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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선택

창세기 한태완............... 조회 수 2543 추천 수 0 2007.11.07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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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25:21-3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숲속에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수십 년 동안 힘으로 왕좌를 지켜오던 호랑이 가문이 동물 회의 개최결과, 토끼에게 왕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억압과 불합리한 권력을 휘두르던 호랑이 대신 토끼가 뽑힌 것에 기대가 많았습니다. 호랑이가문은 예전의 지위와 권력이 탐이 났으나, 이미 왕좌를 빼앗긴 자신에게는 별다른 힘이 없었습니다. 샘이 난 호랑이는 토끼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토끼가 작은 실수를 해도 크게 부풀려서 떠들었으며 인간에 의한 생태계의 파괴 역시 토끼가 잘못해서 일어났다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게다가 예전의 자신이 지은 계곡의 구름다리가 무너진 것까지 토끼에게 떠밀었습니다. 동물들은 처음에는 호랑이의 그런 말에 크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지만 호랑이를 전부터 지지하던 숲의 부자 곰이나, 호랑이에게 먹이를 바치며 먹고 살았지만 토끼에게는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여우 등이 나서서 숲의 오래된 소식통인 다람쥐들에게 토끼에 대한 감정적인 비난을 퍼뜨리도록 유도 하였습니다. 토끼는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호랑이와 그의 추종자들이 일을 하는데에 눈엣가시였으나 논리적으로 설득하면 그들도 자신이 하는 일을 도와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호랑이에게 갔지만, 오히려 헛소리 하면 물어죽이겠다느니, 자기 할 일도 못하면서 타협을 구걸이나 하려든다느니 하는 폭언만 듣고 돌아왔습니다. 그 와중에 숲속은 호랑이의 이간질에 의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싸움만 늘었고, 싸움 때문에 숲의 일들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채 방치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호랑이는 토끼가 무능해서 상황이 이 지경이 되었다고 떠벌이며, 토끼 따위는 애초부터 왕이 될 자격이 없다는 말을 늘어놓았습니다. 동물들은 점점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믿었고, 급기야는 토끼를 좋아하던 사람들도 토끼로부터 등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후 숲속의 왕을 다시 뽑게 되었습니다. 당연히도 동물들은 호랑이를 왕으로 뽑았지만, 호랑이는 동물들을 억눌러 자신의 잇속만 차리며, 숲은 내버려 두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제서야 호랑이의 예전 모습을 떠올렸지만, 이미 늦었음을 알고 깊게 한탄하였습니다.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30:19)

수많은 갈림길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어떤 이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할 어둠의 절벽을 향해 길을 갑니다. 오늘날 바로 이런 길을 택했던 에서를 통해 우리 자신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에서가 택한 길은 어떤 것입니까?

1) 불신의 길입니다.
에서의 관심은 하나님보다 이 땅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자의 당연한 마음 자세입니다. 성경은 넓은 길을 가는 자에 대해 말합니다. 넓은 길은 사망의 길입니다. 이 길을 가는 자는 결국 어둠의 절벽 아래로 툭 떨어집니다. 당신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불신의 길에서 돌아서십시오. 믿음의 길로 나아오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돌아서길 기다리십니다.

2) 절망의 길입니다.
에서가 재물을 이끌고 타처로 가는 모습을 그려 보십시오. 물질적 풍요로움은 있을 지도 모르나 영적 풍요는 없는 절망의 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와 똑같은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길에 있는 사람의 최대 관심사는 육신적 안녕일 뿐입니다. 쾌락과 방탕 속에서 그저 그렇게 인생을 보냅니다. 당신의 삶은 혹시 절망 속에 있지는 않습니까?

3) 죄인의 길입니다.
에서가 택한 길은 하나님을 버리는 길입니다. 하나님을 버린다는 것은 곧 죄인의 길을 간다는 말입니다. 죄인의 길은 방황과 좌절로 끝납니다. 마치 목적지를 잃은 유령선처럼 떠도는 배가 암초에 걸려 부서지듯 결국 패망으로 끝나는 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여!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오직 이 길만이 살 길이요 의인의 길입니다.

4) 어리석은 선택
성경에 보면 한 어리석은 부자 청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청년은 영생을 얻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왔으나 주님께서 "네 소유물을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갔습니다.(마19:16- 22, 눅18:18-23)
이 부자 청년은 하나님이냐 재물이냐를 선택하는 기로에서 재물을 그의 주인으로 선택하여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따르는 일과 재산 소유 중의 하나를 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어느 쪽을 선택하실 것입니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성도 여러분! 우리가 향하고 있는 길은 어느 쪽입니까?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풍요로움과 즐거움 속에서 사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엔 온갖 두려움과 불안이 가득 차 있습니다. 육신은 "먹고 즐기자"라고 하지만 진정한 안식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은 복된 길입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의 길입니다. 이 길로 나아오지 않겠습니까?

*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이미 운명 지어진 것도 있지만 우리 삶의 많은 것을 우리가 선택할 자유가 있음을 압니다. 운명 지어진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길에서 언제나 하나님을 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택하며, 말씀을 택하고 천국을 택하여 영생을 얻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영원히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우리들이 되도록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주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의지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믿음을 결코 스스로 배반치 말고 저 높은 왕국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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