 머리 아프겠다.’ 지금 우리나라에선 그 친구처럼 가만있어도 머리 아플 수밖에 없는 백수(白水)가 346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경기 침체로 고용(雇用) 상황이 나빠지면서, 그냥 쉬는 사람은 더 늘어만 가고 있다. 이전에는 일하고 여가시간이 많은 것을 민주주의(民主主義)라고 생각했다. 그 땐 일만 하고 여가시간이 없는 것을 인간소외(人間疎外)라 여기며, 덜 일하고 더 많이 쉬려고 얼마나 투쟁했던가. 하지만 이제 그런 생각이 달라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일한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다’라고 말했던 슈바이처처럼, 사람에게 일이란 단순히 돈 버는 수단(手段)이기 전에 존재 의미와 인생의 감사와 성취감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는 가장 훌륭한 인생의 교과서다. 일은 분명 이렇듯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일을 해도 왜 하는지 일에 대한 사명(使命)은 더 중요한 과제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비유할 때 거미와 개미 그리고 벌꿀, 세 종류로 말하듯 일의 목적도 세 종류가 있다. 거미는 오로지 다른 사람을 해할 목적으로 일을 하므로 강도(强盜) 같은 사람이요, 개미는 열심히 일을 하지만, 이웃과 상관없이 자신만을 위해 일하기에 있으나마나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벌꿀은 꽃에 상처주지 않으면서도 많은 열매를 맺어 남을 기쁘게 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바로 이처럼 벌꿀같이 일을 해야 삶의 보람도 있고, 마지막 내 인생의 결산일(決算日)에 여유가 있을 것이다. 주여, 오늘도 이 땅에서 하늘을 향(向)해 걷는 자 되게 하소서. 그것은 분명한 소속(所屬)감과 목적을 갖고, 유목민처럼 율법에 묶이지 않고, 오히려 새 길을 만들고 서로를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 그의 이름, 그의 나라, 그의 뜻이 나타나게 하소서... 2009년 2월 18일 강릉에서 피러한(한억만)드립니다.
사진작가?투가리님 해와달사이트(동화와시님) 이요셉님

댓글 '4'

Jake Kim

2009.02.25 15:17:12

목사님, 오랫만입니다. 제가 사는 곳 옆에는 부자 노인들이 사는 동네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노후의 별천지라고 할 수 있지요. 집집마다 골프카트가 승용차 옆에 세워져 있고 '나도 나이 먹으면 저렇게 살 수 있을까?'라는 자문과 함께 미래 재텍을 생각해 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뜨거운 여름철 오후 5시가 넘어가면 동네는 너무나 적막한 공동묘지같이 변합니다. 노인들은 일찍 밤자리를 챙기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보면서 조그맣고 아기자기한 삶의 테두리 안에서 분주하고 아웅다웅하는 별로 수준 높지 못한 일상을 보내는 제가 그래도 살아 있는 모습과 의미를 느끼게 됩니다. 나의 테두리(소속감)안에서 분주한(일거리가 있음) 삶을 살아 감으로써 둥지 떠난 아이들을 보낸 후에야 느꼈던, 더 사랑해 주지 못해 뼈에 사무치는 아쉬움같은 것을 보상 받으려는 듯 더욱 아웅다웅 살아 갑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금은 저의 테두리, 예수님의 장중에서 제자로서 분주히 복음의 나팔을 불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삶의 부요를 처음으로 느껴 본답니다. 그 노숙자 분께서 그만 떠도시고 "그 분"에게 잡힌 바 되어 진정한 자유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미국에서 드림

피러한

2009.03.04 08:29:57

김선생님,
오늘 글을 보고서 올립니다.
저도 나이가 더 들면 노인끼리 사는 곳에 살고싶지 않습니다.
더불어 살며
그 날까지 같이 일하며 살고싶습니다.
미국 어디에 계시는지요.
플러신학교 졸업관계로 6월에 미국가는데 워낙 넓어서^*^
늘 주 안에서 평안하소서...

Jake Kim

2009.03.19 16:25:12

LA에서 차로 6시간, 비행기로 1시간 걸리는 아리조나 피닉스입니다. 그랜드 캐년 가는 길목이지요.
6월이면 이 곳은 매우 뜨겁습니다. 하지만 건조해서 견딜만 하지요. 그랜드 캐년에 가시게 되면 들리시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드림

인꼬맘

2009.03.29 00:21:59

피러한 목사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늘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감동이 됩니다.
평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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