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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비발디의 四季중 봄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540 추천 수 0 2009.03.10 01:25:0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55번째 쪽지!

       

□ 비발디의 四季중 봄


날씨가 풀린 오후에 오랜만에 들판에 나가 졸졸졸 흐르는 개울가에 서 보니 갑자기 어디선가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의 노래가 들려오는 것만 같습니다. 짠짠짠짠 짠짜자잔짠 짠짜자짠짠 짠짠짠짠.... 비발디의 사계(四季)중 '봄'은 다음과 같은 풍경을 아름답게 연주하고 있습니다.
1악장 - 봄이 오는 기쁨을 노래합니다. 작은 새들이 지저귀고, 시냇물이 산들바람에 속삭이며 흘러갑니다. 따스한 햇볕이 나른하게 비치는 순간 갑자기 폭풍이 불어(아마 꽃샘바람이겠지요?) 한바탕 휘젓고 지나간 다음 다시 아름답고 정겨운 봄 풍경이 그려집니다.
2악장 - 겨울 내내 우리에 있던 양들이 오랜만에 들판에 나와 뛰어 다니다가 봄 햇볕을 받으며 옹기종기 모여 앉아 꾸벅 꾸벅 좁니다. 봄 햇살에 양치기는 잠이 들고 나무의 잔가지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립니다.
3악장 - 봄 햇살에 요정과 목동들이 어울려 한바탕 흥겹게 춤을 춥니다.
ⓒ최용우 
비발디의 사계(四季)-봄 음악듣기


♥2009.3.1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헬리강

2009.03.11 12:30:21

봄기운도 좋지만 메마른 대지를 흠뻑 적셔주는 비가 쫘악~내렸으면 좋겠네요^^;;

김철규

2009.03.15 08:40:52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곳은 카나다인데 종종 햇볕같은 이야기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이틀전부터 홈페이에 들어갈수 없다고 하기에 당황하여 문의 합니다
어떻하면 들어갈 수 있는 지요?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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