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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을 통해 증거된 영광의 복음

고린도후 소재열 목사............... 조회 수 1931 추천 수 0 2008.01.21 00:09:50
.........
성경본문 : 고후4:1-6 
설교자 : 소재열 목사 
참고 : 의정부평안교회 http://www.uppch.org 

사람이란 언제나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생활을 추구합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선과 악의 기준을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결정에 움직여 주기를 원합니다.
만약에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모두가 적이 되고 맙니다. 나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거나 교회와 신앙이 과연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서 그 신앙의 원리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믿음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갖고 있는 타락된 죄의 욕망입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혹은 자신의 욕망이 추구하는 대로 살지 않고 늘 교회를 생각하고 그 교회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의 영광을 위해서 살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들 보다 무엇이 남다른 특별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바울 입장에서는 그렇게 쓰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을 통해서 바울은 어떻게 쓰임을 받았고 하나님은 그를 무엇 때문에 사용하셨는지를 살펴 보시겠습니다.

1. 본문의 전후 문맥

본문 말씀은 어떠한 앞뒤 전후 문맥속에서 말씀하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본문 4:1-6 말씀을 하기 위해서 이미 어떠한 이야기를 앞에서 시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들의 영광의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지 않고 믿지 아니하면 그 영광의 소망을 소유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 예를 구약 출애굽기 사건으로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에 모세를 불러 올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근처에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왜냐하면 죄인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가까이 가면 죽게 됩니다.
그래서 모세만 특별히 불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이스라엘에게로 돌아온 모세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자신의 얼굴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백성들로 하여금 보지 못하도록 얼굴에 수건을 가렸습니다(출34:34).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고 있는 수건을 제거할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그래서 3:16에 보시면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할 때 가로막는 어두운 세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그 세력은 더이상 방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케 해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바울은 이제 우리가 그 수건을 벗은 얼굴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은 물론 그 영광에 이르도록 인도하신 분은 성령으로 말미암았음을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3장 후반부에서 말씀한 내용입니다.

2. 자신의 사도직을 돌아본 바울(1-2절)

이제 바울은 4장에 와서 ”이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라고함으로써 그 영광스러운 일을 위해 직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영광스러운 일은 이미 3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가능하게 된 사실을 볼 것 같으면 그 영광스러운 일을 위한 직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능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돌아봅니다.

첫째, 긍휼하심을 입은대로 낙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둘째,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하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넷째, 오직 진리를 나타내는데 힘썼다고 합니다.
이상과 같은 말씀은 오늘날 우리들이 직분을 어떤 정신으로 감당 할 것인가에 대한 힌트가 나와 있습니다.

3. 복음의 적대자들(3-4절)

본문 3-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

첫째,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입니다.
바울은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할 때 모두가 바울을 환영하고 기쁘게 맞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오늘날 교회도 보면 사사로운 개인 감정 때문에 목회자의 복음 선포를 환영하지 않고 거부한 자들이 많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자들이 바로 바울의 적대자들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자들에게는 복음이 가리워져 있습니다. 어떤 자들에게 복음이 가리워집니까? 바로 망하는 자들입니다.

둘째,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였습니다.
망하는 자들에게 왜 복음이 가리워집니까? 그들은 믿지 아니하기 때문에 세상 신이 그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세상 신이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했습니다.
결국 혼미케 한 세상 신이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를 비취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그들은 믿지 아니했을 뿐만 아니라 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넷째,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면 하나님의 구원은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습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합니까? 그것은 죄를 범했기에 하나님의 저주와 형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저주와 형벌을 받고 있는 자들은 누가 지배합니까? 세상 신인 마귀입니다. 그 마귀에게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지 아니하면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비춰야 합니다.

4. 바울이 증거한 예수(5절)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을 증거하는 바울의 모습이 5절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5절에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 합니다.
두 가지를 전파합니다.

첫째, 그리스도 예수가 주 되신 것
둘째, 예수를 위하여 성도 섬기는 일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이것은 복음 전하는 자들이 범할 수 있는 큰 실 수 입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을 전파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가 주”되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직 그 예수를 위해서 “우리가 너희의 종된 것”을 전파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의 지체인 성도들을 위해서 섬기는 일을 기쁘게 감당한다는 말입니다.
직분자들이 오히려 성도들에게 상처를 준다거나 주장하려는 자세나 섬김을 받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직분의 의미는 종이요, 섬기는 일입니다. 명예직이거나 계급이 아닙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장로교 헌법은 성도들이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 때문에 대신 직분자(장로 집사,권사)를 세워 그들로 하여금 교회를 봉사하고 섬기고 목회자를 잘 받들어 봉사하라고 선출해서 하나님 앞에서 직분을 임명합니다. 따라서 그 직분자가 잘못하면 그 책임은 그를 뽑아준 성도들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직분자들을 감시합니다. 그런데 이런 성도들에게 직분자가 상처를 준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장로나 집사나 권사라는 직분자의 투표는 교회 성도들의 ⅔이상의 찬성 투표를 요구합니다.
직분의 영원함, 즉 항존직이라 함은 어떤 개인에게 종신토록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항존직이라 함은 교회가 존속하는 한 없어서는 안되는 영원한 직분이라는 의미에서 항존직이라 합니다.
따라서 장로, 집사, 권사는 자신을 뽑아준 교회 성도들의 곁을 떠나 다른 교회로 가면 그 사람의 직분은 인정을 받지 못하고 그냥 일반 성도일 뿐입니다. 다른 교회에 가서 다시 장로, 집사, 권사가 되고 싶으면 다시 처음부터 투표를 해서 전체 ⅔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의정부평안교회 http://www.upp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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