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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분석8> 예상을 벗어난 선택의 사람 - 마태

누가복음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634 추천 수 0 2007.11.22 1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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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5:27-39 
설교자 : 전병욱 목사 
참고 : 삼일교회 
예수님의 제자는 4명씩 3개의 그룹으로 grouping되어 있음. 첫번째 그룹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이었으며,  두번째 그룹은 빌립과 바돌로메,도마와 마태였음. 그리고 세번째 그룹은 야고보, 유다, 다데오,시몬과 유다였음. 오늘은 두번째 그룹 마지막 제자인 마태를 보기로 함.

마태의 본래 이름은 레위임. 그러나 추정컨대 그가 로마의 세리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발음하기 쉬운 마태로 바꿨을 것임.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 중 독특한 위치를 점함. 당시 세리는 비난받는 직업으로서 파렴치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인식되었음.

선비와 리더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음. 선비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쓰지만 리더는 욕먹더라도 자신이 이루려는 뜻을 실현하는 사람임. 예수님도 선비가 아닌 리더였음.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쓰지 않고 마태를 제자로 삼았음. 예수님은 Populism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일하셨음.

그럼 예수님이 마태를 제자로 삼으신 이유, 즉 예수님이 어떻게 마태를 통해 엄청난 뜻을 이루셨는지 보기로 함.

Ⅰ.낮은 자를 품으면 넓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임

예수님 당시에는 세리를 가장 나쁜 사람 중 하나로 여겼음. 그래서 세리는 재판정에서 증언할 자격이 없었으며 회당에 들어갈 자격도 없었으며 헌금도 바치지 못했음. 사람들은 그들을 문둥병으로 여기고 상종하지 않았음.

한편 예수님의 기존 제자들은 비록 어부와 같이 미천한 자들 많았지만 나름대로 애국심이 있었으며 진실성이 있었음. 그런데 마태가 들어가는 순간 제자들 사이에 상당한 거리감과 더불어 긴장감이 생겼음. 그러나 그 결과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이 깨어지고 그동안의 좁았던 사고가 넓게 되었음. 그리고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음.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뜻이 마태를 통해 증명되었음. 30절 말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고 하는 말씀을 증명하였음.

36절에 나오는  새부대는 가치없고 맛없는 새포도주를 담는 부대임. 새부대는 저사람은 안돼 라고 평가되는 사람까지도 담는 부대를 의미함. 그러므로 교회는 새부대가 되어야 함. 유대는 과거 익숙한 사람만 품었음. 그러나 새부대는 낮아져서 낮은 사람까지 품을 수 있는 부대임.

우리는 낮아지고 다른 사람을 섬길 때 넓어짐. 익숙하지 않는 것을 틀렸다고 해서는 안되며 그 익숙하지 않은 것을 품어야 함. 낮아지고 깨어지면 훨씬 많은 사람 품을 수 있음. 예수님의 두번째 시험은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라는 시험이었음. 높은 곳은 축복이 아니라 시험임. 그러므로 빨리 내려와야 함. 그러면 수많은 사람 만날 수 있음. 누구나 마태와 같은 사람을 품으면 모든 사람 품을 수 있음.

Ⅱ.기독교는 잔치하면서 전하는 종교임

이를 다른 말로 하면 기독교는 축제하면서 전하는 종교임. 우리의 기독교에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엄숙주의에 깃들어 있음. 경건은 Fear라고 하는 바, 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 두려움을 가지고 나아간다는 뜻임.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두려워 하는 인간을 품어 주셨으며 그 결과 우리는 기뻐할 수 밖에 없음.

29절에서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 이는 즐거워하는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음. 그런 모습에 대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비난하고 못마땅하게 보았음. 한쪽은 축제와 잔치 분위기인 반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비난하고 정죄하였음.

기독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축제를 벌이는 종교임. 어떤 사람에게 있어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는지 여부는 그가 전도하는지를 보면 알수 있음. 예수님이 안드레를 만나주니 그는 베드로에게 가서 전하였음. 예수님이 빌립을 만나주니 그는 나다나엘에게 가서 전하였음. 예수님이 도마를 만나주니 그는 잔치를 벌였음. 우리의 감격이 크니 사람을 불러 잔치를 하게 됨.

버지니아 주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워싱턴의 생가가 있음. 그런데 그 집의 3분지 2가 식당임. 당시 지도자들이 그 식당에서 식사(잔치/축제의 의미)하며 독립을 논하고 국가를 위한 토론을 벌인 결과 미국 역사를 바꾸었음.  안드레의 전도방법은 한사람이 한사람 전하는 친구 전도법임. 한편 마태의 전도법은 밥 같이 먹는 축제의 전도임. 마태와 같은 모습을 통해 기독교는 기쁨과 감격이 있음.

1차 대각성 운동을 벌인 죠나단 에드워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통해 부흥을 일으켰음. 한편 19세기 중반 챨스 페니는 방법이 중요하다며 모든 예배와 설교에 있어 사전에 치밀한 각본에 의해 했음. 챨스 페니의 방법에 대해 많은 비판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죠나단 에드워드나 챨스 페니다 다 사용하셨음.  

방법론이 문제가 아니라 전하지 않는 것이 문제임. 목적이 위대하면 수고의 무게를 느끼지 못함. 마태에게 있어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니 주변의 평가는 의식하지 않았음. 기독교는 축제의 종교임. 여러분도 날마다 기뻐하는 축제를 통해 전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람.

Ⅲ.잠재능력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마태를 사용함

마태는 분석능력이 있었음. 또한 언어에 있어 정통하였음. 그 결과 공관복음 중 가장 주석이 많은 책인 마태복음을 썼음. 특히 산상수훈은 예수님의 말씀을 잘 정리해 두었음. 마태복음 13장에서 천국의 비유를 7가지로 정리해 두었음. 예수님의 족보도 14대,14대,14대로 잘 분석해 기록하였음.

그는 세리로서의 잠재능력을 멋지게 사용하였음. 실력과 사명이 만나니 마태복음이 나왔음. 마태라는 개성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은 풍성하게 채워졌음.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잠재능력이 사명과 만나야 함. 많은 능력을 가지고도 헛된 인생 사는 사람이 있음. 사명 못만났기 때문임.

한편, 하나님 사명이 너무 크면 실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듬. 이때는 실력을 키워야 함. 2003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사명 주셨으니 이제는 실력을 키워야 할 때임.

그럼 이와 관련하여 마지막으로 실력 키우는 방법 보기로 함

①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먼저 이룬 자를 만나 대화하라
내가 이루어야 할 일을 먼저 이룬 자를 만나 대화하면 내가 그 일 이루기 위해 치루어야 할 시행착오를 훨씬 많이 줄일 수 있음.

②자기 전공분야를 위한  도구를 위해 투자하라
바이올리니스트가 최고 성능의 바이올린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는 수천만원의 바이올린도 기꺼이 구입하듯이 우리도 우리의 전공분야를 위한 도구의 투자에 전력을 다해야 함. 그 도구란 특정의 구체적 능력일 수도 있고 또한 다른 어떤 것일 수도 있음. 그래서 그 도구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함.  
  
오늘은 예수님의 typical한 제자인 마태를 통해 낮은 자를 품으면 넓어진다는 사실과 예수님 안에서 기뻐하면서 실력를 길러야 함을 전하였음. 겸손하게 낮아져서 실력 키우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원함.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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