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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의 은혜

마태복음 복음............... 조회 수 2893 추천 수 0 2007.11.10 17: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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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0:28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느니라."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마음 착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명의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이 병을 고치는 좋은 약초가 있다. 그것을 구해오면 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소녀는 명의가 그려준 약초를 찾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추위와 허기에 지친 소녀는 나무 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절벽을 바라보니 명의가 말한 하얀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소녀는 서둘러 절벽을 오르다가 그만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제 엄마의 병을 고쳐야 해요” 소녀는 소리치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천사가 나타나 피 묻은 약초를 건네주었습니다. 그 순간 소녀의 상처는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절벽의 하얀 꽃은 소녀의 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겨울에 잎이 빨갛게 물드는 포인세티아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크리스마스 꽃입니다. 예수님은 아무 흠이 없는 흰 꽃 같은 분입니다. 그러나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린 붉은 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딤전2:5, 6)

미국은 여러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늘 갈등의 요소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미국을 대표하는 두 인종인 백인과 오랫동안 그들의 노예였던 흑인 사이의 감정의 골은 참으로 깊은 것 같습니다. 어느 기차에서 백인과 흑인이 싸움을 벌였는데 백인이 칼을 던져 흑인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바로 그때 건너편에서 이 광경을 보던 한 백인 목사가 몸을 날려 그 칼을 막으려고 손을 들었습니다. 칼은 이내 목사님의 손에 꽂혔습니다. 손에서는 많은 피가 흘렀습니다. 싸움은 순식간에 멈추었고 위기에 처했던 흑인은 일생 동안 그 목사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 흑인은 종종 불평과 원망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목사님은 자신의 칼 맞은 손을 그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면 흑인은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었는데, 그 손은 바로 자기의 생명을 구원한 손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생각할 때마다 불평과 원망을 그치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 십자가는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지불해 주신 하나님의 속전입니다. 그 어느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생명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신 것입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시49:6-7)

어느 추운 겨울, 한 여인이 포도를 구하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중병에 걸린 외아들이 포도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궁궐의 담벼락에 탐스런 포도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고 관리인에게 사정했습니다. “100달러에 포도를 파십시오” 관리인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여인은 다시 2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관리인은 화를 벌컥 내며 이 여인을 궁궐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공주가 그 광경을 보고 있다가 슬피 울고 있는 여인을 불렀습니다. “여인이여, 당신은 지금 큰 실수를 했습니다. 이 포도의 주인은 이 나라의 왕이십니다. 그 분은 장사꾼이 아닙니다. 그 분은 포도를 팔지 않고 그냥 주신답니다”

이 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정직하게 회개할 줄 안다는 점에서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지도, 인정하지도 않는 사람은 회개하지 않으므로 용서받지 못하고 자신의 죄 값을 치루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죄 사함의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자백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은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값없이 얻는 선물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거룩한 사랑의 완전함에 마음이 움직여서,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을 위해 자신을 대속물로 내주셨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핵심입니다. 이것은 이제 우리를 그 사건으로부터 사건의 결과로 이끕니다. 즉 십자가에서 벌어진 일에서부터 그것이 성취한 결과로 이끕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대신해 우리 죄를 담당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자기희생으로, 자기를 대속물로 주셔서 이루신 것은 무엇입니까?

신약성경은 이런 질문에 대해서 세 가지 주된 답변을 제시하는데, 이것을 요약하면 ‘구원’, ‘계시’, ‘정복’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일은 우리를 구하신 것이고 악을 정복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에게 있어서, 특히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것과 우리가 하나님과 맺는 관계 면에서, 십자가로 말미암아 일어난 변화의 크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을 때, 참으로 새 날이 밝았고 새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대신해 죽지 않으셨다면 화해도, 구속도, 칭의도, 화목도 있을 수 없습니다. 구약에서 시작된 생명은 신약에서, 특히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직접 연결됨으로 더욱 정교하고 풍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와 죽음과 멸망의 어둠 속에 살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과 동등하심과 하늘나라의 모든 영광과 영화를 버리시고, 그 존귀한 생명마저 십자가의 대속 제물로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보혈로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시민답게 어둠과 어두운 인생을 밝히는 빛이신 주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로 우리가 살아왔건만 은혜를 은혜로 깨닫지 못하고 사는 미련함을 용서하옵소서. 우리 민족에게 베푸신 은혜, 우리들에게 베푸신 현실을 통한 은혜, 하나님의 위대한 경륜 속에 있는 내게 주신 경륜을 깨닫고, 또는 개인적으로 내게 분담된 내 몫의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을 알면서 늘 감사하며 감격하며 찬송하며 승리할 수 있고 은혜 안에 정직한 생을 살게 하옵소서. 대속하신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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