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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막1:2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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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소재열 목사 |
참고 : | 의정부평안교회 http://www.uppch.org |
오늘날 우리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갑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귀찮을 정도로 많이 배달된 각종 광고물을 보십시오. 그러나 그런 모든 정보 가운데는 무조건 우리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들에게 유익한 정보, 기쁜 소식이 되기도 합니다. 경제가 좋아지고, 실향민들에게 금강산에 갈 수 있다는 것도 그렇게 기쁘고 좋아들 합니다.
어떤 실향민은 자신의 집을 팔아서라도 관광을 다녀와야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 땅에서의 이런 소식도 기쁜 소식이 되거늘 하물며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서 온 소식이 어찌 기쁨이 되지 않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복음은, 짜증나고 고달픈 이 세상에서 우리들에게 큰 힘이 되며 위로가 될 줄 믿습니다.
마가복음 1:15절에서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이 복음을 본문을 통하여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열병을 고치신 예수님(29-31절)
예수님께서 열병을 고쳐 주시므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찾아가 만나 주셨습니다(29절)
예수님께서 “시몬의 집과 안드레 집에 들어가시니”(29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찾아가 만나 주셨습니다. 고달프고 병들고 고통 당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위로하시고 힘을 주셨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을 때 감히 누가 나를 찾아와 주겠습니까? 인간이란 상대에게서 무엇인가 받아낼 것이 없을 것 같으면 찾아가지 않습니다.
옛 말에 ‘정승(政丞)이 죽으면 찾아온 사람이 많지 않아도 정승의 개가 죽으면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죽했으면 예수님을 가리켜 “세리와 죄인의 친구”(마11:19)라고 했겠습니까?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을 예수님은 찾아가 주셔서 병을 고쳐 주셨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가정에 우리 주님이 찾아오신 줄로 믿습니다. 직장을 잃고 있는 우리들에게 찾아와 주셔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다. 병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찾아오실 줄 믿습니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31절 상).
31절 상반절에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병으로 고생하는 시몬의 장모를 고쳐 주셨습니다. 어떻게 고쳐 주셨습니까? 예수님께서 그 여인의 손을 잡아 주시므로 고쳐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손을 잡아 주실 때 능력이 있었습니다.
안양에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특수훈련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수고하신 김일권 목사님의 딸 역시 뇌성마비 장애자였으나 지금은 많은 치료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 딸이 “손 잡아 주소서”라는 제목의 김승이 시집을 내 놓았습니다. “손 잡아 주소서”라는 시를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주여!
저의 손 잡아 주소서.
세상이 싫어하는 이 손을
주여!
저의 손 잡아 주소서.
세상에서 찢기고
세상이 짓밟아
손 안에 뼈가 뒤엉켜 부서진
힘없는 이 손을
주여! 저의 손이 너무 멀어 보이지 않으신다면
저에게 남은 힘 다해
아파하는 이 손 주님께 뻗겠사오니
주여! 저의 손 비록 아름다움 없이 못 생겼지만
주여! 저의 손 사양 마시고
주여! 저의 손 저의 손 잡아 주소서.
주님께 나의 연약한 손을 붙잡아 달라는 시인의 간절한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들에게 찾아와 주셔서 따뜻한 능력의 손으로 우리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시몬의 장모는 그 주님께서 손을 붙들어 주실 때 열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하실 수 있고 하셨습니다.
셋째, 고침 받은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을 수종들었습니다.(31절 하)
고침 받은 여인은 예수님과 그 일행을 위해 수종들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그 여인이 완전히 고침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고침을 받은 후에 감사해서 그 여인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모습이 곧 우리들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봉사의 생활입니다. 감사의 생활입니다.
2. 모든 병과 귀신을 쫓으신 예수님 (32-34절)
32-34절 말씀에서 예수님께 가지고 온 ‘모든’ 병과 귀신을 쫓으므로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병고침과 귀신 축출을 예수님의 표적이라고 합니다.
첫째,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32절).
모든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병과 귀신으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다는 말입니다. 고통과 환난을 당하는 자들을 예수님께 데려올 때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3)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할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둘째, 예수님은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34절 상).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라고 했습니다. 가지 각색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께 가지고 온 모든 병은 다 고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공급을 스스로 차단한 범죄한 인간에게 병과 죽음이라는 죄의 삯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죽음과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질병을 정복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그 질병을 이길 수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셨습니다(34절 중).
모든 병 뿐만 아니라 귀신을 쫓으셨습니다. 귀신보다 더 강한 자가 아니면 그 귀신을 쫓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귀신보다 더 강한자이십니다. 사탄 마귀는 귀신이라는 자기 부하를 거느리고 이 세상을 정복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왕의 왕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결박당했습니다. 정복을 당했습니다. 머리에 대 일격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발작하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들까지 넘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승리는 곧 우리들의 승리입니다.
넷째, 예수님은 귀신이 자신에 관해 말하는 것을 허락치 않았습니다(34절 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결박하고 쫓아낼 때 그 귀신들이 예수님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나 그 귀신이 예수님에 관해서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거룩하지 못한 귀신의 입에 어떻게 예수님의 이야기가 오르내리게 할 수 있겠습니까? 두 번째는 ‘메시아 은닉 사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예수님은 할 일이 많으셔서 일찍 적대자들의 손에 잡혀 십자가를 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용하라 했습니다. 아직 할 일이 계셨으며 십자가를 지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위해서 3년이라는 공생애 기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기간이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증거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3. 복음을 증거 하신 예수님(35-39절)
예수님께서는 많은 병을 고쳐 주시고 귀신을 쫓아 주실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을 다니시면서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세력들을 차단하고 결박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이요, 이를 선포하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복음을 증거 하기 전에 새벽기도를 하셨습니다(35절)
예수님은 언제나 복음을 증거 하시기 전에 기도하셨습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35절)라고 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여러 지역을 다니시면서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36-39절).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 주시자 새벽 미명에 기도하는 곳에 제자들이 찾아와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다고 전해 줍니다. 그들이 왜 예수님을 찾았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눈 앞에 보는 신기한 기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자리를 피하시고 다른 지역에 가셔서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하나님의 복음으로 인한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찾아 다니셨습니다. 우리들도 복음 증거를 위해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대상자들을 예비해 놓으십니다. 출발하기 전에 꼭 기도하는 것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7-8).
의정부평안교회 http://www.uppch.org/
어떤 실향민은 자신의 집을 팔아서라도 관광을 다녀와야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 땅에서의 이런 소식도 기쁜 소식이 되거늘 하물며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서 온 소식이 어찌 기쁨이 되지 않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복음은, 짜증나고 고달픈 이 세상에서 우리들에게 큰 힘이 되며 위로가 될 줄 믿습니다.
마가복음 1:15절에서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이 복음을 본문을 통하여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열병을 고치신 예수님(29-31절)
예수님께서 열병을 고쳐 주시므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찾아가 만나 주셨습니다(29절)
예수님께서 “시몬의 집과 안드레 집에 들어가시니”(29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찾아가 만나 주셨습니다. 고달프고 병들고 고통 당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위로하시고 힘을 주셨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을 때 감히 누가 나를 찾아와 주겠습니까? 인간이란 상대에게서 무엇인가 받아낼 것이 없을 것 같으면 찾아가지 않습니다.
옛 말에 ‘정승(政丞)이 죽으면 찾아온 사람이 많지 않아도 정승의 개가 죽으면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죽했으면 예수님을 가리켜 “세리와 죄인의 친구”(마11:19)라고 했겠습니까?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을 예수님은 찾아가 주셔서 병을 고쳐 주셨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가정에 우리 주님이 찾아오신 줄로 믿습니다. 직장을 잃고 있는 우리들에게 찾아와 주셔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다. 병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찾아오실 줄 믿습니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31절 상).
31절 상반절에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병으로 고생하는 시몬의 장모를 고쳐 주셨습니다. 어떻게 고쳐 주셨습니까? 예수님께서 그 여인의 손을 잡아 주시므로 고쳐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손을 잡아 주실 때 능력이 있었습니다.
안양에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특수훈련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수고하신 김일권 목사님의 딸 역시 뇌성마비 장애자였으나 지금은 많은 치료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 딸이 “손 잡아 주소서”라는 제목의 김승이 시집을 내 놓았습니다. “손 잡아 주소서”라는 시를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주여!
저의 손 잡아 주소서.
세상이 싫어하는 이 손을
주여!
저의 손 잡아 주소서.
세상에서 찢기고
세상이 짓밟아
손 안에 뼈가 뒤엉켜 부서진
힘없는 이 손을
주여! 저의 손이 너무 멀어 보이지 않으신다면
저에게 남은 힘 다해
아파하는 이 손 주님께 뻗겠사오니
주여! 저의 손 비록 아름다움 없이 못 생겼지만
주여! 저의 손 사양 마시고
주여! 저의 손 저의 손 잡아 주소서.
주님께 나의 연약한 손을 붙잡아 달라는 시인의 간절한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들에게 찾아와 주셔서 따뜻한 능력의 손으로 우리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시몬의 장모는 그 주님께서 손을 붙들어 주실 때 열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하실 수 있고 하셨습니다.
셋째, 고침 받은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을 수종들었습니다.(31절 하)
고침 받은 여인은 예수님과 그 일행을 위해 수종들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그 여인이 완전히 고침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고침을 받은 후에 감사해서 그 여인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모습이 곧 우리들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봉사의 생활입니다. 감사의 생활입니다.
2. 모든 병과 귀신을 쫓으신 예수님 (32-34절)
32-34절 말씀에서 예수님께 가지고 온 ‘모든’ 병과 귀신을 쫓으므로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병고침과 귀신 축출을 예수님의 표적이라고 합니다.
첫째,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32절).
모든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병과 귀신으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다는 말입니다. 고통과 환난을 당하는 자들을 예수님께 데려올 때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3)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할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둘째, 예수님은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34절 상).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라고 했습니다. 가지 각색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께 가지고 온 모든 병은 다 고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공급을 스스로 차단한 범죄한 인간에게 병과 죽음이라는 죄의 삯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죽음과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질병을 정복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그 질병을 이길 수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셨습니다(34절 중).
모든 병 뿐만 아니라 귀신을 쫓으셨습니다. 귀신보다 더 강한 자가 아니면 그 귀신을 쫓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귀신보다 더 강한자이십니다. 사탄 마귀는 귀신이라는 자기 부하를 거느리고 이 세상을 정복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왕의 왕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결박당했습니다. 정복을 당했습니다. 머리에 대 일격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발작하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들까지 넘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승리는 곧 우리들의 승리입니다.
넷째, 예수님은 귀신이 자신에 관해 말하는 것을 허락치 않았습니다(34절 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결박하고 쫓아낼 때 그 귀신들이 예수님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나 그 귀신이 예수님에 관해서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거룩하지 못한 귀신의 입에 어떻게 예수님의 이야기가 오르내리게 할 수 있겠습니까? 두 번째는 ‘메시아 은닉 사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예수님은 할 일이 많으셔서 일찍 적대자들의 손에 잡혀 십자가를 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용하라 했습니다. 아직 할 일이 계셨으며 십자가를 지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위해서 3년이라는 공생애 기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기간이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증거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3. 복음을 증거 하신 예수님(35-39절)
예수님께서는 많은 병을 고쳐 주시고 귀신을 쫓아 주실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을 다니시면서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세력들을 차단하고 결박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이요, 이를 선포하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복음을 증거 하기 전에 새벽기도를 하셨습니다(35절)
예수님은 언제나 복음을 증거 하시기 전에 기도하셨습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35절)라고 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여러 지역을 다니시면서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36-39절).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 주시자 새벽 미명에 기도하는 곳에 제자들이 찾아와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다고 전해 줍니다. 그들이 왜 예수님을 찾았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눈 앞에 보는 신기한 기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자리를 피하시고 다른 지역에 가셔서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하나님의 복음으로 인한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찾아 다니셨습니다. 우리들도 복음 증거를 위해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대상자들을 예비해 놓으십니다. 출발하기 전에 꼭 기도하는 것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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