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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분석10> 십자가를 위해 칼을 포기한 사람 -시몬

사도행전 최용우............... 조회 수 2983 추천 수 0 2007.11.22 1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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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1:6-14 
설교자 : 전병욱 목사 
참고 : 삼일교회 
예수님의 제자는 4명씩 3개의 그룹으로 grouping되어 있음. 첫번째 그룹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수제자 그룹이었음. 두번째 그룹은 빌립과 바돌로메, 도마와 마태였으며 이들은 지식인 그룹이었음. 그리고 세번째 그룹은 야고보, 다데오, 시몬과 유다였으며 이들은 변두리 사람들이었음.

오늘은 세번째 그룹 세번째 제자인 셀롯인 시몬에 대해서 보기로 함.

셀롯인 시몬도 작은 야고보, 유다 다대오와 같이 성경에 기록이 전혀 없는 제자임. 유일한 단서는 사도행전 1장 13절에 나와 있음. 그 구절의 주석을 보면 그를 열심당이라 하고 있음.  

예수님 당시 유대에는 네개의 파가 있었음. 그것들은 바리새파, 사두개파, 엣세네파, 열심당임. 열심당의 우래는 다음과 같음. BC 167년경 시리아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유대를 침공하였음. 그는 잔인하여 유대인을 대규모로 학살하였고, 성전을 군화발로 짓밟는 등 유대를 화폐화시켰음.  

그런데 맛다디아라는 늙은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는 아들 5명과 함께 종교정치적 봉기를 일으켰음. 그는 죽음을 맞았으나 그의 장남 유다 마카비가 지도자를 계승하여 혁명을 승리로 이끌었음. 그리고 로마가 들어오기 전까지 찬란한 유다 문화를 꽂피웠음.

열심당은 이 혁명을 이끈 비밀 결사체이며 이들은 이스라엘의 희망의 상징이며 애국과 희생 그리고 민족주의적 색체를 띠었음.셀롯인 시몬은 이 열심당 출신이었음. 그런데 그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이후 사랑과 십자가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음. 셀롯인 시몬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해 주는 것들을 보기로 함.

Ⅰ.변화

예수님 통해 변화되지 않을 사람이 없음. 무장 테러리스트였던 시몬도 변화되었음. 그런데 마귀는 변화될 수 없다 유혹하고 있음. 범신론은 선과 악의 구별을 흐릿하게 봄. 그래서 그들은 “인간은 현명할수록, 그리고 개화될수록 선과 악의 구분이 흐릿해진다”라고 말함.

이들은 관용적으로 보이고 객관적으로 보임. 이들은 관점이라는 단어를 흔히 씀. 좋은 것과 나쁜 것들을 진지하게 구분하지 않고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말함. 그래서 뉴에이지, 동성애도 보는 관점에 따라 인정되어야 한다고 말함.

범신론의 핵심은 변화의 필요성을 부인하며 숙명론으로 넘어감. 그러나 기독교는 회개를 강조함. 이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에 대한 불만에서 출발하며 그 결과 나의 변화를 추구함. 로마서 1~3장에서 우리 인간의 죄에 대한 나열하고 있으며 로마서 3장 10절에서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말씀하고 있음. 이는 이대로는 안된다.회개가 필요하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임.

그런데 변화에서 중요한 것은 수용성임. 마귀가 역사하면 고집불통의 목이 곧은 백성이 됨. 성경은 우리 인간을 그릇에 비유하였음. 그릇은 무엇을 담아 내는지가 주요함. 신학에서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임.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음. 여기서 영접하는 자는 수용하는 자를 말하며 그 이름을 믿는 자는 역시 영접하는 자와 동의어임. 이렇게 영접하고 수용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주신다 말씀하고 있음.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싫어하셨음. 그들이 수용성 없기 때문임. 반면 세리와 죄인들은 수용성이 충만했으며 변화시켜 달라고 간구하였음. 그 안에 믿음이 들어갈 여지가 있었음. 마귀는 자아 중심임. 성화는 회개로 인한 변화임. 내가 변화되어야만 성장함. 내가 변화되는 것이 가장 쉬움. 마귀는 회개없는 구원 주장함. 셀롯인 시몬 같이 변화되는 사람 되길 바람.

Ⅱ.하나님 성령이 역사하면 반대자까지도 품을 수 있음.

예수님 제자 중 가장 Typical한 사람이 마태와 셀로딘 시몬임. 예수님 만나기 이전 이 두사람은 원수지간이었음. 셀로딘 시몬은 열심당 출신으로 극좌파였다면 로마의 세리였던 마태는 극우파라 할 수 있음. 이들은 도저히 하나가 될 수 없는 사람들임.

그러나 이들은 예수님 만나서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음.공통의 요구와 가치관, 그리고 상대방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어야 함.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협상능력 가진자 있어야 함. 유럽도 서로 싸우고 대립하였지만 2차대전 이후 공통점을 찾음으로 인해 유렵연합이라는 형태로 하나가 되고 있음.

하나가 되는 것은 복음 이외는 불가능함. 로마는 관용을 중시하였음. 그러나 구속사적 관점이 아닌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로마가 이스라엘 들어 왔을 때 이스라엘 민족은 열심당을 중심으로 극렬하게 저항한 결과 이스라엘에 대한 탄압이 커졌음.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뿔 뿔이 흩어졌음.

일본의 근대화 시기에 사까모도 료마라는 인물이 있었음. 그는 일본의 근대화와 강데국으로 성장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음. 일본인들은 그를 1000년 역사 중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음.그는 놀라운 수용성을 가진 사람임.

1852년 미국 페리호가 개항을 요구하였을 때 칼로 이들의 요구를 막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음. 그는 칼의 시대가 아니라 함포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선언하였으며 더 나아가 국제법이 지배하는 만민 공법의 시대가 되었다며 이에맞게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켜 적응해야 한다고 역설하였음.

더 나아가 시대와 세계 역사의 변화를 맞아 일본도 이에 맞춰 변신하여야 하며 천황제도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였음. 그 결과 메이지 유신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일본의 근대화의 아버지가 되었음.

우리의 젊은이는 너무 극단적이라는데 문제가 있음. 한국의 문제를 한국적 시각에서 풀려고 하고 있음. 우리의 문제를 다른나라의 논리로 풀어야 하며 이는 복음으로 무장할 때 가능하여짐.

셀롯인 시몬이 예수님 만나지 않았다면 칼 가지고 다니다 망했을 것임. 그러나 그가 예수님 만난 이후 그와 정반대편의 사람인 마태까지 품었음. 마귀는 우리에게 미움을 심고 있음. 가난한 자와 부자,배운자와 못배운자로 나눔. 우리가 이같은  마귀에 속아 상대를 미워하면 작아짐. 그러나 미움 넘어서면 적까지도 품을 수 있음.

미움과 증오의 논리 가지고 나오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음. 복음은 인간에 대한 모든 필요를 채워주는 것임. 편협했던 작은 자 셀롯인 시몬은 예수님 만난 이후 세계를 품은 자로 변화되었음. 예수님만이 변화시킬 수 있음. 복음을 통해 나부터 변화하는 자, 그래서 모든 사람을 품는 자가 되기를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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