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말세의 정신

디모데후 강종수목사............... 조회 수 1944 추천 수 0 2007.02.11 18:17:11
.........
성경본문 : 딤후4:3-5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07.2.11 주일 오전 설교 

예수님께서 말세에 대한 예언을 하신 후 마지막 부분에서,
마 24:44-46『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라고 하셨으니 전하는 자인 나도 복을 얻기 위해 말세라는 오늘의 시대에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살펴야 할 주의 영감적 계시를 전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나타날 여러 징조 중에서 오늘 우리는 말세에 사람들의 정신구조가 어떻게 나타나느냐 하는 부분에서 몇 가지를 상고하려고 합니다.

1. 이기주의

딤후 3:1-2『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라고 했습니다.
본문 3절에, 3『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바른 교훈이란 건전한 교훈(휘기아이누세스 디다스칼리,uJgiainouvsh" didaskaliv), sound doctrine, 건전한 교리를 말합니다. 대신에 자신의 사욕을 따라서 스승을 많이 둔다고 했습니다. 자기의 욕구대로 산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소위 개성시대라, 해서 자기 판단을 따라 세상을 취급하고자 하는 지극히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절대적 가치 이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의 음성을 싫어합니다. 내 생각과 내 판단을 더 중요시 여깁니다. 오랜 전통적 바른 신앙의 토대를 싫어합니다. 내 시대와 환경에 맞는 내 판단을 우선으로 합니다.
스승이 제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가 제 맛에 맞는 스승을 찾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그렇습니다. 세상은 본래 그렇다하더라도 교회는 그렇지 않아야 하는데, 목사를 우습게 여깁니다. 비극입니다. 훈계를 멸시합니다.
개인주의가 심화되면 이기주의가 됩니다. 서구의 개인주의는 사실상 가족과의 관계마저 무너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서부사회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영화에서 대개 아름다운 가족관계를 그린 것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왜냐면 핵가족시대에 그리고 개인주의의 팽창으로 인해 잃어버린 가족 속의 사랑과 행복을 찾고자 하는 갈망 때문입니다.

오늘날 인간 사회가 얼마나 삭막해져버렸는지 모릅니다.
2/6일자 TV방송에서 최근 중국에서 잘 팔리고 있는 포도주 중에는 포도는 전혀 없고 물에다 붉은 색깔을 내는 화학성 약품을 넣어 섞어서 포도주로 변신한 공갈 포도주에 대한 뉴스를 시청했습니다.
나만 부자 되면 그만이다는 무서운 죄악상을 보았습니다. 그런 일이 우리 한국에도 수없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기입니다. 남이야 죽든 말든 나만 살면 그만이다는 의식은 함께 자멸하게 되는 무서운 마귀의 성질입니다. 인간은 본래 공동체적 삶의 양식 가운데 두루 함께 사는 사회성을 부여받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하게 되는 길입니다.

딤후 3:2『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감사치 아니한다는 말은 은혜를 모른다는 말입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모르고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이웃과 조국과 평화와 내게 준 환경의 모든 것에 은혜를 모를 때 지극히 이기적이고 교만해지게 마련입니다.

2. 다원화주의

4『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말세의 정신 중에 다원화주의를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식과 환경적 요소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문화의 적응 능력의 다양한 방법론을 모두가 인정하자는 사고방식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도 신이고 땅도 신이고 사람도 신이고 모든 것, 모든 주장을 다 인정하자고 하기 때문에 결국 화목하자는 것이 불확실한 사회를 이루고 마는 것입니다.
종교다원주의자들은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등정로는 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길이 있다고 봅니다. 어느 길로 산을 오르느냐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하지만 정상에 오르기는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는 불교계 지도자 세미나에 초청 받아서 한 말 중에 "기독교든 불교든 이슬람교든 모든 종교는 평등하다. 일부 목회자들이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유아독존적인 생각이다”』라고 주장하다가 매우 시끄러운 때가 있었습니다.

과연 그 말에 대한 변명은 무엇으로도 감당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만난 하나님은 우리들의 복잡하고 그래서 다원화를 인정하는 불확실성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확실케 해주셨습니다.

딤전 2:5『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행 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요 1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와 같은 천고의 진리요 하나님의 계시를 무시하고 사람을 이해시키기 위해 다양한 진리를 말한다는 것은 목사의 양심이 아니며 전도자의 선지자의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개 평신도에게라도 그런 기회에 그렇게 말 할 수 없는 법입니다.

종교 다원화는 인본주의입니다. 신학의 흐름도 인간적 환경에 맞춘 소위 삶의 상황에 맞춰 만들어 내는 신학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없고 계시를 의존하지 않는 인간 본연의 삶의 방식으로 가는 것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은 달콤하지만 결국 신은 죽어 없어지고 사람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그것은 신학이 아니고 인간학이요 사회학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종교의 다원화로 가는 통합과 일치주의로 갑니다. 성경은 말세에 종교가 통합되고 결국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통합 종교를 지배하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계13:).

3. 육신의 안일주의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기원하셨습니다.
살후 3:16『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주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오셔서 해 주신 말씀이,
요 20:21『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제자들을 보내실 때에도 접하는 가정마다 해줄 말은,
마 10:12『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중요한 것은 육신의 안전함과 영적 평안함이라는 말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사람들이 환경적 요소에 영적 평안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물리적으로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머리 좋은 말세의 사람들 정신이 가련하게도 물리적으로 영혼의 평안과 쉼을 얻으려 애씁니다. 그러나 성경은 물질과 세속의 문화로 영혼의 평안을 얻을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약 5:3『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특별히 물질만능시대를 살면서 오늘의 교회가 받은 위기는 물질주의적 가치관에서 못 헤어 나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인생의 가치관 그리고 교회의 본질을 알면서도 물질을 기준으로 쳐다보고 호흡하는 세상에서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과거처럼 성경대로 고난을 인내하지 못합니다. 편리한대로 대처하고 편한대로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쉽게 예수 믿고 사는 길을 찾습니다.

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예수 믿을 때 일차적으로 고난이 따르게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거룩한 고난을 피하려 합니다. 그래서 자꾸 영적으로 약해져버립니다.
딤후 3:12『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딤후 3:4『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오늘날 한국사회는 개인주의 팽창으로 가족이 깨어지고 있습니다. 50%가 이혼을 하는 시대입니다. 그 어떠한 변명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의 결과는 서로 인내가 없이 자기 개인 위주로 생각하며 살려고 하는 결과입니다.

성형외과의사가 떼돈을 버는 세상입니다.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칩니다. 얼굴을 바꾸면 우선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나 봅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언젠가 티비에 나온 선풍기 아줌마는 본래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좀더 예뻐지려는 욕망으로 성형수술을 계속 하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자가 세속적인 유행가 노래해서 돈 벌고, 세속적인 영화 찍어 돈 벌고 해서 돈만 많으면 행복이고 축복인 줄 착각 속에 살아갑니다. 우습습니다. 그 사람 성경적인 하나님의 참된 신자 아닙니다.

기도해서 유행가가 팔리고 세속적인 영화가 팔리고, 부자 되면 축복입니까?
벧후 3:3『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유 1:18『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기주의, 다원화주의로 절대 신이 없는 세상, 그리고 육신주의의 이 세상을 만나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엔 너무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권면합니다.
벧전 4: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참된 믿음이 상실되어 가는 시대입니다. 비극입니다. 주님은 미리 예고하셨습니다. 눅 18: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고 하신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말세의 정신 3가지 유형을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세상이 다 옳다고 주장한다 해도 성경에 없는 소리를 하면 그것은 다른 복음이요 그것은 그 끝이 멸망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잠 14:12『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치 않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삶을 이해하고 가치를 판단하고 가는 길이 고달파도 우리 주님이 가신 길, 그 십자가의 길을 진리로 알고 반드시 승리케 하실 주님의 언약을 믿으면서 오늘 이 지구촌의 혼란한 상태에서 진리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703 디모데후 말세의 도덕성 딤후3:1-5  강종수 목사  2008-12-14 1782
702 디모데후 뒤돌아본 바울의 삶 딤후4:6~8  조용기 목사  2008-11-21 1928
701 디모데전 밥과 말씀 딤전6:7-10  류상태 목사  2008-10-05 1559
700 디도서 구원의 계획을 따라 살자 딛2:11-12  김남준 목사  2008-08-27 2154
699 디도서 늙어서 할일 딛2:2-4  한태완 목사  2007-11-07 2351
698 디모데후 좋은 군사. 딛2:3-8  한태완 목사  2008-03-01 2384
697 디모데후 성경의 힘 딤후3:15-17  강종수 목사  2008-02-26 2043
696 디모데후 큰그릇 딤후2:20-21  한태완 목사  2007-12-27 3031
695 디모데후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딤후3:14-17  한태완 목사  2007-11-23 2800
694 디모데후 성경이라는 책 딤후3:14-17  한태완 목사  2007-11-07 2374
» 디모데후 말세의 정신 file 딤후4:3-5  강종수 목사  2007-02-11 1944
692 디모데후 속지 마라 file 딤후3:12-15  강종수 목사  2006-11-05 1761
691 디모데전 남자의 뇌구조 분석3 딤전3:11  전병욱 목사  2008-04-11 3055
690 디모데전 경건한 생활 딤전4:7-8  한태완 목사  2008-02-21 2565
689 디모데전 양심 마비증 딤전4:1-2  한태완 목사  2007-11-07 2359
688 데살로후 평강의 주께서 친히 살후3:16-18  서인선 교수  2008-01-31 2503
687 데살로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살후3:1-15  서인선 교수  2008-01-31 2063
686 데살로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살후2:1-17  서인선 교수  2008-01-31 2026
685 데살로후 교회에 편지하노니 살후1:1-12  서인선 교수  2008-01-31 1758
684 데살로후 기이히 여김을받으리라 살후1:1-12  우남식 목사  2008-01-31 1965
683 데살로전 평범 속에서 감사하라 살전5:16-18  조용기 목사  2008-11-25 1879
682 데살로전 주님의 재림과 생명의 완성 살전4:13-18  정용섭 목사  2008-10-19 1729
681 데살로후 말의 구원론적 능력 살후2:13-17  정용섭 목사  2008-10-19 1372
680 데살로후 마땅히 감사할 것은 살후2:13  김남준 목사  2008-10-01 2037
679 데살로전 성도의 감사 살전5:18  강종수 목사  2007-11-18 2192
678 데살로전 항상 기뻐하십시오-우주 공동체의 발견 살전5:16-18  오강남 교수  2004-08-27 2797
677 데살로전 모든 일에 감사: 하나의 해석 살전5:18  정대현 목사  2004-03-11 3383
676 데살로전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살전5:16-18  오강남 교수  2003-06-19 4621
675 데살로전 항상 기뻐하라 살전5:16-18  한태완 목사  2007-11-07 3113
674 데살로전 감사 file 살전5:18  강종수 목사  2006-11-19 862
673 골로새서 참사랑 골3:12-14  강종수 목사  2009-01-04 1537
672 골로새서 효도와 헌신의 축복 골3:20  이한규 목사  2008-12-23 1856
671 골로새서 성공적인 자녀교육 골3:21  이한규 목사  2008-12-23 1870
670 골로새서 삶의 노래-꿈꾸고 있는 사람 골3:16-17  한완상 형제  2008-05-16 1847
669 골로새서 인계철선 골1:13-23  조용기 목사  2008-05-13 2368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