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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의 미덕

고린도전 복음............... 조회 수 2301 추천 수 0 2007.12.02 1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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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10:23-2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한 노인이 죽으면서 세 아들에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남긴 말 17마리를 가지고 큰아들은 1/2을 갖고, 둘째는 1/3을, 막내는 1/9을 가져라."
3형제는 눈물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아버지의 유언대로 말 17마리를 놓고 계산을 했습니다. 큰아들이 17의 1/2이면 8.5마리이니 9마리를 가지겠다고 하자 두 동생은 욕심이 지나치다고 반대합니다. 둘째가 17의 1/3이면 5.5마리가 넘으니 6마리를 가지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맏형과 막내가 반대합니다. 막내는 17의 1/9이면 1.9마리이니 2마리를 가지겠다고 하니 두 형은 계산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처럼 3형제가 유산의 분배 계산방식을 놓고 다투고 있을 때 어떤 전도자가 그 소문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타고 온 말을 3형제에게 줍니다. 이제 3형제는 18마리를 가지고 쉽게 계산하여 각각 소원대로 9마리, 6마리, 2마리씩 나누어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들이 처음 요구대로 나누어 가졌어도 1마리가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깨달은 3형제는 그 한 마리를 전도자에게 되돌려 주었습니다. 물건이라면 정확히 나누어 가질 수 있지만 말은 생명 있는 재화입니다. 생명을 나누는 데 수학은 무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솔로몬 왕이 자식을 둘로 나누어 반반씩 가지라 할 때 사랑의 모정은, 친자식을 양보했습니다. 뜨거운 모정은 생명이 차마 나누어지는 잔인 한 분배의 수학적 법칙을 수락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진짜 어머니는 포기하므로 자식을 다시 찾았습니다. 인생의 많은 문제들은 아무런 양보 없이 자기 것을 고집할 때 얽히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양보와 희생의 정신에서 산다면 인생의 많은 문제들이 얼마나 쉽게 풀려 나가게 될 것입니까? 그리고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까? 그런데 우리는 참으로 양보가 없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분주하게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리다 보니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찾기 힘듭니다. 차에 오르내릴 때, 문을 드나들 때, 좁은 길에서 승용차들이 왕래할 때, 매표소나 창구 등에서... 양보가 없으므로 말다툼. 욕지거리가 오가고 때로는 싸움이 벌어집니다. 무례하고 부도덕한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섬기는 마음의 여유가 아쉽습니다.
양보하지 않아서 좋은 기회를 놓친 예입니다.

1. 전차좌석 양보 안 해 잃은 대사직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이 의원이었을 때 한번은 퇴근시간에 전차를 탔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무거운 보따리를 들고 올라왔으나 아무도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할머니는 그 짐을 전차 맨 뒷자리까지 끌고 가 복도에 서있었는데 전차가 흔들려서 제대로 서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일어나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 할머니가 서있던 자리 앞에 한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할머니를 보고는 일어나는 대신 읽고 있던 신문을 더 바싹 얼굴에 대고 못 본 척했습니다. 매킨리는 일어나서 그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후에 매킨리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마침 대사 후보 명단이 올라왔는데 검토해보니 옛날 전차 안에서 신문으로 자기 얼굴을 가린 그 사람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가 젊었을 때 행한 예의 없는 작은 행동 때문에 그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전차 안에서 매킨리가 자기의 무례함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 일을 맡습니다.“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패하게 하느니라” (전도서 10:1)

2. 회로를 양보하지 않아 부인을 잃은 트럭운전사
미국에서는 C.B.라디오라는 것이 있어서 일반승용차에도 무전기를 부착하면 서로 다른 차량과 자유롭게 교신하며 연락을 취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장치는 누군가가 회로를 사용하고 있으면 다른 차량은 그 회로를 통해 교신을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콜로라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트럭운전사가 C.B.라디오의 회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다른 차량으로부터 그 회로를 양보해 달라는 신호를 받고도 양보를 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다른 차량에서는 지금 급한 상황이라는 제보를 보내왔으나 이를 보고도 트럭운전사는 심술을 부렸습니다. 그 다른 차량의 운전사는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구조요청이 절실해서 그 회로를 사용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어느 큰 쇠 파이프를 운반해 가던 트럭 뒤를 어떤 여자 운전자가 따라가고 있었는데 그만 차끼리 충돌하는 바람에 그 쇠파이프가 그녀의 자동차 유리를 뚫고 그녀의 몸을 찔러 구조가 절박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트럭운전사는 끝까지 회로를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한참 지난 뒤 그 트럭운전사가 마침 사고현장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그 사고를 당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부인이었습니다. 잠시 후에 소식을 듣고 뒤 늦게야 현장에 도착한 의사는 만일 자신에게 좀더 일찍 연락을 취하여 자기가 5분전에만 당도하였더라면 그 부인은 생명을 잃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3. 고장난 비행기의 세 승객
학생, 수도자, 정치가를 태운 비행기가 갑자기 기관 고장을 일으켜 추락하는 돌발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조종사는 승객이 있는 곳으로 와서 "불행하게도 우리에게는 낙하산이 세 개뿐입니다. 나는 이 사고를 보고해야겠기에 낙하산 배낭 하나를 가져야만 합니다."하고 뛰어내렸습니다. 그러자 정치가가 나서서 "나도 하나 가져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류를 위하여 크게 공헌해야 하니까요"하며 배낭을 잡고 뛰어내렸습니다. 수도자는 학생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얘야, 나는 긴 생애를 살아왔다. 너의 생애는 앞날이 창창하게 남았다. 마지막 낙하산을 가져라. 행운을 빈다." 그러자 학생이 밝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우리에게 낙하산이 두 개 있습니다. 두 번째 뛰어내린 분은 제 짐 보따리를 가져갔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시비를 가리느라고 개에게 물리느니보다는 차라리 개에게 길을 양보하는 것이 현명하다. 개를 죽여보아도 물린 상처는 치유될 수 없는 법이다."라고 했습니다. 양보 없이 개와 다투다가 사람이 상처를 입는 것보다는 양보하는 것이 큰 지혜로움입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양보를 한 사람들의 예를 봅시다.

1. 소대원 갈증 푼 수통 1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무더운 벌판에서 적에게 포위된 영국군 1개 소대가 있었습니다. 도저히 빠져나갈 길은 없고 포위망은 점점 좁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병사들은 무더위와 갈증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허덕이는 이들에겐 소대장이 허리춤에 차고 있는 수통 한 개에 담긴 물이 전부였습니다. 소대장은 비장한 마음으로 수통을 열어 병사들에게 내주었습니다. 서로 돌려 가며 물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그 수통의 물은 1개 소대원이 다 마시고도 남았습니다. 그 이유는 서로 다음에 마실 전우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물을 남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하는 전우애로 뭉쳐진 이들은 결국 끝까지 견디어 지원군이 올 때까지 살아 남았습니다.
창세기 13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자기의 목자들과 조카 롯의 목자들이 서로 다투는 현실을 염려했습니다. 이 다툼을 해결하는 길은 자기가 양보하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기 조카 롯을 불러 "너와 나는 한 골육이 아니냐. 다투지 말자. 네가 왼쪽을 차지하면 나는 오른쪽을 가지겠고 네가 오른쪽을 원하면 내가 왼쪽을 택하겠다"고 했습니다. 인격이 성숙한 사람은 양보하는 미덕을 가집니다.
아브라함은 삼촌이었지만 조카에게 양보하고 어른이면서도 어린 사람에게 양보하며 화해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 아브라함은 더 좋은 것을 양보했습니다. 롯이 택한 지경은 물이 넉넉하여 '여호와의 동산' 같았다고 했고 기름진 애굽 땅 같았다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더 좋은 것과 선택의 우선권을 양보했던 것입니다. 양보는 선취권을 타인에게 허용하는 것입니다. 그의 양보하는 마음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삭도 그랄 목자들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힘들여 판 우물을 두 차례나 양보하였습니다.(창26:17-25)
유다도 동생 베냐민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았습니다.(창44:33,34)

2. 겨울 강물 속으로 사라진 사람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젖줄기인 포토맥 강에 여객기가 추락하여, 긴급 출동한 구조 헬기와 구명보트는 탑승객들과 승무원들을 구조하고 있었고, 긴박한 구조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여객기의 은빛 동체는 겨울 강물 속으로 서서히 침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락한 비행기 밖으로 모습을 나타낸 어떤 남자 분은 어찌 된 일인지 그가 구조될 수 있는 차례를 다른 승객들에게 양보하며, 강물에 추락하여 물 속으로 침잠해 가는 비행기의 트랩 맨 꼭대기에 서서 구조되는 승객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승객들이 모두 구조되었고, 마지막으로 그 남자 분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제 곧 그 분이 구조될 찰나였습니다. 그 때까지 물위에 떠 있던 기체는 갑자기 물 속으로 가라앉으며 그의 모습도 기체의 침잠이 만든 소용돌이 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끝내 구조되지 못하고 희생되었습니다. 후일 미국의 대통령은 그 사람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그의 가족을 위로코자 유가족을 백악관으로 초청하여 훈장을 수여하였습니다.
때로는 우리는 감동적이며 애틋한 사랑과 희생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그러한 따뜻한 이야기는 거의가 주로 가족 간 사랑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희생입니다. 물론 이러한 가족 간의 희생은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음이 있고, 우리들 삶의 교훈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행기 추락사고와 관련된 그 남자 분이 스스로 택한 희생은 우리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혈연관계의 사랑이나 희생의 따뜻한 이야기와는 그 유형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자신의 삶과는 전혀 무관한 승객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자신이 구조될 수 있는 삶의 기회를 타인에게 양보하였고, 결국 그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희생은 인간을 향한 보편적인 사랑, 무조건적인 인간애 바로 그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희생에서 그리스도인의 참되고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바, 우리가 더욱 더 나누고 보태어야할 또 다른 사랑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인지, 그의 희생을 통하여 다시 한번 묵상하게 됩니다.

3. 신선한 우유를 양보
"여보, 들어올 때 우우 하나 사 가지고 오세요."
밖에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에게 줄 우유가 떨어졌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슈퍼마켓에 들러 우유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여러 종류의 우유들이 한 줄로 가지런히 서서 누군가에게 선택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의 손은 나도 모르게 가장 뒷쪽에 서 있는 우유를 무심코 빼내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오래 전에 우유배달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가정집에도 배달을 했고 구멍가게나 슈퍼마켓의 냉장고에도 날마다 우유를 배달했습니다. 그날 배달한 우유가 그날 다 팔리면 좋은데, 팔리고 남은 우유는 유통기한이 하루씩 짧아집니다. 그래서 어제 우유를 사람들이 먼저 집어 가도록 앞줄에 놓고 오늘 우유는 뒤쪽에 놓습니다. 하지만 눈치 9단 아줌마들은 그걸 단번에 알고 꼭 우유를 뒤쪽에서부터 빼 갑니다.
유통기간이 짧아져 안 팔린 우유는 다시 가져와 눈물을 머금고 하수구에 쏟아 부어야 합니다. 잉잉. 처음에는 그게 아까워 벌컥벌컥 마시기도 하고 끓여 먹기도 하고 우유로 세수도 해 보았지만 나중에는 우유의 '우'자도 보기 싫어 그냥 버렸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장보러 갈 때 "안 좋은 물건을 사는 사람이 없으면 가난한 장사꾼들은 어떻게 살 수 있겠느냐?" 하면서 물건 중에서 가장 나쁜 것, 흠이 있는 것들을 골라 사오셨다고 합니다. 뒤쪽에서 끄집어낸 우유를 다시 뒤쪽에 놓고, 앞쪽에 약간은 배가 볼록해진 우유를 집어들었습니다. 우선은 하루라도 더 신선한 우유가 좋기는 하겠지만, 나 좋자고 그저 날짜 하루 더 지났을 뿐인 우유를 외면하는 것이 어쩐지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서요.

4. 빙점의 탄생
미우라 아야코 여사는 일본의 유명한 여류작가입니다. 이름이 알려지기 전 그는 남편의 수입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생활에 도움을 얻고 손님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자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차렸습니다. 그런데 가게가 너무 잘돼 트럭으로 물건을 들여와야 할 정도로 번창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분주히 일하는 아내를 안쓰럽게 여겨 “우리 가게가 이렇게 잘되는 것은 좋지만 주위 다른 가게들이 우리 때문에 안되면 어떻게 하느냐“하고 염려했습니다. 미우라 아야코 여사는 지금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는 아예 가게에 어떤 물건들은 들여놓지 않았습니다. 손님이 그 물건을 찾으면 다른 가게로 안내했습니다. 그렇게 되자 시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펜을 들어 글을 쓴 것이 빙점이라는 작품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런 방법으로 보상해주셨던 것입니다.
인간은 각기 개성과 가치관과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대립과 마찰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서로의 양보가 없다면 우리 사회는 혼란과 무질서가 야기될 것입니다. 그러나 양보를 해야 할 경우에 자신이 모자라거나 손해보는 것으로 생각되어 망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양보하며 사는 길일까? 채근담에서는 "좁은 지름길에서는 한 걸음 멈추어 남을 가게하고 맛좋은 음식이 있을 때에는 남에게 양보하며 맛보게 하라. 이것이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 최상의 방법"이라 하였습니다. "평생토록 길을 양보해도 백 보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평생토록 밭두렁을 양보해도 한 마지기를 잃지 않는다"는 소학(小學)의 교훈처럼 양보는 일시적으로 손해를 보는 것 같으나 두고두고 기쁨과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양보를 가능케 하는 것은 곧 겸양입니다. 매사에 자기 자신의 공로와 능력을 내세우며 자랑하는 사람에게서 양보의 미덕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도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23:12)고 하였고, 허버트도 "겸양은 새로운 명예에 이르게 한다"고 하여 겸양의 가치를 숭상하였습니다. 겸손한 자의 양보는 마음을 평안케 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며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화평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이런 예화를 들었습니다. 두 마리의 산양이 냇가의 좁고 작은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그들은 도무지 뒷걸음치지 않는 고집쟁이들이었습니다. 좁은 다리 위라 그들은 서로 스쳐 지나갈 수도 없었습니다. 모두 다리 밑으로 떨어지게 될 지경이었습니다. 그때 한편이 양보해 무릎을 꿇어 엎드렸습니다. 다른 쪽이 그 위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두 산양은 안전하게 자기 목적지에 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이 산양과 같이 양보해 언쟁이나 다툼 없이 자기를 타고 넘을 수 있게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프로이트란 심리학자는 처음에 말로 양보하면 그 다음에는 행동도 양보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먼저 타십시요. 먼저 내리십시오. 먼저 가져가십시오. 먼저 하십시오.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다른 사람에게 '먼저'의 우선권을 양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2:2-3)
그러나 우리가 결코 양보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성도가 양보하고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둘째, 영적인 명분입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겨 동생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에 팔았습니다.(창25:34)

셋째, 주의 법도를 지키려는 굳건한 마음입니다.(시119:87)
주일을 철저히 지키면서 사업을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의 물건을 판매하는 점포를 운영하려고 하면 주일에 장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여야 합니다. 회사에서 점포를 담당하는 직원이 사장에게 주일에 장사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선뜻 점포주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장님께서 그것만 양보한다면 일년에 약 100개의 점포를 개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사장은 그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주일 지키는 일을 계속 고집하면 일년에 몇 개 정도의 점포가 개설될 것 같은가?" 그 직원은 약 10개 정도가 될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그럼 10개만 개설하도록 하게."하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주일을 어기면서 100개의 점포를 운영하여 많은 연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일을 지키면서 10개의 점포만을 운영하여 적은 연보를 드리는 것이 더 옳고 좋은 것이다. 주일 성수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 믿음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생활 속에서 무수히 많은 유혹 속에서 살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유혹은 그리스도를 믿되 적당히 타협해서 살라는 세상의 목소리입니다. 주일 성수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써 여기서 우리가 무너지게 되면 우리의 믿음은 영향력 없는 '공허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믿음은 반드시 사수해야 할 거룩한 보루인 것입니다.

넷째, 복음을 증거하고자 하는 강한 열정입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행4:20)
"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고전9:16)

다섯째, 착한 양심입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착한 양심을 버리거나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섯째, 형제에 대한 사랑을 양보하거나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인을 풍자한 얘기입니다. 어느 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열 사람이 배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배의 수용 인원은 7명이었습니다. 7명인데 정원을 무시하고 10명이 탄 것입니다. 배가 한참 항해를 계속하다가 물이 스며들어 오고 이 배가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세 명을 이 배에서 내려놓지 않으면 이 배에 타고 있는 모든 사람이 죽음의 운명 앞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눈치를 보면서 누가 양보를 해 줄 것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때 맨 처음 한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말합니다. "여러분, 저는 대영제국의 국민입니다. 제가 신사도를 발휘해서 여러분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맨 먼저 다이빙을 해서 물 속으로 사라져 갔습니다. 그 다음에 또 누가 뛰어들 것인가를 눈치를 보는데 두 번째 사람이 벌떡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아메리카에서 왔습니다. 세계 최대 강국의 제가 양보를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 그리고 그 사람도 물 속에 뛰어 들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 사람이 벌떡 일어나더니 대한민국 만세를 세 번 외치고 나서 갑자기 옆에 있는 일본 사람을 쥐어박더니 물 속으로 밀어 넣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자유를 말할 때마다 보다 근원적인 의미에서의 자유를 자신에게 먼저 적용시켜 질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12:10)

일곱째, 하나님의 율례를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느10:39)
"그 모든 규례를 내 앞에 두고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삼하 22:23)
이밖에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버리지 말아야 하고,(벧후2:21), 훈계를 버리지 말아야 하고(잠5:7), 순전함을 버리지 말아야 하고(욥27:5), 의와 인과 신을 버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마23:23)
그러나 성도가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재물(요일3:17)과 세상 지식(고전8:1), 세상 기쁨(약4:9), 자기 뜻(막14:36), 가족(막10:28), 생업(막1:17-20), 자신의 모든 소유(눅14:33), 자신에게 유익한 모든 것(빌3:7-9)도 버리고 양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바른 양보의 미덕을 가지고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오!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겸손으로 무장케 하심으로 우리가 교만과 아집을 버리게 하시고 인자와 온유로 옷 입게 하심으로 우리와 함께 살고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이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근면과 인내와 성실이란 무기를 갖춤으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케 하시며 봉사와 양보의 마음을 갖게 하심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민첩하게 보는 눈을 주시고 그들을 가까이 돕게 하시며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의식함으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므로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주님의 거룩한 삶의 모습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한 태 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 2부 : 구역(분반)공부 자료

1. 말씀: 더 큰 것을 가진 사람

극장에서 불이 꺼져야 비로소 스크린의 영상이 분명히 보이기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때로는 포기와 양보 속에 더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두 소녀가 사이좋게 바닷가에서 조개를 줍고 있었다. 문득 그들의 눈앞에 큰 조개가 하나 보였다. 두 소녀의 손이 동시에 그 조개를 덮쳤다. 두 소녀는 서로 자기가 먼저 발견했으니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소녀 모두 양보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옹다옹하다가 결국 고집이 센 소녀가 조개를 차지했다. 조개를 빼앗긴 소녀는 마음이 언짢았다. 지금까지 주은 것 중에 제일 큰 것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조개 줍기는 계속되었지만 두 소녀는 서로 말도 안하고 급기야 다른 방향으로 헤어져 줍게 되었다. 그런데 조개를 빼앗겼던 소녀의 눈이 갑자기 빛나기 시작했다. 뜻하지 않게 진주를 발견한 것이다. 그는 얼른 집어서 품속에 감추었다. 마음이 하늘로 솟구쳐 올라갈 듯 기뻤다. 진주를 가진 소녀는 마음이 완전히 풀렸다. 다시 친구 옆으로 다가가서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며 조개 줍기를 계속했다. 그들 앞에 또 큰 조개가 나타났다. 이번에도 두 소녀의 손이 동시에 그 조개를 덮쳤지만 그들은 더 이상 아옹다옹하지 않았다. 진주를 가진 소녀가 기꺼이 양보했던 것이다. 더 큰 것을 소유한 사람, 진정한 기쁨을 소유한 사람은 작은 일에 아옹다옹하지 않는다.

2. 묵상 및 토의
0 당신은 얼마만큼 남에게 희생하고 봉사하고 양보합니까?
내가 남을 위해 희생하거나 양보한 경험을 이야기 해보세요.
0 나는 선한 일을 위해 얼마나 봉사하고 희생하고 양보하였는가?
0 내가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에서 기쁨으로 묵묵히 감당할 수 있는 뒤치다꺼리는 무엇입니까?
0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입니까? 이러한 은사를 개발하여 봉사와 희생의 사역을 위해 활용합니까?
0 나는 구원받은 자로서 남을 위한 합당한 사역을 행하고 있습니까?
0 나는 주께서 내게 주신 현 위치에서 만족을 누리며 충성되이 봉사하고 있는가?
0 나는 주를 위해 귀하게 사용되는 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까?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1) : 행복한 지하철

전철 한쪽에 쪼그려 앉은 아이들이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그때 한 노신사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아이들을 불렀다.
“아가들아, 이리 와서 앉거라.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구나.”
아이들은 쪼르르 달려가, 노신사가 일어난 빈자리에 나란히 끼어 앉았다. 그때 아이들 엄마가 노신사를 향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아니에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앉으셔야죠. 얘들아, 어서 일어나. 어서.”
“놔두세요, 놔두세요. 저는 곧 내려야 하거든요.”
“그래도 힘드신데….”
아이들 엄마는 머쓱해진 얼굴로 말했다.
“늙은이 한 사람 대신 피곤한 두 아이가 앉았으면 됐지요.”
“요즘 아이들은 저렇게 버릇이 없어요. 죄송해요, 할아버지.” 아이들 엄마는 미안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원 별말씀을요. 이렇게 하면, 아이들에게 양보하는 것도 가르칠 수 있잖아요. 말로만 사랑을 가르치면, 말로만 사랑하거든요."
평생동안 길을 양보해도 십미터를 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얼마 안되는 거리 때문에 평생 악을 쓰며 살진 않으시겠죠?

* 예화(2) : 은총의 원리

중국의 유명한 전도자 웟치만니의 간증이 있습니다.
중국 농촌의 어느 성도가 하루는 자고 일어나서, 자기 논의 물이 다 빠져 나가고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알고 보니 옆집 사람이 자기의 논으로 끌어간 것이었습니다. 그는 정당하게 자기의 권리를 따지며 다시 자기의 논으로 물을 끌어왔습니다. 그런데 밤만 지나고 나면 또 물을 끌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물이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다시 물을 끌어오기를 며칠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따라 물을 되가져오는 행위를 거듭하면서 그는 마음의 평안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밤마다 또 이웃이 물을 끌어갈까봐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느 날 밤 이웃이 물을 끌어가기 전에 먼저 이웃의 논에다가 물을 퍼다주었습니다. 그제서야 그는 밀려오는 기쁨과 평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예화(3): 비를 함께 맞는 사랑

인생을 가치 있고 아름답게 하는 사랑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빼앗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오직 자기를 내어줌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보물입니다. 암세포는 죽지 않고 점점 자신의 몸을 분열시켜 세력을 키워 나갑니다. 죽지 않고 계속 분열만 하니까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미국 자라공' 이라는 풀도 좀처럼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다른 풀의 영역을 침범하면서 죽이고 뻗어가기만 한다고 합니다. 대규모의 할인점은 핵 폭탄과도 같이 주변에 있는 슈퍼와 구멍가게를 초토화시킨다고 합니다. 대 교회 하나가 버스를 동원하여 사람을 자기 교회로 실어 나르면 버스 한 대당 하나 꼴로 개척교회가 무너져간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자기의 영역만 고집하고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손해보지 않으려 하는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보물이 자리잡을 틈이 없습니다.
"차가운 빗속에 서 있는 사람에게 남는 우산 하나 빌려주는 것보다 그 비를 함께 맞으며 같은 길을 가는 사람에게 더 뜨거운 사랑을 느낀다"

* 예화(4): 양보와 결단

조선조 태종은 세 명의 왕자를 뒀다. 양녕대군이 왕세자이고, 그 다음이 효령대군, 충녕대군 순이었다. 양녕과 효령은 부왕인 태종이 막내인 충녕에게 왕위를 승계하고 싶어함을 잘 알고 있었다. 왕권 찬탈을 위한 권력 투쟁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양녕대군은 주색잡기에 빠졌고, 왕자답지 않은 언행으로 왕위계승 가시권의 밖으로 맴돌았다. 둘째 효령도 불교에 심취, 가출을 일삼으며 왕권에서 멀어졌다. 결국 왕위는 충녕대군에게 돌아갔다. 그가 바로 세종대왕이다. 세종대왕이 등극함은 우리 역사의 복이다. 하지만 양녕과 효령의 공로를 동시에 인정해야 한다. 본래가 일탈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었다는 인색한 평가가 많지만, 세종으로 하여금 선정(善政)을 베풀도록 양보하고 결단한 면목도 있었다고 믿는다. 그들의 공헌도 인정해야 마땅하다. 우리 역사와 사회에서도 양녕과 효령처럼 양보와 결단으로 뒷선에 물러선 이들을 돌아볼 줄 아는 배려가 필요하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 예화(5): 모두에게 평안을 주는 양보

인간은 각기 개성과 가치관과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대립과 마찰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서로의 양보가 없다면 우리 사회는 혼란과 무질서가 야기될 것이다. 그러나 양보를 해야 할 경우에 자신이 모자라거나 손해보는 것으로 생각되어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양보하며 사는 길일까? 채근담에서는 "좁은 지름길에서는 한 걸음 멈추어 남을 가게 하고 맛 좋은 음식이 있을 때에는 삼분을 감해서 남에게 양보하며 맛보게 하라. 이것이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 최상의 방법"이라 하였다. "평생토록 길을 양보해도 백 보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평생토록 밭두렁을 양보해도 한 마지기를 잃지 않는다"는 소학(小學)의 교훈처럼 양보는 일시적으로 손해를 보는 것 같으나 두고두고 기쁨과 유익을 가져다 준다. 양보를 가능케 하는 것은 곧 겸양이다. 매사에 자기 자신의 공로와 능력을 내세우며 자랑하는 사람에게서 양보의 미덕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도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 23:12)고 하였고, 허버트도 "겸양은 새로운 명예에 이르게 한다"고 하여 겸양의 가치를 숭상하였다. 겸손한 자의 양보는 마음을 평안케 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며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화평을 가져다 줄 것이다.
/내일을 여는 사색 / 조만제

4. 양보에 관한 금언

0 자기가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폴다크 영웅전)
0 인생은 상호 양보에 의하는 것 이외에는 사회에 존속할 수 없다.(존슨)
0 처음에 말로 양보하면 그 다음에는 점차로 사실에 대해서도 양보해 버린다.(프로이드)
0 양보가 때로는 성공의 가장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한다.(영국 속담)
0 '치(寸)를 굽히고 자(尺)를 뻗는다' - 이 말은 작은 일을 양보하고 큰 일의 이득을 취한다는 뜻이다.
0 시비를 가리느라고 개에게 물리느니보다는 개에게 차라리 길을 양보하는 것이 현명하다. 개를 죽여 보았던들 물린 상처는 치유될 수 없는 법이다.(링컨)

5. 찬송: (523장) 나 형제를 늘 위해

1. 나 형제를 늘 위해 진실하고 날 보는 자 늘 위해 정결코 담대하여 이 세상 환난 중에 나 용감히 늘 승리하리라 나 용감히 늘 승리하리라
2. 저 원수도 내 참된 친구 삼고 남 주면서 그 일을 잊으리 연약한 나 늘 온유 겸손하여 늘 섬기며 기쁘게 살리라 늘 섬기며 기쁘게 살리라
3. 늘 바빠도 나 힘써 기도하며 주와 함께 늘 교통하리라 주 가신 길 그 발자취를 따라 믿음으로 늘 살게 하소서 믿음으로 늘 살게 하소서 아멘

http://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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