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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분석9> 작지만 큰 사람 -야고보

마가복음 전병욱 목사............... 조회 수 3035 추천 수 0 2007.11.22 1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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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15:33-41 
설교자 : 전병욱 목사 
참고 : 삼일교회 
예수님의 제자는 4명씩 3개의 그룹으로 grouping되어 있음. 첫번째 그룹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수제자 그룹이었음. 두번째 그룹은 빌립과 바돌로메, 도마와 마태였으며 이들은 지식인 그룹이었음. 그리고 세번째 그룹은 야고보, 다데오, 시몬과 유다였으며 이들은 변두리 사람들이었음.

오늘은 세번째 그룹의 첫째 제자인 작은 야고보에 대해 보기로 함. 오늘 볼 예수님의 제자인 작은 야고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임. 그에 대한 설명이 성경에서 한 구절도 없음. 유일하게 마가복음 15장 40절에 등장하는 바, 예수님이 운명하실 때 여자들 틈에서 예수님을 지켜보는 것이 언급되어 있음.

성경에는 야고보라는 인물이 세명 등장함. 첫번째는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이며 두번째는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로서 예수님 생전에는 믿지 않았으나 예수님 사후 믿고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음. 기도를 너무 많이 하여 관절염이 걸려 낙타무릎으로 유명함. 신약성서 야고보서를 씀. 세번째 야고보는 오늘 인물인  알패오의 아들인 작은 야고보임. 그를 작은 야고보라 한 이유는 먼저 나이가 작다는 이유라고도 하기도 하며, 키가 작아서였기 때문이라 하기도 하며, 다른 견해는 그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아서였기 때문이라 함.

그러나 그는 지위, 영향력 면에서 작았지만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였음. 성도 여러분 중에서도 스스로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 것임. 그러나 주님은 그러한 자에게도 사명을 주셨음.

그럼 작은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이 무엇인지 보기로 함.

Ⅰ.작지만 성숙한 사람이 되면 됨

아르헨티나 천재 축구선수 마라도나는 작은 체격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성취하였음. 돈과 명예와 성공을 성취하였음. 그러나 그를 성숙한 사람이라 말하지 않음. 반면 브라질의 축구선수 펠레는 축구도 잘했지만 성숙도 하였음. 성경은 우리에게 성숙이 목표임을 말해주고 있으며 성취를 목표로 하라고 하지 않았음.

성숙은 희생과 섬김과 겸손이 있어야 함. 건축물에 있어 철근과 콘크리트가 있고 그위에 시멘트를 바르고 벽지를 붙임. 미숙한 사람은 철근을 자랑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철근을 보이지 않음. 삼일교회는 숨겨져 있는 충성된 종이 있는 교회임. 보이지는 않지만 철골 같은 사람이 있는 교회 이것이 삼일교회의 성숙도임.

링컨의 일대기 중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음. 링컨이 남북 전쟁 승리후 워싱턴 시내를 걸어가자 흑인들 몇 명이 엎드려 절하였다 함. 그때 링컨은 그들에게 "어서 일어나시오 그리고 내게 절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오"라고 말했다 함. 또한 리치몬드를 함락한 이후 워싱턴 시내로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부를 때 링컨은 악사들에게 “딕시”라는 남부연합의 국가를 연주하게 함. 이같이 링컨은 성숙한 지도자였음.

성숙된 지도자는 이겼으면서도 패배한 사람을 품어주는 사람임. 반면 미숙한 사람은 승리했다면서 상대방을 섬멸하는 사람임. 작은 자인가?  먼저 성숙하라! 그래서 섬김과 희생과 겸손이 있길 바람. 하나님은 우리가 그러한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며 그러한 사람을 들어 사용하심.
        
Ⅱ.중요한 것을 감당하면 됨

중요한 것은 작음. 중요한 것은 정밀함. 지극히 작은 것에서 진짜와 가짜가 드러남. 질레트 면도기 하나 개발하는데 3억불의 연구개발비가 소요되었다 함. 누가복음 16장 10절에서 "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음.
  
지각하지 않는 것과 같이 작은 일에 철저할 때 그 작은 것 통해 큰일 할 수 있음. 반면 작은 것 불충성하면 하나님이 쓰시지 않음. 작은 것 집중할 때 일류되지만 대범하게 큰 것만 추구하겠다며 작은 것 무시하면 삼류인생 됨.

링컨의 게티이즈버거 연설은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행해진 연설임.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부는 영원하리라”는 연설은 약 2분에 걸쳐 짤막하게 이루어졌지만 그는 그 짧은 연설을 하기 위해 원고를 수십번을 뜯어 고치고 생각에 생각을 하였다 함. 작은 것에 대한 철저함이 있었기에 이러한 불후의 연설을 할 수 있었음.

작은 자인가?  철저하라, 아무것도 아닌 일에 충성하라, 그러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임.

Ⅲ.쓰임 받는 곳에 가면 됨

많은 사람들이 능력달라 기도하기도 하고, 30세 넘어 더 공부하겠다고 애쓰지만 어리석인 일임. 내가 쓰임 받는가가 중요함. 내가 있는 자리에서 쓰임받는 것, 그것이 축복임. 삼손만큼 은혜 많이 받은 자도 없을 것임. 그러나 그는 여자 꽁무니 따라다니고 힘자랑하며 객기 부리다 인생 다 보내었음.

반면 바나바는 작은 일에 겸손히 충성한 결과 바울을 키웠음. 부족하고 작더라도 쓰임받게 해 달라 기도하여야 함. 하나님은 잘난 척 하는 것 싫어하심. 약한 그대로 사용하심. 강해지려 하지 말라 있는 그대로 사용 받기 바람. 디모데후서 2장 20~21절에서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음.

성경의 초점은 그릇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귀히 쓰임받는 그릇이 되는 것임. 그러므로 사용받는 곳으로 나아가기 바람. 그리고 나서 하나님 일하면서 능력의 부족을 느낄 때 능력 구하기 바람. 사용받지 않으면서 능력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임. "Inadequate But Mighty"임.

그러므로 작은 것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곳으로 가라! 행복은 소유나 물질이 주지 못함. 가난할 때 더 평안이 있음. 사랑과 믿음과 특히 쓰임 받는 것이 가장 소중한 것임. 작지만 쓰임받을 때 영광스런 인생이 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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