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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의 유익

야고보서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022 추천 수 0 2008.08.27 18: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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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약1:14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04-08-22 열린교회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약 1:14)

묵상과 기도의 의무를 행하는 유익 : 죄의 속임 파멸, 영혼을 보호

간절한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 생활이 죄의 속이는 역사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주는 유익을 살펴보고자 한다. 말씀의 감화를 받고 간절히 기도하는 두 가지는 나누어질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의 은혜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만져주시면 우리의 영혼은 기도할 욕구를 강하게 느끼게 되고,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에 마음을 바치게 되면 더 많은 은혜의 빛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간절하고 열렬한 기도는 죄의 속임을 파멸하여 우리의 영혼을 은혜 안에 보호하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과 죄를 정직하게 살피게 함
첫째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과 죄를 정직하게 살피게 하신다. 이것은 기도가 가져다주는 커다란 유익이다. 그러므로 신자는 기도할 때 영혼의 곤궁함과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영혼의 불쌍한 처지를 꼼꼼히 인식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는데, ①습관적인 수사어구 : 특정한 표현이 틀처럼 형성되어 자동으로 반복되는 것, ②마음이 실리지 않은 기도(중언부언) : 기도는 하고 있는데 마음은 거기 없는 상태, ③자신의 영혼에는 관심이 없고 외적 삶의 필요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한 기도 : 욕망이 기도라는 수단을 만난 상태가 그것이다.
기도를 통해 신자는 자신의 영혼의 비참한 상태를 보게 되는데, 그 때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렇게 된 원인에 대해 파악하게 해주신다. 기도하지 않을 때는 보지 못했던 우리 영혼 곳곳에 웅크리고 있는 죄를 발견하게 하시며,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우신다. 이것을 가리켜 성령의 조명이라 부르는데, 조명은 먼저 생각에 찍히는 것이어서 성령의 조명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거의 무지하면 그것을 깊이 있게 깨닫지 못한다. 따라서 신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탐구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2) 내재하는 죄를 미워하게 함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죄를 혐오하는 마음을 주신다. 죄의 속임을 당해 죄와 친화적이 되어 살아가는 것은 우리 안에 죄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도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감정을 바꾸셔서 죄를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신다. 우리의 정서가 이렇게 정돈되면 우리는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기도에 마음을 싣지 않은 채 건성으로 하거나, 기도의 실천이 간헐적일 때에는 이러한 효과가 있을 수 없다.
보편적인 죄의 영향력은 신자로 하여금 하나님을 싫어하고 반역하며 살게 만들고, 신자에게 죄의 결과로 누리게 될 즐거움에 대해 생각하도록 속인다. 그러나 마음을 바쳐 진실하고 간절하게 지속적으로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는 신자로 하여금 죄가 만들어 놓은 비참한 결과들을 보게 하심으로 이런 것들을 매우 혐오하는 마음이 생겨나게 하신다. 또한 죄와 함께 타협하며 살았던 자신에 대해 분노하게 됨으로 하나님 앞에 새로운 삶의 태도를 향한 결단이 있게 된다.

(3) 죄와 싸울 은혜의 능력을 공급함
셋째로, 열렬하고 지속적인 기도 속에서 신자는 죄와 싸울 은혜의 능력을 공급받는다. 은혜 언약 안에는 모든 죄에 대한 용서와 죄의 힘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약속되어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죄를 사랑하여 스스로 죄를 붙들고 있는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다. 신자가 죄의 지배 아래 있다가 깊은 기도의 실천을 통해 죄의 힘을 거슬러 은혜 안에 거하고자 할 때 신자는 자기를 누르는 죄의 강한 힘을 느끼게 된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신자가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죄의 힘보다 훨씬 큰 은혜의 능력을 공급하여 주신다. 이 때 신자에게는 마음을 실어 개개의 의무를 행하고자 애쓰는 순종의 자세가 필요하다.

(4) 죄의 간교한 속임수를 간파함
넷째로, 마음을 드리는 진실하고 간절한 기도는 죄의 은밀하고 악한 역사를 파악할 뿐 아니라 그것을 무찌를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욕망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는 우리 안에 있는 욕망이 드러나지 않으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은혜 가운데 살고자 할 때 우리 안에 있는 욕망이 그 정체를 드러낸다. 마침내 그렇게 죄의 간교한 속임수를 간파하고, 은혜의 공급을 통해 죄를 무찌를 힘을 갖게 되면, 죄인의 마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서 마음을 하나님 앞에 확정하게 된다. 성령님께서는 신자가 마음을 정하고 더욱 간절히 기도할 때, 신자의 영혼 안에서 죄를 죽이는 역사를 이루심으로 은혜 안에 신자의 영혼을 보호하신다.
기도의 의무는 우리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 순간까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의무임을 기억하라. 200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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