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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주신 사람들

요한복음 최용우............... 조회 수 1764 추천 수 0 2008.11.01 2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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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7:6-9 
설교자 : 이재철 목사 
참고 : 1996년 / 9월 22일 
제목:내게주신 사람들
본문:요한복음 17 : 6∼9
설교:이재철   1996년 / 9월 22일

저희집은 아이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 또 저마다 친구들을 데리고 오기에, 거의 매일 집이 동네 놀이터가 됩니다. 얼마전에 제가 집에서 저녁을 먹던날 밤입니다. 그날 따라 큰 아이의 친구 한명이 7시가 넘어 캄캄해졌는데도 자기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않고 우리와 함께 저녁을 먹기위해 식탁에 앉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 아이에게 부모님이 걱정 하시지 않게 전화를 드렸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이상스레 머뭇거리면서 선뜻 대답을 하지를 못했습니다.

저는 그 아이를 그날 처음 보았지만, 나머지 식구들은 벌써 가까운 사이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이는 벌써 몇일전 부터 오후 내내 우리집에서 내내 지내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이유인즉 큰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담임선생님이 그 아이를 승훈이에게 맡겼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남편과 이혼한 뒤, 아이를 남편에게 남기고 집을 떠나 버렸습니다. 홀로 남은 아이의 아버지는 가슴이 아파,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두고 떠났다고 말할수 없어, 엄마는 직장일이 너무 바빠 당분간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속였고, 아이는 아직까지도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의 아버지 역시 밤 12시가 되어서야 퇴근하는 직업을 갖고 있기에, 아이를 돌보아줄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 학교가 파하면 갈곳이 없어 아이는 자연히 전자오락실을 전전하게 되었고, 불량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노느라 시간이 없어서 숙제를 하지 못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 소리인지 알아 들을 수가 없어서 숙제를 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근래에 들어와 급기야는 슈퍼에서 친구들과 물건을 훔치기에 이르렀습니다.
뒤 늦게 모든 사정을 알게 된 담임선생님은 그 아이가 급격히 나빠지는 것은, 처해 있는 상황과 사귀는 불량친구 때문이라고 판단하여 승훈이에게 그 아이를 맡겼던 것입니다. 방과후에 함께 공부를 하고, 함께 놀아주라는 것이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승훈이는 학교가 파하면, 그 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와 함께 숙제를 끝마친 뒤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면서 놀다가, 때로는 저녁식사를 하고서야 아이와 작별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승훈이의 담임 선생님이 그 아이를 승훈이에게 맡긴 이상, 담임선생님은 승훈이가 그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고 있는지, 그 아이가 어떻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지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승훈이가 선생님께 , 자신이 친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였는지를 보고해야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그 아이가 학업에 대한 흥미를 되찾고 더 이상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람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주도면밀하게 살피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까?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가 그 사람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보고해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까? 바로 오늘의 본문6절 상반절이 이와같은 사실을 여실히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세상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사람들이 있노라"고 고백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에게 온 세상을 송두리채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내게 금은보화를 맡겨주셨다거나, 혹은 하나님께서 내게 아방궁을 맡기셨다고 고백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사람들이 있다'고 고백하셨니다. 주님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맡겨주신 모든 것 중에서, 사람보다 더 귀한 것이 없음을 잘 아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위해 사람을 만드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세상을 만드셨음을 분명히 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들을 맡겨주셨습니다. 가정과 일터를, 돈과 물질을, 명예와 권세를 맡겨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엇을 가장 귀중히 여기느냐에 따라서 우리 삶의 내용과 모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자만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동시에 존중하면서, 사람이외의 모든 것을 사람을 위한 인격적 도구로 승화시키기에, 그 삶속에 생명이 넘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 이외의 것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사람마저 비인격적인 도구로 전략시키는 자이기에 결국엔 자신의 생명마저 고갈되고 마는 것입니다.

만약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중 사람이외의 것을, 그것이 무엇이든 사람보다 더 소중히 여기셨다면, 그 분은 결코 만인에게 만인을 위한 생명일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께 맡겨진 것중에서 사람이 가장 소중함을 아셨던 주님께서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 주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세가지를 하나님께 친히 고백하고 계십니다.

첫째는 6절 상반절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세상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나타내려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 이름을 나타내고자 하면 우리는 어쩔수 없이 사람들은 내 이름을 빛내게 하기 위한 도구로 삼을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타나냄으로써 우리는 사람들을 살리는 생명의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8절 상반절이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람들에게 우리의 말을 전해주려 해서는 안됩니다.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가며 제 아무리 밤을 세워 말한다 할지라도, 우리 말로는 사람의 존재를 새롭게 할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몸에서 태어나 밤낮 여러분의 말을 듣고 자란 여러분의 자식들이 여러분의 말과 같이 바로만 서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말과 어긋나는 경우가 더 많음은 , 사람의 말로는 사람을 근본적으로 바로 세울수 없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준 사람들에게 , 하나님의 말씀을 주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은과 금을 주는 것도 대단히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내가 주는 금과 은은 , 그가 관속에 눕기직전까지 잠시동안 그를 편하게 해줄뿐 그를 존재적으로 새롭게 세울수도, 영원히 살릴수도 없습니다.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 참 진리와 영원한 생명의 그 말씀만이 영원토록 사람을 새롭게 살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주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9절이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주님께서는 세상의 돈을 위하여, 세상에서의 번영을 위하여 기도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리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하여 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 그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입니다. 기도는 상대편과 나 사이의 이질감을 극복하게 하는 힘입니다. 기도는 상대의 허물을 가리고 상대의 장점을 찾아내는 능력입니다. 좁게는 내가족 나의 동료에서 부터 넓게는 만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기도는 상대를 내 가슴에 간직하는 포용력입니다. 기도는 그를 하나님의 은총안에서 영원히 새롭게 살리는 권능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리라 수백번 다짐을 하여도, 기도하지 않는 자가 결코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하는 것은 사랑한다는 말의 고백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그를 위하여 얼마나 기도하느냐 의해서만 판가름 납니다. 사랑하지 않고서는 진정 기도할수 없습니다. 사람에 대한 기도의 진지함과 길이는, 그 사람에 대한 사랑과 언제나 정비례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아침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정의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나를 믿으시고 내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람으로 알아, 그들 앞에서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주며,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요, 그와같은 사람들의 모임이 진정한 교회인 것입니다. 그리고 교인들 중에서 특별히 그와같은 삶의 본을 보이는 자들이 장로나 안수집사, 혹은 권사로 피택되는 것이요, 또한 피택된 자들은 그와 같은 삶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교회는 진정 생명의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갈수록 생명력을 상실하면서 점점 더 부패해 가고, 끊임없는 다툼과 분열로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기는커녕 오히려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오늘의 본문이 말하는 바와 같은 가장 근본적인 것을 알지 못하거나 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니라, 오직 나만 하나님으로 부터 선택받고 나만 하나님으로 부터 사랑받는 하나님의 유일한 사람이란 이기심에 빠져있는 것은 아닙니까?

하나님의 이름은 간곳없고, 단지 내 이름만 더 높이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모이는 곳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들리지 않고, 오직 사람의 말만 난무하는 것은 아닙니까? 그를 위하여 기도하기는커녕, 다음주일 그를 다시 만날때까지는 기억조차 못한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렇게 하고서도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생명의 역사 빛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착각중의 착각이 아니겠습니까?

참으로 가슴아픈 실례를 하나 들어 드리겠습니다. 모 교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를 피택하고 9월24일(화)에 임직식을 갖기로 되어있는데, 교회에서는 피탁자 전원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안수집사 피택자에게 발송된 공문의 내용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집사님 가정과 직장위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금번 주님의 은혜로 1996년도 안수집사로 피택되어 안수 받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드리는 말씀은, 안수집사 지도분과 위원회 지시사항 및 안수집사회 회칙과 규정에 의거하여, 제반 구비서류 및 의무금 납부사항을 알려드리오니 기간내(안수전에) 구비서류 제출과 제반 의무금을 납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비서류 :
①신앙기록카드/ 사진3매
②서류제출처: 소속교구 담임교역자에게 제출
③서류제출기간: 96년9월1일까지
④의무금 내역과 금액:교회감사헌금-260만 건축헌금: 80만, 입회비: 100만, 모신문사후원회비: 30만, 월정회비(두달분): 3만, 납부금총액:473만(은행대출 희망자는 안수집사회 회장에게 사전문의 요망)
⑤납부기간 : ㄱ.위금액을 96.9.14일까지 납부하시기 바람. ㄴ.위 의무금액을 완납하여야 안수 받을 수 있으며 미납자는 대상에서 제외.
⑥납부방법: 온라인 송금

*주의사항 :ㄱ.송금시 안수집사님의 주민등록증을 필히 지참 ㄴ.안수집사님의 이름으로 송금해야 확인됨 ㄷ.납부하신 온라인 입금표 보관요. ⑦.안수증 수여: 안수증 및 기념품은(안수기념패, 가방, 뺏지, 명찰)96.10.13일부터 지급(온라인 입금표를 안수집사회 친교실에 제출 확인 받은후 안수증 및 기념품 수령하시기 바람)

이 공문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소위 의무금 납입입니다. 이 교회가 올해 권사회 피텍자에게 부과한 의무금은 집사와 같은 473만원, 장로 피택자에게 부과한 의무금은 무려 2,500만원이나 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피택자들은 의무금외 자기를 피택해준 교구 교인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반드시 돌려야 하는데, 그 비용 또한 엄청나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올해 이 교회가 피택한 장로의 수는 136명, 안수 집사의 수는 385명, 권사의 수는 826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교회에 납입해야 하는 의무금의 총액은 물경 91억 2천 8백3만원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년전에 이 교회의 장로로 피택 된 사람중 모 지역에서 조그만 가계를 운영하던 사람이 있었답니다. 그에게 의무금은 천문학적인 숫자였습니다. 납기일 까지 1,2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1,300만은 두달 내에 내기로 사정사정하여 허락을 얻고 안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달 내에 그 어디에서도 융통할 수 없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교회는 납부하였던 1,200만원을 되돌려주고, 그를 장로 명단에서 삭재 했다고 합니다.

장로, 집사, 권사란 그리스도인중에서도 그 삶이 가장 본이 되는 사람을 일컫는 호칭입니다. 그러나 이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본을 무엇으로 삼고 있습니까? 소위 막대한 금액의 의무금을 납부할 수 있는 재정능력을 첫째가는 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성직 매매가 따로 없습니다. 내일 모래면 그 교회에서는 피택된 1.347명에 대한 임직식이 거행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부과된 의무금을 납부하지 못한 사람은 그가 아무리 사람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자라도, 아무리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라도, 밤낮교우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라도, 돈이 없으면 임직식에서 제외되고 말 것입니다.

이것이 그 교회만의 이야기 이겠습니까? 한국의 거의 모든 교회가 금액의 차이만 있을 뿐, 임직자로 하여금 어떤 형태로든 헌금이나 헌물을 헌납토록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러고서도 한국교회가 부패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그것이야 말로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이러고서도 이 사회를 살리는 밀알이 되기를 원한다면, 그보다 더 큰 망상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주님께서 한가하실 때에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내용이 아닙니다. 이 땅을 떠나시기 직전, 마지막 최후의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를 통하여 보고한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앞에 서는 순간,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람들에게 내가 무엇을 했는지를 보고해야 함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믿으시고 맡겨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지금 하나님께서 살펴보고 계심을 잊지 맙시다. 그들 앞에서 자신의 이름보다는 하나님의 이름을 더 높이는 자가 됩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위에서 말하는 자가 됩시다. 세상의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 간구하는 기도의 삶을 추구합시다.

그때에만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때에만 우리 교회는 변함없는 주님의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때에만 우리는 이 사회를 밝히는 생명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때에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날, 하나님 앞에 주저함 없이 설 수 있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만약 누구에겐가 내 아이를 맡기고,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물질도 맡겼다면, 나는 그 사람이 내아이를 어떻게 돌보고 있는지, 내 아이를 위해 맡긴 물질을 얼마나 잘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또 보고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날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얼마나 높은 직책을 얻었는지 묻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람들에게 무엇을 했는지 그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돈과 직책을 어떻게 선용했는지를 확인하실 것임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그때 그리스도인답게 당당하게 보고하는자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살아있는 참된 그리스도인, 참된 밀알이 되어 날마다 생명이 넘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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