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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인의 지성

요한복음 강종수목사............... 조회 수 1945 추천 수 0 2006.12.03 1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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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4:26-27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사이버신학교 http://cafe.daum.net/st888 

  2006.12.3 주일 오전 

성경 : 요14:26-27
제목 : 예수교인의 지성(知性)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그 시대와 환경적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과 적절한 정서와 의지가 필요합니다.
예수 믿는 기독교인의  삶의 태도는 예수께서 많은 종교의 교주들과 차이가 있듯이 아주 특별하고도 역사를 주도하는 힘있는 삶의 지성이 있어야 하고 오고 가는 세대가 본 받을 만큼 세인들에게 삶의 표상이 되어야 합니다.

약 2천년 전에 지상에 예수께서 오시기 전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이 특별한 사람에게 음성으로 혹은 천사로 나타나시고 자신의 뜻을 전달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문화된 율법의 제도 가운데서 복과 화를 주시고 선민(選民)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께서 오셔서 직접으로 말씀하시고 눈앞에서 그대로 실행시키시며 하나님의 임재를 모든 이들이 한꺼번에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고 교회는 성령을 받고 중생함을 입어 하나님의 간섭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1. 진리 가운데서 삶을 이해(사유)한다

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을 믿고 사는 법을 성경의 진리 안에서 살도록 가르침을 얻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사람을 통하여 혹은 영적으로 감각을 주시고 진리대로의 살 것을 디다스코(didavskw)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래서 지성인이 무슨 책이든 그런 것으로 예수교인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근원적으로 성령의 감화로 인하여 배움을 얻는 곳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중생도 못한 자가 지식으로만 가지고 가르치면 감화가 없어서 새로운 역사가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교회는 성령이 말씀하시는 바를 영적 귀로 알아듣는 곳입니다.
계 2:29『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예수교인이 되면 역사관이 바뀝니다.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는지 그 사후의 세계까지 바라보면서 살게 됩니다.  전에는 근거도 없고 끝도 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대세에 밀려 살았지만 이제는 약속이 있는 근거에서 삶의 이해하고 살아갑니다.
골 3:10『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종교의 이해가 다릅니다. 행복에 대한 가치가 달라지고 모든 세상을 향한 지식까지 달라집니다. 그래서 차츰 사람의 인격까지 달라져 갑니다.
고후 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기준은 성경적 사유를 가진 자입니다.
생각이 성경의 근거로 시작하고 말이 그렇고 계획이 그래야 합니다. 성경을 벗어나서 지성적이란 것은 예수교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법입니다.
잠 21:30『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성경은 모든 지혜의 근원되시고 구원과 축복의 통로로 주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시의 책이고 선물입니다.
딤후 3:15『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을 알아야 하기에 읽고 들어야 합니다.
롬 10:14『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엡 4: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요 17: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세상에서 관찰하던 생각의 척도가 바뀌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유가 시작되고 판단의 근거로 삼습니다. 이것은 억지로 가르치는 교리가 아니라 새롭게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지성이 그렇습니다.
고후 13:8『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고후 10:5『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시 19:7『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2. 성령의 감각(감정)으로 산다

성령이 임하시면 여러 가지 현상 중에 죄에서 해방되는 평안을 맛보게 되고 기쁨과 소망으로 힘있게 살아가게 됩니다.

롬 8: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요 20:21『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본문, 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6절에 보혜사(保惠師)라고 하신 파라클레토스(paravklhto")라는 단어는 성령님의 다른 명칭으로서, 보호자, 위로자, 변호자라는 말입니다(called to one's side, mediator, comforter, advocate).
이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성경을 삶의 원리로 알게 하시고 영감을 얻되 평안 가운데서 승리할 수 있는 감각을 받게 됩니다.

성령을 주시마 하시고 받게 되면 평안을 주시는데 세상이 주는 것같지 않은 주님의 평안, 그 로마치하에서 평강으로 사시던 주님의 평강을 우리가 얻게 된다는 말입니다.
본문의 평안과 근심은 반대말입니다. 평안이라는 에이레네(eijrhvnh)는 고요함과 안식이요 번영이며 하나가 되는 안정감입니다. 그러나 근심이란 단어 파랏쏘(taravssw)는 자극하고 선동하는 정서를 말합니다. 물이 흐려지고 혼탁하며 맑지 않은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예수교인이 된 증거는 무슨 일에나 명확한 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총명을 얻어서 바른 답을 합니다. 삶의 가치나 시대의 판단이 분명해집니다. 성령의 인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성이요 정서입니다.

고전 2:11『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행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3. 기도로 뜻(의지, 계획)을 이룬다

어떤 사람의 오해처럼 예수교인들은 결코 약한 자로서 종교인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강직합니다. 다만 우리들이 가진 본성의 의지를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지성으로 승리적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알고 있어도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가치가 없듯이 하나님의 지혜를 알고도 행치 못하고 은총과 기적이 일어나지도 않는다면 우리가 믿음의 효과를 얻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소극적인 면에서 낙심하지 않기 위해서도 기도해야합니다.
마 26:41『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그러나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잠 8:17『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간절히(rj"v;,솨하르)라는 본래 원어상의 의미는 '일찍 일어나다, 착실하다'는 뜻입니다. 즉 수고를 아끼지 않고 '찾는다','부지런히 구한다'는 뜻입니다.
시 42:1『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렘 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 21:22『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무시로 기도하고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합니다.
엡 6:18『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살전 5:17『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리고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목사나 여러 직분자들이나 세상을 향해 봉사할 예수교인이 일하는 중심이 결국은 기도부터 시작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기도를 자신의 충성에 아주 중대하게 여겼습니다.
삼상 12:23『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주님은 가르치시고 능력을 행하시기 위해 날마다 기도하셨고 피땀 흘려 기도하실 때도 있었습니다.
눅 22:4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
우리들도 그렇게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행동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교인은 세상에서 받은 지성으로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새로운 법칙인 성경의 진리 가운데서 삶의 뜻이 시작되고 매일의 묵상과 함께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 특히 승리하는 삶을 위해 기도하는 이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평강의 왕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과 가정과 직장에 모시고 살아서 세상을 향하여 삶의 근본과 승리의 비결을 날마다 보여주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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