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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의 의무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역사(2)

야고보서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525 추천 수 0 2008.09.09 1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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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약1:14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04-09-05 열린교회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약 1:14)

죄는 우리의 생각에 관여해서 우리가 죄를 바르게 파악하지 못하도록 속인다. 신자가 이러한 죄의 속임에 대적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의 깊은 감화와 기도를 통해 은혜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의 감화와 기도를 통해 죄의 속이는 역사를 파악하고 죄에 대적할 수 있다. 그래서 죄는 또한 신자가 이 두 의무에서 멀어지도록 다음과 같이 역사한다.

(5) 이따금 경험하는 은혜를 과대 해석함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는 없다. 종종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따금 기도하면서 마음이 뜨거워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주님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은혜의 경험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경험이 자주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드물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간헐적인 은혜 경험을 과대평가함으로 자신의 영혼이 건강하다고 자만하고, 매일매일 마음을 지키고 은혜를 유지하며 살아야 할 의무를 무시한다.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하기 때문에 몇 달에 한번 은혜 받는 것으로는 마음을 은혜 안에 지키며 죄의 속이는 역사를 간파해낼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의 감화가 계속 살아있어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무형의 하늘자원은 하나님께서 그 자원을 공급해주시는 통로를 통해 공급된다. 그리고 그 통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은혜를 받는 것이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이 공식이 변하는 법은 없다.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하늘자원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그 통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렇게 살아도 하나님의 저항할 수 없는 은혜가 자신을 사로잡아 그런 삶을 살게 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은혜에는 관심이 없고 이 땅의 자원을 누리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6) 의무의 형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만족함
정해진 기도 시간이 있고, 새벽기도도 나오고 말씀도 읽는데, 문제는 모양만 있을 뿐 내용이 없는 것이다. 아무런 깨달음도 마음의 변화도 없는데 그런 의무의 형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죄가 죽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5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단계를 말하는데, 그 첫 번째 단계는 주님을 아는 것이다. 주님을 알 때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면 순종하게 되고, 순종하면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러나 그 지식을 체험적으로 경험하여 알지 못하고 단지 개념적인 지식만을 쌓아갈 때는 그런 효과가 나타날 수 없다.
의무의 형식은 그릇과 같아서 그릇이 단단하게 준비되어 있으면 그 내용물을 환경의 변화에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은 있으나 그 그릇에 담긴 내용물이 없으면 그 형식은 아름다운 것일 수 없다. 예수님이 회칠한 무덤이라고 탄핵하셨던 바리새인들은 매우 훌륭한 형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 안에는 내용이 없었다. 예수님이 탄핵하신 것은 그들의 회칠한 형식이 아니라 시체가 썩어가고 있는 무덤과 같은 그들의 내면이었다. 죄는 성경을 펼 때 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으며 자신의 참 모습을 보고 마음의 찔림을 받고 통회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죽는 것이다. 모든 의무를 행할 때 마음이 흘러들어가도록 힘쓰지 않고 의무 행함에 만족하는 것은 죄의 속임에서 우리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게 만드는 죄의 역사이다.

(7) 불순종하는 삶의 영역이 있는데 해결하지 않고 방치함
우리는 캐내어서 육신의 좋은 것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육신이 열심히 캐내지만 그렇지 않은 영역에 대해서는 끝까지 캐내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고 면밀하게 살펴서 자신의 불순종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향해 당신의 유쾌함과 불쾌함을 보여주시는 가장 귀한 통로이다. 말씀을 읽어도 기도를 해도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고 차가운 거절감만 있는 것은 주님이 그를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은 무언가 불순종한 영역이 있는데 적당히 덮어놓고, 한쪽으로 주님을 부르기 때문이다.
주님은 우리가 보다 더 철저해지기를 원하신다. 뭔가 하나님의 말씀에 걸려 불순종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자신의 불순종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하나님 앞에 해결을 보아야 한다. 그럴 때 아침과 저녁마다 하나님의 찬란한 은혜의 빛을 보게 되고 그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 묵상과 기도의 의무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죄의 역사 :
(1) 영혼의 싫증과 육체의 게으름,
(2) 죄의 편이 된 부패한 이성의 추론을 사용함,
(3) 다른 의무를 통한 보상을 생각함,
(4) 미래에 의무 실천을 계획하는 것으로 만족함.

200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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