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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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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http://je333.com |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알프레드 애들러 박사는 그에게 찾아온 우울증 환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두 주간만 나의 처방을 따른다면 당신은 건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처방이란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당신은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남을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를 궁리해서 그걸 실천하면 됩니다."
값비싼 약이나 까다로운 처방을 내릴 걸 기대하고 찾아온 많은 환자들은 그들 대부분 이 싱거운 처방에 크게 실망하고 돌아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처방을 따른 사람에게는 당장 특효가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남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더니 우울증이 없어졌다고 고백합니다. 세상을 향해 사랑의 부메랑을 날려보세요. 상상할 수 없는 기쁨이 당신의 마음속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
인생은 심은대로 거둡니다. 어떤 제자가 스승인 현인에게 물었습니다.『제게 왜 기쁨이 없습니까? 왜 다른 사람들이 제게 행복을 주지 못합니까?』 현인은 말했습니다.
『그대는 어찌 한 되짜리 그릇을 갖고 한 말의 쌀을 받아 오려고 하는가. 한 조각의 천을 들고 옷 만드는 집에 가서 한 벌의 옷을 지어 달라 고 말할 수 있겠는가. 매사를 찡그린 얼굴로 대하면서 기쁨이 있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다정한 이웃, 베푸는 사람이 되지 않고서 어찌 다른 사람이 행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22:9)
사람의 행복과 기쁨은 첫째는 만남에서 오고 둘째는 나눔에서 옵니다. 그래서 `인생은 나눔'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을 잊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물질뿐만 아니라 슬픔도 아픔도 기쁨도 서로 나누라는 것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입니다. 주린 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목마른 자들과 함께 마실 것을 나누라는 말씀입니다. 병들어 쓰러져 있는 자에게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나누며 싸매어 주라는 말씀입니다. 즉 시간도 나누고 사랑도 나누고 위험까지도 나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서로 나누는 행위는 하난님이 기뻐하시는 제사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행복은 역설적입니다. 행복은 소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헌신할 때 풍성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온 땅에 존귀하게 된 것은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 사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주어 섬기셨시 때문입니다. 인간의 행복은 나누고 베푸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더풍성하게 하는 길은 나누어 주는 데 있습니다. 삶은 나눔으로 넉넉해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신비입니다. 이 귀하신 은혜가 새해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세상의 모든 것들의 주인 되신 하나님! 내게 있는 모든 것들이 마치 내 것 인양 허세와 오만을 부렸던 적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 나로 하여금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 것임을 날마다 시인하며 나로 드려지게 하소서. 늘 이웃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생활을 하게 하소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담긴 재물을 나누며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돌보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한태완 목사 홈페이지: http://www.je33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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