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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존재 새로운 소망

칼럼수필 강종수목사............... 조회 수 1532 추천 수 0 2007.08.12 20:22:31
.........

                            
 
              새로운 존재 새로운 소망(고후4:16-18)

예수님은 눅5:38『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것이니라』고 하시고 주
께서 세상에 오셔서 인생을 새롭게 하실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영
적으로 문화적으로 모든 면에서 새롭게 변화시키는 종교입니다.물이 포도주
가 되듯이 질과 양에 변화를 가져오는 세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역사가 나
타나는 종교입니다.

유대주의 율법 선생으로 당대에 존중을 받았던 바울은 주님을 만났을 때 그
는 인생의 목표가 완전히 달라져버렸습니다. 그의 모든 것들이 전혀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고후 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라고 한 것처럼 새로운 존재로서
삶의 목표를 달리할 것을 본문으로 통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1. 세상은 새로울 것이 없음을 단정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먼저 이 세상을 어떤 사람들의 흔히 쓰는 말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볼 것이 아니고 오히려 부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로 세상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를 느낍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전히 죄악된 세상은 늘 그렇게 부패 속에서 심판을 기다리
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기독교인의 지혜와 세계관은 성경의 계시로 시작합니다.철학적인 말을 빌린
다면 사유의 출발을 하나님의 계시로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나는 이해가 안
되어도 성경에 이른 바의 말씀이면 그대로 인식하자는 것입니다. 세상의 경
험에 비추어 보면 어리석을 수 있으나 그대로 수용하고 살아가는 것을 우리
는 성경적인 삶이라 합니다.

본문 16절에,『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라고 하는 말을 할 때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라
고 하는 말에는 세상 중에 살아가는 모든 것에는 낙심할 수 밖에 없는 것들
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날로 새로울 것은 속 사람이요  영적인 것이며 세상은 새로울 것이 없고 오
히려 후패하여 없어질 것들 뿐입니다.
전 1:9『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찌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면 먼저 어떤 경험의 사람이 되기 전에 세상
자체의 허무에 대한 분명한 판단이 있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힘
에 끌려 그리스도의 교훈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여러 말로 세상적인 삶의 현장은 허무함으로 판단합니다.
시 90:9『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
에 다하였나이다』
사 40: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라』 또는 세상의 무능한 존재의 의미 뿐아니라 세상적인 것은 사실상 악한
마귀의 지배 아래서 사망 가운데 있음을 말해줍니다.
요일 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이래서 성도는 세상주의, 세속적 가치관에서 예수 만난 이후로는 세상의 허
무하며 무능하고 결국 사망으로 가는 희망없는 것인 줄 깨닫고 사는 사람입
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명확히  해석되지 않으면 또 세속으로 희망을 걸게
됩니다.
엡4: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
어 버리고


그러나, 스토아 학파의 이원론적인 사상은 아닙니다.영에 비해 육체와 물질
은 악하다는 관념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소망이 세속주의가 아니라는 차원
입니다.
그런 뜻에서 전도자는 잘 일러 줍니다.
전12:1『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
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라고 했습니다.

늙어서 그제야 인생의 허무를 알기 전에 미리미리 젊을 때부터 하나님을 알
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인생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인생이 별거 아니라
는 결론을 느끼고 허무하게 여깁니다.
본문에서 분명히 바울은 우리의 겉사람,즉 육신의 인생은 늙고 후패하게 된
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성형수술을 해도 잠시 늙으면 외모로 인생을 살수는
없습니다. 그에 따르는 돈과 명예마저도 인생이 늙어 가면 끝납니다.우리가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새롭게 된 속사람입니다.


2. 새로운 존재는 고난을 받으면서 소망을 가집니다

17『우리의 잠시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
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그리스도인이 되면 전혀 새로운 삶의 목표와 그에 따르는 새로운 삶의 방식
때문에 어느 시대 어느 지역과 환경에서 살아가도 핍박이 따릅니다. 이것은
필수적입니다. 이해할 줄 알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행 14:22『'..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
이라...'』

기독교인이 가진 소망은 땅에 것이 아닙니다. 가히 기독교인이 가진 소망은
사상적입니다.그러므로 땅에 속한 부모형제와 이웃과 심지어 국가적으로 의
견이 달라서 충돌이 생깁니다. 기독교의 궁극적 소망은 영광의 부활에 있습
니다. 베드로는 기독교인의 참된 산 소망은 부활이라고 말합니다.
벧전 1:3『..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
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기독교인은 주님이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하여 속죄주가 되시고 부활로서 생
명의 주가 되심같이 고난의 역경을 통하여 영광의 부활을 소망하게 합니다.
기독교는 그래서 환난 중에 복음이 훨씬 많이 힘있게 전달되었고,천국의 소
망가운데서 충성했었습니다. 세상에 빠져 속화되면 그때부터 성도는 자진하
여 전도생활도 하지 않고 감사치도 않고 게을러져버립니다.

기독교인이 되어 세상을  전혀 새롭게 이해하고 살려는 의지가 없다면 새로
운 존재로서의 받을 핍박도 안 생길 것입니다.그러므로 성경적인 산 소망도
없는 셈이지요?
그러므로 새로운 존재로서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지고 살려면 세상으로부
터 어려움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고난이 없이 살아가는 신자는 문제가 있
습니다. 아무리 잔머리를 굴리고 세상을 이해시키려 해도 본성이 사단의 지
배아래서 연마된 의지이고 가치관이 사망의신에게 잡혀 있기 때문에 화합이
안됩니다.

세상은 선교의 대상이지  단순히 화합할 수 있는 벗으로서의 대상이 아닙니
다. 포용하되 항시 선교의 대상으로서 바라볼 뿐이지 우리의 의지를 의탁할
수 있는 대상들이 아닙니다. 대화를 하되 함께 동거할 대상이 아닙니다.

성도가 성경대로 살아 가려 할 때 받는 고난은 하나님의 자녀됨을 증거하는
것이고 참된 소망이 굳게 서게 되는 동기를 마련합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않고 도리어 영원한 영과의 풍성하신 하나님의 상급에 목표를 두고 잘 싸워
나가야 합니다.
골1:24『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3. 새로운 존재가 바라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본문 16-18절은 잠시와 영원, 경한 것과 중한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극명한 대조를 이루면서  영원한 축복에 대한 소망을 강조하고 있습니
다. 예수 믿으면 새로운 것들로 인생이 새롭게 다시 시작됩니다. 모든 것들
이 새롭게 인식되고 바뀌어져 갑니다.

여기서 보인다는 것은 단순히 육체적인 것들로서 부정되다는 것을 의미하려
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뜻합니다.
기독교인이 되면 새로운 존재로서 새로운 소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 새로움은 전혀 세상에서 비교될  만한 것이 없습니다. 하늘에 뜻을 두는
새로움으로서 그리스도께서 모든 교주와 다른 분이듯이 성도의 존재와 성도
의 인생관이 모든 철학과 완전히 다른 차원입니다.

경험되는 보이는 과학적 세계와 그런 가치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에 대한 가치관입니다.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다는 말의 새로움은 아카
나이노오(ajnakainovw)로 아나(ajnav)라는 새롭다는 말과 카이노스(kainov"
)라는 새로움과 중복된 합성어로 전혀 새롭게 만들어진 것을 뜻합니다.

기독교인이 되면 세상 사람의 의지와 목표에 동감하기 어렵게 됩니다. 새로
운 의지의 사람이 되어 기독교의 목적에 공감하고 기뻐합니다. 이것은 광신
도의 정신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정서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서글픈 일은 기독교인이  세상 사람들의 소망과 너무 공감대
를 쉽게 형성한다는 데 있습니다.성경은 우리들이 가진 새로운 고민을 말해
줍니다.

고후 7:10『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아무렇게나 아멘, 하고 주문 외우듯이 할렐루야를 외치는 것은 하나님의 이
름과 거룩한 것을 부정하게 하는 행위입니다. 성도는 진정한 의미에서 세상
을 살지만 이제는 세상의 일들에 대해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돌이켜  세상이 바르게 될까를 염려하고 선교
하고 교육하고 기도하고 애를 씁니다. 이것이 교회가 세상을 품고 살아가는
의지입니다.

세상이 혼돈할 뿐아니라 말세의 교회사상마저 혼란스럽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해야 옳고 우리 자신의 참된
소망을 분명하게 의식하고 공표하고  그 뜻을 위해 살아가는 의지를 나타내
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부터 새로운 존재로서 하나님의 죄용서와 하
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 가운데 사는 새로운 목적을 지닌 존재들이 되었습
니다. 하나님의 관리 체제로 살아가는 교회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전혀 세
상과 다른 방식의 삶을 살게 된 자들입니다.

이 사실을 잊고는 성도다운 존재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의 인생관을 닮아야 합니다.
롬8:18『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빌3: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
의 상
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아무쪼록 이기심과 세속주의가 만연해 있는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는 자아의
존재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며 살아가야 하겠고, 우리들이 가진 참된 새로운
소망이 무엇인지를 생활 속에 슬로건처럼 부르짖기도 하고 고백하며 이루어
나가는 천국 백성의 의지를 보이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세상의 삶의 연장선에서 세상을 잘 살게 하는
예수, 교회는 그래서 큰 교회가 되어 세상을 문화적으로 도우는 예수, 이런
예수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교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존재의 인간을  만드는 곳이고 새로운
희망을 세상에 발표하는 곳입니다. 보이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
는 영원한 생명을 전하고 알게 하고자 하는 곳입니다.

새로운 존재이십니까?
그렇다면 새로운 소망을 지녀야 합니다.
곰곰이 자아를 돌이켜 보면서  새로운 존재로서  새로운 소망의 사람인지를
묵상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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