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예수님과 동행

칼럼수필 강종수목사............... 조회 수 2494 추천 수 0 2007.01.14 17:14:31
.........


                                      



                예수님과 동행 (눅24:25-35)


본 장은 제자 둘이 예수님이 십자가로 돌아가신 뒤 희망을 잃은 채 예루
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내려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예수님인
줄 모르고 동행한 장면입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주시는 떡을 먹고 눈이 뜨이고  성경을 듣고 완전하게
깨닫게 된 내용입니다.  올해는 예수님과 생활 중에 동행하는 삶을 좀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날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예수님과 동행이라는 주
제로 메시지를 얻고자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무슨 우상 앞에 절하러 가는 종교가 아닙
니다.  예수는 죽음에서 살아나셔서 우리를 보고 계신 분으로 산 종교입
니다. 따라서 종교적 생활이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체험적이고 생활 속
에 주님이 동행하시는 삶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철학이 아니고 수도하는
성질과 다릅니다.
어떻게 주님과의 동행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 경험합니까?


1. 믿음이 먼저입니다

25『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
들이여』라고 하심같이 우리들의 믿음은 여간 더딘 것이 아닙니다. 지구
촌에 예수교만큼 확실하고도 많은 증거자료로 증명되는 종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스스로 안 믿습니다. 아니 기독교인들은 매주 성경을
듣고 영성 훈련을 하고 해도 안 믿는 것이  사람들의 우둔함이요 고집이
요 불신적인 습관으로 충만한 영혼의 상태입니다.

3년 간 함께 침식을 같이하고 여러 가지의 경우에 교훈과 기적을 체험한
제자들이었지만 그들의 신앙은 바닥이었습니다.말이 좋아 사도이지 주님
의 마음에 흡족한 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사도라는 직분뿐이었지 백부장이 오히려 더 큰 칭찬을 받았고 옥합을 깨
뜨려 향유로 주님의 발을 씻겨 드렸던 여인을 기념하라 하셨습니다.미련
하고 더디게 믿는 자, 이것은 구약 예언의 말씀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마음이 민감하지 못하고 둔한 것을 책망하신 말씀입니다.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사실상 성경을 또 하나님의 잣대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단정할 다른 척
도가 없습니다.믿을 뿐입니다.읽어보고 들어보고 과연 그렇게 진리가 되
고 사실인지를 알아볼 뿐입니다.2천년간의 연구는 결국 성경은 사실이고
예수는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두 제자는 마음의 눈이 어두워서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우둔한 영적 상태를 말해주고 있는데,
본 장 15-16『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
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16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눈은 육신의 눈과 영적인 눈을 다 사용합니다. 육신의 눈도 어두
우면 안경을 사용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안목, 즉 영안은 하나님이 밝혀
주셔야 하는데, 일반 종교사회에 혹은 도를 닦는 사람들에게도 예술가에
게도 사용되는 이 영적인 안목, 영안,  영감의 눈은 사람에게 있어 대단
히 중요합니다.

잘못된 영감은 영혼을 망가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신비주의나 잘못된 사
상의 눈이 뜨이면 자신과 이웃에 해를 끼칩니다. 역사 속에 잘못 깨닫고
선전하여 많은 이들의 정신을 앗아간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믿음을 가
지고 세상을 바라볼 때,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삶을 생명으로 충만
케 해주실 것입니다.


2. 말씀으로 동행의 감각을 얻습니다

32『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
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말해주고 있
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근거는 성경입니다. 성경은 단순한 교훈서가 아닙니다. 살
아계신 하나님이 영감으로 기록하게 하신 생명의 말씀입니다.따라서 읽는
자와 듣는 자는 생명을 얻게 됩니다. 즉 삶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얻어 구
원에 이른다는 말입니다.

요 6: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딤후 3:15『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
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
게 하느니라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주께서  말씀을 풀어 해석해주실 때 그들
의 마음이 뜨거웠다고 했습니다.

44-45『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
이 이루어
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은  말씀이 육으로 화신 하신 분이기에  기독교인은 반드시 성경과
가까워야 하고 성경을 보고 듣고 깨달음 속에서 제대로 된 신앙인의 삶을
영위 할 수 있습니다.기독교는 무슨 교주처럼 목사와 친해서 신앙이 자라
는 게 아니라 스스로 성경적인 사람이 되어 가야 합니다.

요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
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5: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5:46『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
록하였음이라


사도들이 복음을 전했을 때, 베뢰아 사람들은 메너가 있고 인격적으로 태
도를 보였습니다.
행 17:11-12『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
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
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성경이 손에서 몸에서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 자주 자주 들려져야
하고 읽혀져야 합니다. 세상의 소리에 익숙해 있는 우리들의 귀를 성경소
리로 다시 채워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말씀의 주님이 동행하
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3. 주와 동행하기 위해 성전에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9『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우리는 궁극적으로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주님의 말씀이 인격적으로 함께
하시며 생활 속에  하나님과의 동행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승천 직전에도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행 1:4『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
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래서 그들은 10일간 기도에 전념했고 결국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한 120명의 제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그 동안 주신 말씀을 확
신하고 증거하는 증인들로 나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승천하신 후 아주 특별한 만남을 이룬 사람이 있다면 사도 바울입
니다. 그 사람 이후로는 직접 주님이 만나지 않고 성령님으로 만나십니다.
고전 15: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그 이후 모든 우리는 성령님의 감화로 주님을 경험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
아 주님과 동행을 이해하고 체험하게 됩니다.
갈 5: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
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주님은
마 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성령으로 동행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요 14: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
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성전을 자주 들락거리고 안주해서 기도하고
성령의 감화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성도가 성전 출입이 충실치 못하
고야 어찌 하나님을 체험하겠습니까? 이불 속에 누워서 티비 속에 하나님
을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리 기독교 방송이 있고 인터넷에도 말씀을 볼 기회가  있다해도 공식
적인 예배에 출석을 하고 자주 자주 성전에 와서 기도하고 모이기를 힘써
야 합니다.
히 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성전에서 인생을 걸고  살아가던 과부 된지  84년 간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는 가운데 결국 메시아를 만나게 된 기쁨을 받은 자가 있습니다.

눅 2:36『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
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 된 지 팔십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
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올 한 해는 주와 함께 동행을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시간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를 바라보고 성경을 보고 성전에서 안주하
기를 즐겨하면서 주님의 동행을  기다리는 기도로 하루를 열고 일을 꾸미
고 시작을 하는 저와 여러분 되셔서, 누가 봐도 저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주와 함께 동행하는 삶에 충실하시기를 축
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56 무엇이든 file 강성민 2007-01-26 1574
5355 무엇이든 도우지 않으면... 강성민 2007-01-25 1557
5354 광고알림 우리 연세지역아동센터에서는 연세지역아동센터 2007-01-22 1961
5353 광고알림 어성초 = 애기아토피에 효과 김린 2007-01-22 2239
5352 무엇이든 질문있습니다. 조충일 2007-01-22 1738
5351 칼럼수필 기독교의 하나됨 file 강종수목사 2007-01-21 2108
5350 무엇이든 부자와 가난한 사람 file 다람지 2007-01-19 1880
5349 방명록 좋은아 안녕? 김경주 2007-01-19 1872
5348 방명록 오늘 햇볕마을에 이웃사촌이 되었네요. 안순호 2007-01-17 1938
5347 무엇이든 아빠의 포응/고도원. 외1/금강산 이정자 2007-01-16 1717
5346 광고알림 교회영상예배시스템 프로젝터 특가 제안서(옥션,에누리와 꼭 가격비교하세요) 에스원미디어 2007-01-16 2214
5345 광고알림 지역 교회 IT 사역 성공 사례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방찬호 2007-01-15 1810
5344 광고알림 ITCMC 2007 (IT Christian Mission Conference)~!! 3/16-3/17 까지 개최합... 방찬호 2007-01-15 2061
» 칼럼수필 예수님과 동행 file 강종수목사 2007-01-14 2494
5342 방명록 [기도하는 여성이 아름답다] 7권 드립니다 [16] 이인숙 2007-01-14 7449
5341 무엇이든 백석예술학교 CCM과에서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합니다. 나병휘 2007-01-10 1670
5340 방명록 오늘부터 이곳이 주님의 가족 모두의 공간이 김경배 2007-01-10 77759
5339 칼럼수필 승리의 법 겸손 file 강종수 2007-01-07 2100
5338 무엇이든 질문있습니다. [1] 김오수 2007-01-07 1664
5337 무엇이든 아는 길로만 다니지 말고/고도원. 외1 이정자 2007-01-02 1559
5336 무엇이든 안녕하세요~두란노블로그를 오픈햇습니다. file 두란노 2007-01-01 1653
5335 방명록 반가와요 고영철 2007-01-01 1906
5334 방명록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최용우 2007-01-01 1907
5333 방명록 [답] 권목사님 감사 최용우 2007-01-01 1781
5332 칼럼수필 동행에 감사 file 강종수목사 2006-12-31 2055
5331 무엇이든 돌아본 발자국/고도원. 외1 이정자 2006-12-26 1583
5330 칼럼수필 경배하러 왔노라 file 강종수목사 2006-12-24 1919
5329 무엇이든 하하 file 최용우 2006-12-23 1832
5328 방명록 전도책자<와하~ 즐거운사람들>10권을 드려요 [12] 김병곤 2006-12-22 7572
5327 방명록 오늘 4시에 저희 딸애가 시험을 본 학교 발표가 납니다. 옥합 2006-12-22 1212
5326 무엇이든 666 배리칩 공개 이영애 2006-12-20 3282
5325 방명록 결혼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권혁성 2006-12-18 2025
5324 칼럼수필 불심판이 농담이냐? file 강종수목사 2006-12-17 2099
5323 무엇이든 당신의 꿈은/고도원. 외1/행복한 마을 이정자 2006-12-14 1551
5322 방명록 주님을위하여 권혁성 2006-12-14 2327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