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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봉사

골로새서 복음............... 조회 수 1906 추천 수 0 2007.11.10 1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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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골3:23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봉사의 정신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베푸신 사랑에서 난 것입니다. 봉사는 명령에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며 자기보다 높은 자나 낮은 자를 가릴 것 없이 충성하는 마음으로 태어날 때부터 받은 일종의 은총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나의 어머니(이영순 권사, 화곡동 교회)은 그런 성품을 가진 분이셨습니다.
어머님은 일생을 남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사셨습니다. 어머님은 종종 수십 명의 손님들에게 우아한 만찬파티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이 베푸신 가장 중요한 만찬은 우리 가족들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온종일 음식을 장만하셨다가 그들이 찾아오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내놓아 먹게 하고, 그들이 먹는 모습을 보시고 흐뭇해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교회에서 권사와 구역장을 맡으시고 교회와 구역식구들의 애경사를 찾아다니며 수십 년을 돌보셨습니다. 실업자들을 위해서 발벗고 직장을 구해 주기 위해 나섰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는 언제나 앞장 서셨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항상 염두에 두셨고, 될수록 은밀한 가운데 자신을 나타내지 아니하려고 애썼습니다. 어머님은 우리 집에 가정부로 있던 여인들을 친딸이나 동기처럼 돌보시고, 그들이 결혼한 이후에도 여전히 힘껏 도우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소천하시기 전에 몇 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제가 먹을 것을 준비해 가면 드시지 않고,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전부 나눠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에게 돈을 달라고 해서 무슨 용도에 쓰실 것인지를 물었더니 병원에 입원한 다른 할머니가 너무 어려운 형편에 있어서 도와주려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몹시 몸이 편찮으신 가운데도 남을 도우려는 마음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셨습니다.

나는 항상 어머님이 가지셨던 봉사의 정신과 친절을 본받으려고 애쓰지만 지금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으로부터 내가 확실히 배운 것은 "남에게 봉사하고 친절을 베풀 만한 여유와 시간은 항상 있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나의 어머니의 신조는 "될 수 잇는 대로 절약하여,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에게, 될 수 잇는 대로 많은 기회에, 주어지는 기회대로 봉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나의 어머니 이영순 권사님은 평생을 그렇게 사셨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어머니의 봉사정신을 계승하여 살고 싶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22: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4:9- 11)
나의 어머니 이영순 권사님을 본받아 우리 모두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한없는 복을 내리시는 주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여 큰 복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내 주위의 불우한 이웃에게 봉사하고 그들을 향해 사랑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기꺼이 찾아 봉사하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나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일들을 더욱 많이 맡겨주시고, 내가 주님의 작은 도구로 쓰여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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