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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성경본문 : | 레19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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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장별묵상109 |
인류가 시작된 이래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빈부의 격자는 존재하였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있었다. 만약, 이 세상에 부자들만 산다면 아무도 힘든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하나님이시다. 부자들에게는 가난한 자들을 돌아볼 의무를 주셨기 때문에 부자들은 하기 싫어도 의무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돌보아야 한다.(9-10절) 그런데 부자들이 의무를 다하지 않음으로 오늘날 하루에 1만명의 사람들이 굶어죽고 세계 인구의 80%가 굶주림 가운데 잠이 든다. 이 세계의 가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토마스 말사는 1789년 말사주의(Malthusion) 인구론을 발표하였다. 인구는 2, 4, 8, 16, 24... 이렇게 배로 늘어나는데 식량은 1, 2, 3, 4,로 늘어나기 때문에 굶주림은 필연적인 결과이므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구를 억제시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마르크스는 인류의 굶주림은 자본주의 체제가 만든 것이므로, 모든 소유를 몰수하여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배분하면 가난은 해결될 수 있다는 '공산주의'를 주장하였으나, 결국 공산주의 이론은 세계의 가난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실패한 이론이 되었다.
세계의 가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경적인 구제' 밖에 없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잘 사는 나라들을 찾아보면 대부분 기독교 국가들이다. 기독교를 받아들인 나라들은 잘 살고, 그렇지 않은 나라들은 가난하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부요를 '구제' 하는데 쓰지 않고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무기를 만들고 군사력을 키우고 있다. 군사비의 10%만 구제비로 사용해도 세계의 기아문제는 해결된다고 하는 학자도 있다. 미국인들이 한해동안 마시는 술을 만들기 위해 소비되는 곡식을 아프리카로 보내면 아프리가 전체 인구가 1년을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주님께 놀라운 축복을 받았지만, 그 축복을 나누어 구제하지 않는다면 주신 축복을 다 빼앗길 날이 오지 않겠는가? ⓒ최용우 20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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