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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라는 책

디모데후 한태완............... 조회 수 2376 추천 수 0 2007.11.07 1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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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딤후3:14-17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최근에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천국에도 전화가 있고 지옥에도 전화가 있어서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국의 전화번호는 66-3927이고, 지옥의 전화번호는 11-1111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구약성경의 권수 39와 신약성경의 권수인 27을 합한 66이 천국의 국번이 되고 39와 27이 그 고유번호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옥의 전화번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최고라는 일류의식 등 자기만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합쳐서 11-1111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천국의 전화번호보다는 지옥의 전화번호가 훨씬 외우기가 쉽고, 따라서 지옥의 좌석 예약자들이 천국의 좌석 예약자들보다 더 많다는 정보는 이해가 갑니다.
천국 좌석을 예약하려면 성경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지옥 좌석을 예약하려면 자기가 최고라는 주장만 열심히 하면 되니까 당연히 천국 좌석 예약은 어렵고 지옥 좌석 예약은 쉬울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솔직하게 말해서 많은 사람이 대개의 경우 성경을 읽기를 좋아하지 아니합니다. 그것은 교회 안에서나 교회 밖에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우리는 성경을 찬양하며 존중하고 있습니다. 만일 정부가 성경 읽기를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켰다면 생명을 내걸고 항의할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성경을 책 중의 책이라고 말하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그렇게 많이 읽지는 아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어보려고 마음먹고 창세기부터 펴들고 읽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창세기도 끝나기 전에 그 마음이 식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낭만적인 소설이나 주간 잡지에 비교해 볼 때 성경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66권의 이 성경책은 구술을 꽨 실처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 줄은 하나님이 잡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일에 관심을 갖고 계시며 오늘날 인간의 삶 속에 그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성경은 인간에게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이 없다면 인간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성경을 읽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록한 거룩한 책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배우면 어떻게 됩니까?

첫째, 복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여호수아1장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하였습니다. 주야로 성경을 읽어보고 묵상하고 말씀대로 행하는 자는 인생길이 평탄하고 형통하게 하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의 말씀대로 생활해야 합니다. 시편 1:1-2절 말씀에도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하였으며 누가복음 11:28절 말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하였습니다.
여러분, 복 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려면 꼭 성경 말씀을 읽고 공부하세요.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잠13:13)

둘째, 남보다 지혜롭게 됩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들으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성경 시편119:98과 100절 말씀을 보면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더하며" 하였습니다. 성경은 지혜의 말씀입니다. 지혜의 말씀인 성경을 공부하고 지혜가 더 합니다. 시편 19편 7-8절에도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성경을 읽고 성경을 공부해야 됩니다. 성경에는 능히 우리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성경 말씀을 읽으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예레미아 15장 16절 말씀을 읽어보세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우리가 말씀을 통해 진리를 깨닫게 되면 마음과 기쁨이 찾아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시19편 7,8)

이밖에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첫째,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성경을 거울로 삼으면 자신이 죄인임을 보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알게 됩니다.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정글에 사역하러 간 사이 집안을 청소하던 아내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남편의 서랍에서 10년 전 자신이 귀중품과 함께 도둑 맞았던 작은 성경책을 발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이 돌아오자 아내는 성경책을 그의 앞에 내밀었습니다. 오랜 침묵 끝에 남편이 고개를 숙이고 말합니다. “바로 내가 10년 전 그 도둑이었소. 어느 날 훔쳐온 물건 가운데 이 성경책이 들어 있었소. 심심해서 성경책을 펼쳤는데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말씀이 있었소. 나는 그때 마음을 돌이켰고 지금의 선교사가 된 것이오. 나는 이 성경책의 주인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소”라고 말하였습니다.

둘째, 성경은 인생의 갈 길을 비춰주는 등불입니다. 다윗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 105)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노라면 뜻밖에 불행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희망보다는 절망의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성경은 우리에게 광명과 희망을 줍니다.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를 따르면 암흑 같은 세상에서 광명의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셋째, 성경은 영혼의 병을 고치는 영약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사람의 마음의 병을 고치는 명약입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삽니다. 벤허의 저자는 기독교는 거짓이요 쓸데없는 종교라는 책을 쓰기 위해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읽으면서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자신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무신론의 관념이 변하여 믿음이 생기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마침내 불후의 명작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해 혼과 영,관절과 골수를 쪼개버립니다. 또 우리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우리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성경을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주 어릴 때는 부모가 꼭 성경을 읽어주고 자라면 스스로 읽게 해야 합니다.

* 기도: 우리 인간들에게 가장 귀한 선물로 성경을 주신 주님, 이 귀한 선물이 우리의 삶에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고 또한 이 말씀에서 능력을 얻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소망 중에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늘 읽고, 듣고 지키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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