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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품꾼 비유를 통한 천국 복음

마태복음 소재열 목사............... 조회 수 3771 추천 수 0 2007.12.22 01: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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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0:1-16 
설교자 : 소재열 목사 
참고 : 의정부평안교회 http://www.uppch.org 
절망으로 가득한 세상에 예수님이 희망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사탄의 세력에 의해서 고통을 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자유와 해방을 주셨습니다.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향하여 함께 슬퍼했고 고통을 친히 겪으셨습니다. 그러시면서도 “네가 겪은 것 이상으로 고통을 겪어봤다. 그래서 내가 너를 이해한다”고 말하시면서 위로 하셨습니다.
죄와 저주의 형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죄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우리들에게 희망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복음을 우리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 등장한 포도원과 품꾼들의 이야기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수님은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이 비유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복음을 설명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1절에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라고 합니다. 포도원 주인의 이야기를 통해서 천국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 비유에만 멎어져서는 안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복음을 이야기 해야 하고 여기에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1. 본문의 전후 문맥과 배경

포도원 품꾼 비유는 마19:16-30절 말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첫째,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까”(마 19:16)라고 한 유대 관원인 청년이 질문합니다.
이같은 질문 배후에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그 청년은 마치 자신들의 의로운 행위로 구원을 쟁취한 줄 그렇게 착각했습니다. 따라서 이 구원은 인간의 행위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면 우리들은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19:26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둘째, 이방인과 유대인의 관계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마 19:30)는 말씀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을 유대인이 거부하므로 이방인에게로 옮겨졌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방인이 유대인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행 13:46절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는 말씀의 원리입니다.

2. 본문의 비유는 포도원 주인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1-7절)

주인은 놀고 있는 자를 불러 주셨습니다.

첫째, 천국은 이른 아침에 일꾼을 부르러 나간 집 주인과 같습니다(1절).
일거리가 없어서 길거리에서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 일을 해서 하루 일당을 벌어 와야 집에 있는 가족을 먹여 살립니다. 오늘 하루도 길거리를 헤매다가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어린 자녀가 “아빠 돈 벌어서 빵 사 왔어”라고 아빠의 바지를 붙잡습니다. 그러나 그 어린 자녀의 소원을 들어줄 수 없는 아빠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그런 실의와 절망 가운데 길거리를 서성거리고 있는 날품팔이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렇고 오늘날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포도원 주인이 와서 나를 불러 줍니다. “내 농장에 와서 일하라”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둘째, 주인이 이른 아침에 품꾼을 구하러 나가서 한 데나리온을 약속하고 일을 시켰습니다(2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일할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또 우리 가족이 생계를 유지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일거리를 주셨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섬길 수 있는 교회를 주셨습니다.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주셨다는 것은 복입니다. 불평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습니다. 감사하십시오. 기쁨으로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제 삼시(오전 9시)에 장터에 나가 놀고 있는 사람을 불러 일을 시켰습니다(3-4절).

넷째, 제 육시(낮 12시), 제 구시(오후 3시), 제 십일시(오후 5시)에도 그렇게 하였다(6-7절).
혹시나 하면서 허루 종일 길거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길 저쪽 모퉁이에서 나를 부르는 주인이 없나 하면서 그 쪽을 주시면서 하루 종일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주인이 나타나서 나를 부르고 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퇴근인데 가서 일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루 품삯을 주겠다고 합니다. 뛸 듯이 기쁩니다. 집에 처 자식이 기뻐할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 당시에 이런 호의를 베풀어 주는 주인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를 불러 준 주인은 달랐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일을 마친 품꾼들에게 어떻게 품삯을 나누어 주었습니까?(8절)
첫째, 마지막 퇴근 무렵에 일한 사람에게도 한 데나리온의 하루 품삯을 주었습니다(8-9절).

둘째, 아침 일찍 일한 사람에게도 한 데나리온의 하루 품삯을 주었습니다(8절). 주인의 뜻대로 품삯을 결정했습니다. 즉 주인의 마음씨 착한 성품의 결과였습니다. 이 마음이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3. 주인의 결정에 불편하는 품꾼들이다(10-12절)

이들은 누구인가? 유대인들입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입니다. 늦게 부름 받은 이방인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이방인 보다 훨씬 일찍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합니다. 왜 차별 없이 구원을 베푸냐는 것입니다. 자신들을 어떻게 이방인들과 똑같이 취급하느냐는 것입니다.
이미 구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든지 구원을 베풀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그들은 잊어버렸다. 이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 예수님을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거부했다는 말입니다.
① 주인의 약속을 망각했다(10절).
② 원망하였다(11절).
③ 주인의 은혜에 항의했다(12절).
그들은 하나님의 거저 주신 은혜로 받은 구원을 자신의 공로로 받은 줄 착각했습니다.
혹 이런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은 아닙니까? 나는 교회 개척 때부터 봉사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나같은 사람이나 지금 교회 나온 사람이나 똑같이 대우한다는 것입니다. 차별 없이 사랑과 관심을 보인 목사님을 원망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 사람은 지금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오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실수를 범하면 안됩니다.

4. 품꾼들의 항의와 불평에 주인은 답변하다(13-15절)

① 주인은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오직 약속대로 행했기 때문이다(13절).
② 자격 미달인 나중 품꾼들에게 은혜를 베푼 것은 “내 뜻이라”했다(14절).
③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고 했다(15절). 바울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롬 9:20절에서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그저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해야 합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면 해야 합니다. 가지 말라고 하면 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절대로 흥정하면 안됩니다.

5. 이 비유에 대한 예수님의 결론 - 천국 복음을 선포하십니다(16절).

①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유대인에게서 이방인에로 옮겨옵니다. 이같은 말씀이 바로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② 섬기는 자가 높임을 받고 스스로 높임을 받은 자는 낮아지게 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 20:27) 이것이 바로 기독교 진리입니다. 성경의 신비입니다. 모 기도원에서 무보수로 식당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찬송을 부르면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야말로 존귀한 자들입니다. 섬길 때 행복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자들을 높이 세워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예수님도 섬기러 오셨는데 감히 우리들이 섬김을 받으려 한다면 그런 사람을 어찌 구원 받은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내가 섬겨야 할 곳은 많습니다.
교회에서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교회에서 할 일이 없다고 하신 분은 화장실이라고 한 번 가보십시오. 어떤 대학 교수님이 교회 화장실 청소를 하며 봉사했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이 곧 나의 복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의정부평안교회 http://www.upp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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