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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2:3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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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사이버신학교 http://cafe.daum.net/st888 |
전통 개신교 기독교 신앙고백문 = 사도신경
첫째 고백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천지만물을 무에서 지으셨음을 믿습니다. 그런 전능하신 능력으로 하나님이 성도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고 신앙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사실 기독교적 삶은 대단한 처세입니다.생활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는 것은 기적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입니다.
본문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시험하고 있었습니다.주님은 그들이 알고 있는 구약 시대 요나의 표적으로 답하셨습니다.본문을 통해 기독교의 기적에 대한 바른 믿음을 가지고자 합니다.
1. 기적과 기적주의의 차이
기적 혹은 이적이라든가 표적은 비슷한 용어입니다.표적이라는 말은 메시아로 인정될 증거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표적이라는 단어, 쎄메이온(shmei'on)은 영어로 싸인(sign)입니다.이 말뜻은 상징, 징후, 표적, 이적, 기사 등으로 풀이됩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으신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서 지으셨으므 우리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신의 역사는 기적의 역사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의 한계 있는 문화와 그 정신을 세상 살아가는데 부당하다고 하지 않습니다.다만 구원과 기적을 나타내지 못한다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가 없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기독교 신앙인은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니 기적을 생활 속에 이루어야 합니다.
1)참된 하나님의 기적
성경은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이 있다 했으며 믿음으로 산을 옮길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막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물론 이 말씀에 대한 주석적인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자대로 실천을 억지로 할려는 것은 신비주의적인 생각이고 하나님의 기적이 임할 때그렇게도 된다는 것입니다. 단지 성도의 생활의 일상적인 양태는 아니라는 것쯤은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하신 말씀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제공받을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막 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마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8 구하는 이마다 얻을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2)거짓 기적이 기적은 밖으로 보기에는 꼭 하나님의 역사 같으나 일반인이 모르는사단의 역사가 꼭 같이 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기적, 혹은이적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다른 종교나 사회에서도 초월적 역사를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구약에 모세가 애굽에 가서 이스라엘을 구출하기 위해 먼저 이적을 행사하였는데 그가 던진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습니다.그런데 거기 애굽 마술사들도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말세가 되면 거짓 선지자들도 능력을 행사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고 하신 것입니다.그래서 심판 날에 그런 경우의 선지자가 주님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을보게 됩니다. 마7:21 이하에 보면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나타낸소위 기적의 종 선지자가 심판날 주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마 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고 하신 것입니다.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그러므로 오늘날 기적을 너무 주장하고 이적주의로 따르는 신자들은 깊이 반성하고 하나님의 참된 진리의 중심을 이해하고 제대로 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종말에 가면 적그리스도를 위할 세계적인 선지자가 나올 것인데세상 생기고 그만큼 큰 능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라 하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마치 엘리야를 보는 듯한 놀라운 선지자로 주목될 것이고 사람들은 아무런 비판없이넉넉한 마음으로 그른 높이게 될 것입니다. 고후 11:14『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가장하나니』 라는 말씀을 기억해둬야 할 것입니다.오늘 본문에서 주님께 시험하려고 한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에 몇 사람이예수님께 와서 표적을 보여달라고 한 것은 그들에게 답하신 말씀으로 보아 소위 이적주의자들, 이단들이나 좋아하는 심정으로 이적을 보고자 한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8-39『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과연 그들이 예수께 제대로 된 질문의 양심이거나 간절함으로 한 물음이겠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거짓 선지자가 되는 이단들이 눙력을 행한다고 한다면 바로 그들처럼 이적주의 사고 방식으로나타내는 사단의 능력이고 결국 마7:21 이하의 선지자들처럼 멸망 당할것입니다. 우리는 바른 기적과 거짓된 기적 사이에서 판단을 바로 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결코 쉽고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2. 참된 기적
39-4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고 하신 말씀에서 우리 기독교의 진정한 기적, 기적 중에 기적이 무엇인가를 잘 설명해주시고 있습니다.바로 요나가 고기 뱃속에서 사흘을 있다가 밖으로 나왔던 것처럼 주께서십자가로 죽으신 후 사흘만에 부활하실 것을 일러주셨습니다. 예수께서부활하시는 것은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계획이 완성됨과 동시에 주께서세상에 오신 목적을 다 이루시는 것입니다.요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우리가 예수를 믿는 궁극적인 목표는 죄에서 구원받아 부활 영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태의연한 말이거나 가벼운 말이 결코 아닙니다.세상적인 것만 기도하고 세상 떠난 뒤 받을 상급을 모르는 신자들은 참으로 안타까운데 진정한 기독교 신앙의 진수는 내세의 상급을 바라보고 믿음 생활 하는 것입니다.
고전 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라고 강조한 바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히 11:15-16『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바울의 신앙고백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비교할 수 없도다』
3. 회개
기독교의 진정한 기적은 부활을 얻게 됨이요 동시에 지구촌에 살면서 회개가 가능하여 회개하여 새로운 존재가 되고 또 하나님의 인도를 얻게되는 것이 기적입니다.
41-4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고 하신 말씀으로 요나의전도에 회개한 앗수르의 수도였던 니느웨 사람들의(욘 3:1-10) 역사를상기시키셨습니다.그 사람들은 요나의 회개의 선포에 왕으로부터 모든 백성들이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표적을 여러 차례 그리고 여러 교훈으로그들을 감화시키려 해도 회개치 않았다는 말씀입니다.성경에 보면 열 번 이야기해도 안 듣는 자가 있는가 하면 몇 마디 한 것으로도 새사람이 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가령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여인같은 경우는 무슨 기적을 보여 준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위로가 될만한 말씀도 아니고 다만 그의 삶의 형편을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말씀한 것뿐입니다.그러나 그녀는 마음 자세를 어떻게 하였는지 몰라도 사람이 변화받게 된 것을 봅니다. 그녀는 기뻐하여 동네 들어가 전도하는장면을 보게 됩니다.
또 구약 성경에 솔로몬의 지혜가 만방에 떨칠 때 초청했다는 말은 없으나 아주 먼 곳, 땅 끝에서 왔다고 하셨는데 지형적으로 유대에서 끝자락을 뜻하는 듯합니다(아라비아 서남부). 그 먼 곳에서도 솔로몬의 지혜를얻기 위해, 그것도 무슨 구원과 직접으로 관련된 것도 아닌데 스바 여왕이 왔다는 역사를 말씀하셨습니다.그러나 그들이 가까이 계신 지혜의 완전자이시고 구원의 지혜를 주실 메시아를 모르고 있고 안 받아들이고 간절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최근 많은 신자들이 신비적 체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정보의 시대에 걸맞지 않게 바른 진리의 구도자가 못되고 매우 단순한 충동 효과를 볼려는 체험주의로 빠져가고 있습니다.하나님은 기적을 이루시고 오늘도 여전히 우리를 기적 가운데 인도하십니다.그런데 우리가 너무 이적주의로 가면 바른 신앙에서 멀어지게 되고나중에 아주 잘못된 신앙으로 혼란을 겪으나 이단에 빠질 우려가 많습니다.우리가 삶을 승리하는 것은 요즘 말하는 긍적적으로 평가할만큼의 물질적인 풍요와 건간이나 무슨 세상적으로 잘 되는 것만이 참된 하나님의기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그 모습과 그 승리를 따라야 바른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참된 기적의 부활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세상은 잠시 있다가 가는 나그네의 삶이요 우리가 열심히 살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는 말씀을따르고 실천하는 것은 다만 복음의 진수 곧 부활과 영생 그리고 회개자의 영적 축복을 알게하고 나누기 위함에 있습니다. 주님의 기적 마저도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말 그대로의 싸인이었을 뿐입니다.고전 1:22-23『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라고 한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아무쪼록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주셨으며 우리가 세상에 기독교인으로서 무엇을 가장 큰 소식으로 전해야 하고 보람이 되는 삶이될까를 반성할 때, 혹 다른 종교에서 또는 무종교라 자처하는 일반 세상에서도 볼 수 있는 이적주의를 따르지 말고 주님의 교훈을 잘 받아서 부활과 회개의 축복을 통한 영적 은혜를 충만히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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