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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제사

로마서 최용우............... 조회 수 3145 추천 수 0 2006.05.28 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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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12:1-5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사이버신학교 http://cafe.daum.net/st888 
2006. 5. 28 주일 오전예배 설교

성경 : 롬12:1-5
제목 : 산 제사

바울은 인생이 죄인 됨과 하나님이 구원의 방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심, 그리고 성령 안에서 체험적으로 구원이 적용되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구원의 성취는 오직 하나님의 선택적인 사랑의 결과라는 사실로 11장까지 마무리를 하고 이제 12장부터 초두에 '그러므로' 라는 말로 시작되는 것은 구원 얻은 존재가 된 성도이기 때문에 자연히 그 삶의 양식이 뭔지를 교훈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1절에 나오는 산 제사라는 말씀을 주제로 성도의 삶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1. 산 제사는 예배적 인간성의 회복입니다

인생이 하나님을 떠나게 된 원인이 성경의 역사를 찾아보면 하나님께 제대로 예배, 즉 하나님을 섬기는 순종을 벗어나서 마음대로 살려고 하다가 버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복을 받고 형통하게 된 자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잘 하는 사람들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불성실하고 외식하게 되면 하나님의 형벌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은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이제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주님을 제물로 삼고 하나님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낙원의 회복, 즉 천국의 삶의 양식이 곧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으로 계시록은 예배하는 천상의 교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계4:).

그러므로 예배가 즐겁지 않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천국 갈 뜻이 없는 사람입니다. 기독교는 세상을 위한 문화가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는 정신을 되찾는 곳입니다.
구원을 얻었다고 할 때, 반드시 그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즐거워하게 되어있고 예배에 충실하고 귀하게 여길 것입니다.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몸이라는 헬라어 쏘마(sw'ma (soma)는 사람이나 동물의 몸을 뜻하는데 여기는 사람 자신(yourselves)을 말합니다. 즉 인격적인 인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산 제사라 할 때 여기 살아 있다는 말, 자오(zavw)라는 것은 살아 있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산 제사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회복된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중심으로 살아가는 생활』을 말합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의 삶의 표징이 되고 또 모임 속에서 공동체의 영적 호흡이 가능한 정규적 예배 혹은 사적 예배가 있지만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삶의 양식을 통한 충성된 생활 자체를 말합니다.

롬 6:19『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배의 중심을 원하심을 구약에서 누차 말씀하셨습니다.
삼상 15:22『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시 69:30-31『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호 14:2『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고 했습니다.

삶으로서의 예배적 생활, 이것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영적 예배라고 했습니다. 영적 예배라는 말이 원문상 우리가 흔히 기억하는 신령하다(spirtual, NIV)는 말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합당하다(reasonable,KJV)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영어로는 reasonable service로 번역되는데, 이것은 술취하지 않고 바른 판단으로 예배한다는 뜻입니다. 즉 건전하고 바른 예배를 드린다는 뜻입니다. 유대인의 외식이나 불신자의 무지가 아닌 올바른 정신의 예배를 뜻합니다.

2. 세상 역사관과 다르게 사는 것이 산 제사입니다

예수 믿게 되면 천지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즉시로 이 세상 돌아가는 역사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고 바른 가치관을 분별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도의 특징인데, 예수 믿는다는 사람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분별이 없다는 것은 중생치 못한 사람의 정신입니다.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이 세대라는 세대는 아이온(aijwvn)으로 하나님이 없는 세속적 세상의 시대를 말합니다. 본문에서 뜻하고자 하는 말은 구체적으로 말해서 공중 권세 잡은 자 마귀가 지배하는 세속주의의 삶을 말합니다.

엡 5: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은 이 세상 역사를 자신의 죽음과 함께 미련 없이 버리게 되는 시간으로 알기 때문에 허무하거나 전혀 삶의 바른 가치를 깨닫지도 못하고 살다가 갈 뿐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사후에 또 이어지는 영생의 나라가 있으므로 이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비신자와 다릅니다.

주의 뜻을 따라 마음에 변화를 입고 세상을 달리 보고 선하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삶의 가치도 다르고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통치 이념으로 이 세상을 이해하기 때문에 옳고 바른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신앙의 삶, 성경적 삶이 완전함을 생활 철학의 모토가 되어 있습니다.

딤후 3:16-17『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이 가진 철학으로는 변화 무쌍하고 세상 역사를 총망라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세상이 가진 가치관은 바른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2천년의 기독교 역사는 세상의 가치를 새롭게 변화 시켰고 정신 문화와 물질문화까지 주도하는 역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성경적 삶이 하나님이 주신 세상 처세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성경은 연구되어야 하고 믿어야 하고 깨달아야 하고 날마다 상고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를 받았다는 것은 삶의 모토를 성경으로 삼는 의지적인 결단과 인식의 변화입니다.

어디서 하나님의 뜻을 알겠습니까? 흔히 이단들이나 계시 받았다면서 엉뚱한 생활을 요구하는 그런 낭패는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능력이 나타나도 불법, 즉 하나님의 뜻대로 행치 않는 기적을 행한 선지자도 버림을 당할 것이라 했습니다.

마 7: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24『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라고 했습니다.

3. 자기 역량대로 충성하는 제사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잘못 살아가는 내용 중에는 자기 능력 이상의 과분한 자기 고평가로 세상을 살려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든가 아니면 사고를 내는 것입니다.
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제대로 된 삶을 살아서 예배적 삶을 잘 사는 것은 자기의 분수를 알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기 역량과 달란트를 알아서 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에 지혜롭게 생각한다는 말은 소프로네오(swfronevw)로 술 취하지 않은 맑은 정신으로 판단한 분별력을 뜻하는 말입니다. 영어 번역으로는 sober judgment라고 했습니다.

헬라 철학에서 말하는 이 지혜로움은 겸손함을 뜻합니다. 넘치는 자기 오만을 부리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 역량대로 행할 것을 말합니다.
롬 11:20『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본 장 6절 이하에서 이제 각양의 은사대로 자기 역량을 발휘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6『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고전 12: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고전 12:7『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엡 4:11『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교인이라고 그 사는 것이 무조건 산 제사적 삶일 수 없습니다. 교만하게 자기 역량도 모르고 산다든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것들도 산 제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 되었습니다. 기왕에 하나님의 성도이면 성도의 삶의 철학을 따라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잘 지도하시겠지만 교회는 먼저 앞서서 교사가 된 자들이 가르치면 자기 역량을 지혜롭게 겸손히 충성스런 봉사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교회가 사회적인 풍습으로 인간적으로 싸우며 혈기가 나타난다든가 하면 그것은 산 제사가 아닙니다.

예배를 드린다고 그 예배를 받으시지도 않습니다. 생활 속에 먼저 산 제물이 되는 맘으로 살아가면서 공적 예배에 그 삶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리고 감사를 드리는 것이어야 바른 예배입니다.
산 제사를 드리라는 이 귀한 권면은 그리스도인이 된 자들만의 축복된 충고이며 하나님을 만난 자들의 삶의 중심이 되는 말입니다. 아무쪼록 생활 속에서나 예배의 형식 속에서도 주님께 산 제사가 되어서 저 죽은 자에게 제사하고 죽은 생활하는 불신자와 대조를 이루는 그리스도인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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