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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위한 희생

창세기 복음............... 조회 수 2311 추천 수 0 2007.11.25 08: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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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14:1-16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한 곤충학자가 개미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그는 개미들이 집단으로 모여 사는 곳에 나무젓가락을 넣고 그곳에 불을 붙였습니다. 불이 났을 경우 개미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자 뜻밖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불을 끄는 방법을 몰라 당황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개미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으로 불을 발견한 개미가 자신의 몸을 불 속으로 내던졌고 다음 개미들도 마찬가지로 불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자 불꽃이 점점 약해졌습니다. 개미의 몸을 이루고 있는 키틴질이 불에 타면서 불꽃을 줄이는 소화물질로 변화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희생에는 값진 열매가 뒤따르는 법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 24)

그렇습니다. 밀알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아니하면 그냥 한 알 그대로 있고 그것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니 옳은 일을 위하여서는 죽어도 두려워 마십시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온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상에 희생되어 구원하러 왔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태복음 20: 28)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한1서 3: 16)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한1서 4:20)

다음은 빙점이란 소설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가 한 이야기입니다.
북해도의 가장 큰 도시가 삿뽀로의 '키따이찌죠오(北一條)교회의 교회학교 유년부 부장 집사가 있었는데 나이 많은 총각 집사이었습니다. 이 총각 집사가 삽뽀로 철도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아사히가와라고 하는 곳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아사히가와는 북해도에서도 가장 끝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다가 주일이 되면 꼭 돌아와 본 교회에서 봉사하고 다시 아사히가와로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삽뽀로와 아사히가와 사이에는 '시오카리'라고 하는 큰 고개가 있습니다. 이 고개는 너무 높아 고개 밑에서 기관차 한 대를 더 붙이고 기관차 두 대가 끌어야만 넘을 수 있습니다. 이 총각 집사가 다음날이 자기의 결혼식 날이기에 삿뽀로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올라 가다가 마지막 끝에 객차 두 번째 세 번째 사이의 연결고리가 끊어졌습니다. 뒤로 다시 밀려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이때 기관차 두 대는 그 사실도 모르고 나머지 객차들을 끌고 그냥 고개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떨어진 객 차 두 대는 계속 후진하고 있었습니다. 기차에 대해서는 이 총각 집사만이 조금 아는지라 달려가서 브레이크를 당겼으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난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서서히 후진하지만 가속도가 붙으면 높은 고개에서 벼랑에, 또는 골짜기에 떨어지게 되어 140명이 모두 죽는 것은 시간 문제였습니다. 이 때 이 총각 집사가 하나님 앞에 "주님, 주님께서 만약에 이 기차에 타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간단히 기도합니다. 이 기도 후에 "주여,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하며 밖으로 뛰쳐 내렸습니다. 돌을 주워다가 막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 사이에 객차는 지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몸을 던져 기차를 막았습니다. 몸이 어떻게 됐겠습니까? 박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연락이 되고 구조대가 달려왔습니다. 시신을 꺼냈더니 주머니에서 유서가 나왔습니다. 교회학교 부장을 하며, 독실히 믿는 이 사람은 죽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유서를 지녀야 한다고 하면서 지녔던 유서입니다. "나의 죽음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나는 비겁하게 살려고 하지 않겠다. 내가 죽지 않을 자리에 가서 죽음을 자청하지 않겠다."라는 줄거리였습니다. 그는 자기 몸을 던져 140명의 생명을 구원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친구를 위해 죽어면 이 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남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살기 좋은 곳은 많은 사람들이 탐을 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로 전쟁이 자주 일어납니다. 왜 한반도의 안보가 항상 위태로울까요? 금수강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정착한 곳은 사람들이 모두 탐내는 곳이었습니다. 에덴동산과 같은 기름진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심하여 롯이 포로로 잡혀가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아브라함이 듣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급히 가솔들을 데리고 전쟁터로 달려가 조카 롯을 구해냅니다. 롯을 진실로 사랑했기에 생명을 걸고 싸웠던 것입니다. 오즘 우리는 사촌 형제만 되어도 시큰둥합니다. 한국의 농경사회 전통은 10촌이 한 지붕 아래 살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삼촌과 조카 사이도 남남처럼 냉정하기가 다반사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도 분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조카를 위해서 생명을 내어놓았습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을 예수 공동체라고 말합니다. 공동체가 무엇입니까? 한 몸이 된 것을 말합니다. 머리는 예수님이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한 지체가 아픈 것은 모든 지체 즉, 몸이 모두가 아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가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공고히 하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가족이나 성도 중에서 이단에 넘어간 사람이 있다면 하루속히 건져낼 수 있는 사랑과 관심이 커져야 할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서 이웃을 형제, 자매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한 알의 밀알이 되셔서 많은 생명을 살게 하신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형제를 위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예수와 복음을 위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내 생을 드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희생이 저를 위한 사랑임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그 희생으로 하나님의 백성됨을 감사합니다. 제 마음 깊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새겨 주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http://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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