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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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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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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inus 참회록 - 제2권 청년시절
6. 죄에 대한 유혹
오, 나의 도둑질아! 가엾은 나는 너의 어디를 사랑했단 말이냐?
열여섯 살 때 범한 그날의 악행이여.
네 이름은 도둑이었으니 너는 아름답지 못한 것이다.
대체 너는 내가 어떻게 말을 걸 수 있는 실재하는 존재일까?
우리가 훔친 그 과일도 당신의 피조물이 었으므로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만물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자, 만물의 창조주, 최고로 선하신 하나님,
나의 참다운 신이신 하나님이시여!
과일은 아름다운 것이었으나
가엾은 나의 영혼이 가지고 싶었던 것은 과일이 아니었습니다.
나에게는 그보다 훨씬 좋은 것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다만 도둑질을 하기 위해서 남의 과일을 딴 것 뿐입니다
나는 과일을 따자마자 즐겨 누리던 죄만을 먹고는 모두 던져버렸습니다.
이 배 한쪽을 한 입에 넣었던 것도 야르솬 흥미로움에서 그랬던 것입니다
주,하나님이시여! 이제 내가 한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그 도둑질 속에서 나는 무엇을 즐겼던가요?
아름다움의 자극을 받았다는 흔적은 하나도 없습니다.
말하자면 공정과 슬기 속에 있는 아름다움이 아닌 감탄 속에
단지 성장 할 줄만 아는 생명 속의 아름다움도 역시 아니었습니다.
또한 별들의 아름다움도 물론 아니고
성장과 소멸의 변화 속에 몰입하는 생명체를 지니고 있는 바다나
육지 같은 곳에 나타난 아름다운 경치도 아니며
악덕이 우리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저 가공적이고 그림자 같은 아름다움도 아닙니다.
처음에는 교만이 생겼는데 그 교만은 숭고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 주께서만 홀로 모든 것 위에 숭고하실 뿐입니다.
다음에는 명예욕이 나타났는데 그 명예욕은 유난히 위엄과 영광만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주여!
당신께서는 홀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고 영원토록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권력가는 비인간적인 잔혹으로써 남들을 두렵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밖에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능력에서 아무것도 빼앗아 낼 수 없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어디에서?
또 어디로?
탕아의 아첨이라는 악덕은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사랑 이상으로 매혹적인 것은 없고
당신의 진리 이상으로 사랑을 받는 것도 또한 없습니다
호기심이 지식욕으로 그 본체를 들어내지만
만물에 관한 최고의 지식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무지와 우매는 단순과 천진 난만이라는 미명아래 몸을 가리고 있지만
당신 이상으로 단순한 것은 없습니다.
악인에겐 그들의 행위자체가 그들의 원수입니다.
태만이라는 악덕은 안식을 추구하지만
당신 안의 안식 외에는 더 안전한 안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치라는 악덕은 안녕과 부라 일컬어지기를 바라지만
당신은 멸망하지 않는 만족이요 결핍을 모르는 끊임없이 넘쳐흐르는 풍족입니다
낭비라는 악덕은 인심이 좋다는 평을 들으려 하지만
모든 선한 선물을 넘치도록 주시는 분은 당신 뿐입니다.
탐욕이라는 악덕은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하지만 당신은 모든 것을 소유하셨으며
질투라는 악덕은 다투어 남보다 뛰어나기를 원하지만
당신보다 뛰어난 자는 없습니다.
노여움이라는 악덕은 복수를 원하지만
당신 이상으로 합당한 복수를 하는 자는 없습니다.
노파심이라는 악덕은 사랑하는 자가
뜻밖에 그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하고 매우 두려워하지만
당신에게는 뜻밖의 것, 돌발적인 일이라고는 없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누가 당신으로부터 떼어 놓을 수가 있겠습니까?
당신말고 또 어디서 굳건한 터전에 설 수가 있겠습니까?
갈망하며 헌신적으로 봉사하던 것을 상살하고 슬퍼하다가 멸망하는 일이 있는데
당신에게서와 같이 그 마음에도
아무런 상실이 일어나지 않게 되어야 한다고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당신에게 돌아가기만 하면 순수하고 투명한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영혼들이
당신을 떠나 당신 밖에서 찾으려고 방황합니다.
당신을 피하여 달아날 듯 행동하는 모든 자들이
사악하게 당신을 모방하고 급기야 당신의 뜻을 어기고 큰 죄를 범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당신을 흉내내려고 하더라도
당신께서 모든 자연의 창조주이시고 따라서
어느 것도 당신을 완전히 떠날 수 없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발설합니다.
그러면 그 도둑질에서 나는 무엇을 사랑했을까요?
한편으로는 나의 주를 악덕적이고 비뚤어진 모습으로나마 모방한 것일까요?
아니면 실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 속임수로
법에 어긋난 행위를 하는 것에 쾌감을 느낀 것일 까요?
그리하여 바보스럽게도 당신의 전능을 모방한다고 금지된 일을 하면서
불구화하는 자유를 구사하는 것이 노예의 쾌락이었던가요?
그것이야말로 주인의 집에서 도망쳐 그들을 찾아간
그 노예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오, 부패여, 해괴한 삶이여, 죽음의 심연이여!
해서는 안될 일을,
다만 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때문에 한다는 것이 그토록 즐겁단 말인가?
6. 죄에 대한 유혹
오, 나의 도둑질아! 가엾은 나는 너의 어디를 사랑했단 말이냐?
열여섯 살 때 범한 그날의 악행이여.
네 이름은 도둑이었으니 너는 아름답지 못한 것이다.
대체 너는 내가 어떻게 말을 걸 수 있는 실재하는 존재일까?
우리가 훔친 그 과일도 당신의 피조물이 었으므로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만물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자, 만물의 창조주, 최고로 선하신 하나님,
나의 참다운 신이신 하나님이시여!
과일은 아름다운 것이었으나
가엾은 나의 영혼이 가지고 싶었던 것은 과일이 아니었습니다.
나에게는 그보다 훨씬 좋은 것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다만 도둑질을 하기 위해서 남의 과일을 딴 것 뿐입니다
나는 과일을 따자마자 즐겨 누리던 죄만을 먹고는 모두 던져버렸습니다.
이 배 한쪽을 한 입에 넣었던 것도 야르솬 흥미로움에서 그랬던 것입니다
주,하나님이시여! 이제 내가 한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그 도둑질 속에서 나는 무엇을 즐겼던가요?
아름다움의 자극을 받았다는 흔적은 하나도 없습니다.
말하자면 공정과 슬기 속에 있는 아름다움이 아닌 감탄 속에
단지 성장 할 줄만 아는 생명 속의 아름다움도 역시 아니었습니다.
또한 별들의 아름다움도 물론 아니고
성장과 소멸의 변화 속에 몰입하는 생명체를 지니고 있는 바다나
육지 같은 곳에 나타난 아름다운 경치도 아니며
악덕이 우리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저 가공적이고 그림자 같은 아름다움도 아닙니다.
처음에는 교만이 생겼는데 그 교만은 숭고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 주께서만 홀로 모든 것 위에 숭고하실 뿐입니다.
다음에는 명예욕이 나타났는데 그 명예욕은 유난히 위엄과 영광만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주여!
당신께서는 홀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고 영원토록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권력가는 비인간적인 잔혹으로써 남들을 두렵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밖에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능력에서 아무것도 빼앗아 낼 수 없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어디에서?
또 어디로?
탕아의 아첨이라는 악덕은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사랑 이상으로 매혹적인 것은 없고
당신의 진리 이상으로 사랑을 받는 것도 또한 없습니다
호기심이 지식욕으로 그 본체를 들어내지만
만물에 관한 최고의 지식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무지와 우매는 단순과 천진 난만이라는 미명아래 몸을 가리고 있지만
당신 이상으로 단순한 것은 없습니다.
악인에겐 그들의 행위자체가 그들의 원수입니다.
태만이라는 악덕은 안식을 추구하지만
당신 안의 안식 외에는 더 안전한 안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치라는 악덕은 안녕과 부라 일컬어지기를 바라지만
당신은 멸망하지 않는 만족이요 결핍을 모르는 끊임없이 넘쳐흐르는 풍족입니다
낭비라는 악덕은 인심이 좋다는 평을 들으려 하지만
모든 선한 선물을 넘치도록 주시는 분은 당신 뿐입니다.
탐욕이라는 악덕은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하지만 당신은 모든 것을 소유하셨으며
질투라는 악덕은 다투어 남보다 뛰어나기를 원하지만
당신보다 뛰어난 자는 없습니다.
노여움이라는 악덕은 복수를 원하지만
당신 이상으로 합당한 복수를 하는 자는 없습니다.
노파심이라는 악덕은 사랑하는 자가
뜻밖에 그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하고 매우 두려워하지만
당신에게는 뜻밖의 것, 돌발적인 일이라고는 없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누가 당신으로부터 떼어 놓을 수가 있겠습니까?
당신말고 또 어디서 굳건한 터전에 설 수가 있겠습니까?
갈망하며 헌신적으로 봉사하던 것을 상살하고 슬퍼하다가 멸망하는 일이 있는데
당신에게서와 같이 그 마음에도
아무런 상실이 일어나지 않게 되어야 한다고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당신에게 돌아가기만 하면 순수하고 투명한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영혼들이
당신을 떠나 당신 밖에서 찾으려고 방황합니다.
당신을 피하여 달아날 듯 행동하는 모든 자들이
사악하게 당신을 모방하고 급기야 당신의 뜻을 어기고 큰 죄를 범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당신을 흉내내려고 하더라도
당신께서 모든 자연의 창조주이시고 따라서
어느 것도 당신을 완전히 떠날 수 없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발설합니다.
그러면 그 도둑질에서 나는 무엇을 사랑했을까요?
한편으로는 나의 주를 악덕적이고 비뚤어진 모습으로나마 모방한 것일까요?
아니면 실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 속임수로
법에 어긋난 행위를 하는 것에 쾌감을 느낀 것일 까요?
그리하여 바보스럽게도 당신의 전능을 모방한다고 금지된 일을 하면서
불구화하는 자유를 구사하는 것이 노예의 쾌락이었던가요?
그것이야말로 주인의 집에서 도망쳐 그들을 찾아간
그 노예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오, 부패여, 해괴한 삶이여, 죽음의 심연이여!
해서는 안될 일을,
다만 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때문에 한다는 것이 그토록 즐겁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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