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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름을 내고

창세기 조용기 목사............... 조회 수 2253 추천 수 0 2008.04.18 08: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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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11:1-9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순복음중앙교회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이름을 내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음악을 크게 좋아하십니다. 성경 시편 22편 3절에는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이와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찬송 가운데 와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섬기는 최고의 천사 즉 그룹 천사인 루시퍼에게 음악의 총 책임을 맡겼습니다.
에스겔 28장 13절에 "내가 지음을 받은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그가 교만해져서 자기 이름을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과 동등하게 하고자 하다가 버림받아 마귀 사단이 도고 말았습니다.
이사야 14장 12절로 14절에 보면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 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集會)의 산
위에 좌정(座定)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하나님께서 최고의 천사장에게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총 지휘자요, 책임자로 맡겨 놓았으니 그의 아름다운에 도취되어서 그만 하나님과 동등될려고 하다가 그만 내어 쫓겨 마귀 사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에 있는 어떤 천사나 인간도 하나님 앞에 자기 이름을 내고 우쭐되는 것을 절대로 기뻐하지 않고 용납하지 않습니다.
성경 잠언 16장 18절에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바벨탑의 비극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벨탑은 노아 홍수 이후 노아의 후손들이 일으킨 토목공사의 최대 사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자손들에게 다시는 땅에 홍수를 내려서 인생들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인생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습니다. 언제고 하나님을 떠나서 홍수로써 이 땅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땅에 편만하게 살라는 명령을 하셨는데 이 명령에 불순종하여 땅에 흩어지지 말고 함께 똘똘 뭉쳐서 살자. 그러고 노아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성호를 높이기보다는 인간의 이름을 내자 인본주의로 살자 이제는 사람 중심으로 살자. 그렇게 신앙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세상에 처음 영걸인 니므롯으로써 그의 지휘 하에 그들을 바벨탑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토목공사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 당시에 벌써 벽돌을 구웠습니다. 보통 벽돌을 만들어서 태양 빛에 말리는데 벌써 그들은 상당한 지혜가 있었습니다. 벽돌을 만들어서 구웠습니다. 그러고 세면대가 없으니깐 땅에서 솟아나는 기름 섞인 역청을 아스팔트처럼 만들어서 시멘트 대신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성과 대를 쌓기 시작한 것입니다. 기초를 놓고 성과 대를 쌓아 올린 것입니다. 날로 날로 성과 대가 놓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성과 대를 높이 쌓아서 하늘에 닿게 하여 하늘의 보좌와 동등하게 만들자 꼭 사단 루시퍼가 한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하나님이 홍수를 내리더라도 우리는 까딱없이 그 성에서 홍수를 피하자 하나님 심판 같은 것은 우리가 극복하고 살자 그리고 우리 인간 이름을 내고 우리의 자랑을 나타난 주체탑으로 삼자. 요사이 평양에 있는 김일성 주체탑 같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해 버리고 인간 중심의 인본주의적인 인간 주체탑을 그들을 쌓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이것 큰일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후손들이 하나님 약속을 믿고 다시는 홍수가 나지 않을 것을 알고 온 땅에 편만해서 살며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라고 했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도 믿지 아니하고 온 땅에 편만하게 흩어지지도 않고 똘똘 뭉쳐서 인본주의적인 인간 중심의 삶을 살기 위해서 그들의 주체탑인 바벨탑을 쌓고 있는 것을 보고 "안되겠다, 심판해야겠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
려오셔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했습니다. 한참 일을 하는데 갑자기 그들은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 마음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평상시 자기가 원하는 말을 하는데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니깐 벽돌 올려라 하니깐 나무를 올립니다. 지푸라기를 올려달라 하니깐 그런데 역청을 올려 줍니다.
왜 그러냐? 그래서 서로 멱살을 잡고 치고 때리고 그래도 언어가 통하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말이 다 달라졌습니다. 언어가 혼잡하게 되니깐 서로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말이 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별수 없이 온 땅으로 흩어져 나갔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계획에 저항할 수 있나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떠신 분이기에 사람의 계획에 굴복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작정하신 뜻을 기어코 이루시는 것입니다.
한국말을 공부하는 외국인이 제가 와서 왜 한국말이 이렇게 어려운지 형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맵다고 하면 되는데 왜 맵콥하다고 말을 하느냐! 냄새가 난다고 하면 될 것이지 왜 콩콤하다가 말을 하느냐 도저히 한국말을 알 수가 없다. 왜 이렇게 하느냐. 그래서 어려운 이유가 있다 한국 사람이 열심히 특심해서 바벨탑을 쌓을 때에 제일 꼭대기에서 일을 하다가 제일 어려운 언어를 받았다. 제가 그런 농담을 합니다. 오늘날 인류가 여러 말로써 서로 의견이 통하지 못하고 사상을 통일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반역하다가 심판을 받아 바벨탑의 저주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인생들은 오늘날까지 수많은 바벨탑을 지어왔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역사 학자였던 고 토인비 박사는 20세기 동안의 인류역사 중에 21개의 문화가 지구상에서 생성하고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없이 20세기 동안에 21개의 문화라는 바벨탑을 세웠으나 세운 족족 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세운 인본주의적 바벨탑 문화는 언제나 그 속에 파멸의 씨앗을 품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일이나 정치나, 기업이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없이 시작하는 인간의 모든 도모는 그 속에 이미 파멸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고 그 씨앗이 자라서 인간의 모든 도모를 파멸시키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대사를 통하여 볼 때 제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 히틀러와 그의 바벨탑을 너무나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독일의 아리안 민족이 세계적으로 가장 위대한 민족으로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바벨탑 사상을 가졌습니다. 독일 아리안 민족만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이다. 다른 민족들은 다 열등한 민족임으로 아리안 민족이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 그러한 아주 터무니없는 꿈을 가지고 인간 바벨탑을 쌓으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철학에 기반해서 그들은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그는 독일 제5공화국은 천년을 이 땅에서 왕성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판을 받고 제5공화국 독일과 히틀러는 지상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하나님 없는 인간의 바벨탑은 그 속에 이미 파멸의 씨앗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온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을 초토화 했지만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무너져 버리고 그는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동일하게 제2차 대전을 일으킨 일본 천황과 도죠 총리 대신의 바벨탑을 보십시오. 일본은 아마데라쓰 오미가미에서 출발한 신국이요 신의 백성이라고 자임하고 일본이 중심이 되어서 대동아 공영권을 세워서 온 동남아시아가 번영을 한다 그것은 일본의 속국으로 번영을 한다, 일본이 종주국이 되고 일본은 일본 신의 선민으로써 아시아에서 어떤 곳은 민족으로 지배하겠다는 바벨탑입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일본의 바벨탑 사상의 짓밟히고 유년간 피와 눈물과 땀의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본의 바벨탑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까? 그들은 이 바벨탑을 이루기 위해서 청일 전쟁, 노일전쟁, 한국강제합병, 중일전쟁, 진주만 공격,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습니다만은 결국에는 원자탄이라는 불 세례를 받고 일본의 바벨탑은 산산조각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바벨탑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인간이 도모하는 모든 바벨탑은 니므롯 이후에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계속 무너진 것입니다.
인류사에 가장 큰 파탄과 살상과 고통을 가져온 운동이 공산주의 운동입니다. 레닌과 스탈린의 공산주의 바벨탑은 무신론적인 유물주의 사상에서 서소 당과 국가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일반 국민은 공평하게 일하고 공평하게 분배하며 지상 낙원을 이룬다는 그러한 터무니없는 사상을 내세우면서 교회를 파괴하고 주의 종들을 감옥에 가두고 죽이고 무실론, 철저히 서서 하나님을 배척하고 그들은 공산주의 이념으로 온 세계를 뒤엎어 놓았습니다. 개발도산국 국가마다 공산주의가 들어가서 민족을 분열시키고
나라와 나라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나게 되고 처처에 전쟁과 고통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 공산주의 운동도 종주국 소련이 70년 만에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바벨탑은 무너진 것입니다. 이들 모든 주의나 운동은 모두 동일하게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본주의에 서며 인간의 꿈을 성취하여 인간의 이름을 높이려다가 하나 없이 심판을 받고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바벨탑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선악과는 하나님의 주권을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에덴 동산에서 주님이 아담에게 말씀하시기를 동산에 모든 실과는 내가 예비해 놓았으니 네가 다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아는 실과는 먹지 말아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선악을 아는 실과는 하나님의 주권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좋다 나쁘다 결정은 주권자만 아는 것입니다. 따라 하는 사람은 주권자가 좋다면 좋은 것을 따라하고 나쁘다면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두다 선택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가정에는 가장이 주권자이므로 가족들이 그것을 따라하고 가장이 나쁘다면 따라가지 않습니다.
아내와 자식들이 다 주권자가 되어서 자기들이 다 스스로 좋고 나쁜 것을 결정한다면 온 가정은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한 회사에서 사장이 이 물건을 만들 것이냐, 만들지 않을 것이냐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온 사원이 다 들어서 이 물건 만들 것이냐, 안 만들 것이냐 각자가 다 결정한다면 그 회사는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선악과는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피조물과 주권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절대 주권자이신 것입니다. 이 우주에서 좋다 나쁘다는 결정하는 권한은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주권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주권을 공유하겠다는 아담의 소욕은 바로 바벨탑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고 하나님과 함께 주권 행사를 하겠다는 이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을 하다가 하나님은 당신이 친히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은 사람까지라도 에덴에서 내어쫓아 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지난 20일 인도 구자라타주에 발행한 가장 지진으로 최소한도 3만 명 이상이 죽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인도의 모든 주 중에 이 구자라타주만이 주 법을 세웠습니다. 힌두교 이외에는 어떠한 종교로도 개종하지 못한다는 법을 통과한 주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는 아무도 예수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믿으면 시민권이 박탈되었습니다. 그 법을 주가 계정하고 난 다음에 구자라타주에 있는 기독교 교회 500개를 파괴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기도해 달라고 간청하는 편지가 많이 왔습니다. 구자라타주에는 모든 목사와 교회는 다 쫓겨났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마지막 교회 바로 금년도에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정부 당국에 와서 교회당에 들어와서 힌두의 신상을 세워 놓고 거기에 경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거대한 지진이 인도 구자라타주를 뒤흔들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지진의 죽은 목사나 성도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 쫓겨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홀히 여길 수가 없습니다. 인간적인 종교를 바벨탑으로 세워 놓고 하나님의 교회를 훼파하고 주의 백성들을 쫓아내고 우상을 교회 가운데 세우고 이런 짓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참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인간의 바벨탑 운동은 언제나 그 속에 파멸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이름을 자랑하는 자를 아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시지 않은 것입니다. 만일 택하셨을 지라도 완전히 깨뜨리신 후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고린도전서 1장 26절로 29절에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門閥)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 앞에 자랑하는 육체는 아에 하나님께서 아에 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1912년 4월 14일 영국에 유명한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부딪혀 침몰하지 않았습니까? 97년 영화로 제작되어 제작비 총 2억 달러를 들었으나 흥행성공은 12억 달러를 벌어들입니다.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과학적 기술을 집대성한 세계 최대의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전 세계에 이목을 집중한 가운데 대서양 횡단을 목적으로 항해를 했습니다. 캐나다 동부 해안에 이르렀을 때에 이로부터 빙산을 주의하라는 무전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항해사는 타이타닉 호를 너무 밑은 나머지 선장에게 빙산이 떠온다는 보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통제실에서는 긴급 무전을 계속 보냈으나 자리를 뜬 항해사는 이것을 몰랐다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 선장에게 전방에 빙산이 있다는 무전을 받았는데 어찌 할까요? 설마 이 배가 이런 빙산에 무너질까요? 그때 선장이 하나님이라도 감히 이 배를 어찌할 수 없을 것일세 끄덕 없어 항해를 계속하라 이런 인간의 오만이 어디에 있습니까? 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집대성되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라도 이 타이타닉 호는 탈선시키지 못한다는 오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킬로도 못가서 빙산에 부딪혀 거대한 선채에 물이 들고 반동강이가 나서 침몰했습니다. 인간의 교만이 얼마나 처참한 결과를 초래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자랑하는 자는 주안에서만 자랑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저는 44년이 넘도록 목회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가 목회생활을 하는 동안에 부지불식간에 내 이름을 내려고 하는 바벨탑이 마음에 세워지고 교회에 어떠한 계획에 마음속에 숨은 동기라도 내 자랑을 나타내기 위해서 해야되겠다고 실천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고 처참하게 실패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이름을 내겠다고 동기를 가지면 벌써 그 속에 파멸의 씨앗이 심어져 있는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마태복음 26장 39절에는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여러분 우리는 누구입니까? 주를 믿고 나와 있는 우리들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모시고 가는 당나귀에 불과한 것입니다. 주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갈 때에 당나귀를 불러다가 타고 가셨습니다. 사람들이 와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나무가지를 베어서 깔고 옷을 벗어서 길거리에 깔았는데 당나귀보고 깐줄 압니까? 당나귀 위에 타고 있는 예수님을 보고 그렇게 깐 것입니다. 그 당나귀가 자기 위에 모시고 있는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자기 자랑으로 자기가 잘라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면 벌써 파멸의 씨앗이 그 속에 숨었습니다. 어느 순간이고 그 당나귀는 파멸하게 되어 있는 것이지. 이스라엘 왕 사울이 왜 파멸 당했습니까? 그는 하나님이 아말렉을 처서 짐승까지라도 다 멸하라고 했는데 아말렉과 싸워서 이겨서 아각 왕을 사로잡고 짐승 중에 살찐 것을 다 죽이지 않고 살려서 왔습니다. 욕심 때문에 그리고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찬양의 비를 세우지 않고 자기를 위해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사무엘상 15장 10절로 12절에 보면은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 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났더니 혹이 사무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돌이켜 행하여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자기를 위해서 기념비를 세웠다는 것, 이것이 사울의 파멸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왜? 자기를 높이면 벌써 파멸의 씨앗이 그 속에 들어가 있어요. 인류는 인류를 높이는 문명을 20세기 동안 21개나 세웠지만 21개가 다 파멸되었다고 역사학자 토인비가 그의 저서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돈과 쾌락을 하나님 보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현대인의 삶 속에 교만, 거역, 거룩치 않음과 참소와 무절제가 팽배하여 썩어져가고 있습니다. 현대 문명도 썩어져 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교만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시편 149편 4절에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잠언서 22장 4절에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報應)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고보서 4장 6절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사람이 자기의 분수를 모르고 날뛰면 큰 낭패를 겪게 됩니다. 인간이란 무엇입니까?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지으심을 입은 하나님의 종이요, 하나님을 섬기는 일꾼이요, 머슴에 불과한 것입니다. 더구나 죽을 죄에서 용서와 구속의 은혜를 받은 한없는 생명의 빛을 진 자가 무슨 큰 소리를 합니까 그런 인간이 하나님을 젖혀놓고 자기 이름을 내려고 하다가는 심판을 자초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彼此)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 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記念冊)에 기록하셨느니라"고 말라기 3장 16절에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오직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당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을 섬기고 경배하며 주 우리 아버지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 살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만 돌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속에 생명이 존재합니다. 그 속에 축복이 존재하고 번영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제켜놓고 하나님과 동등하고 하나님보다 높이 자기 이름을 내고 우리들의 이름을 내겠다고 스스로 자랑하고 교만하면 그 속에 파멸의 씨앗이 심어지고 그들은 조만 간에 파멸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우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어떤 일을 맡겼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자랑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인간은 조그마한 일을 하고도 자기 자랑을 하고 자기 과시를 합니다. 큰 자랑은 큰 파멸의 씨앗을 품게 되고
적은 자랑은 적은 파멸의 씨앗을 품게 됩니다. 자기 이름을 내려고 한 개인이나 사회 단체가 국가 치고 파멸되지 않은 일은 역사상에 없습니다. 전 인류가 만들어 놓은 문화도 하나님 없는 무신론적인 인간 문명은 20세기 동안 21개나 무너졌습니다. 아버지여 바벨탑의 교훈을 배우게 도와 주시옵소서. 결코 우리의 생애 속에 바벨탑을 세우지 말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음을 받은 피조물로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와 긍휼을 받아서 살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예수 믿고 구원 받았으니 오직 아버지를 섬기며 살고 종이요, 시종이요, 머슴이요, 일꾼으로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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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창세기 하나님 은총의 두 빛깔 - 녹색과 적색 창9:1-7  이정배 목사  2008-05-16 3597
» 창세기 우리 이름을 내고 창11:1-9  조용기 목사  2008-04-18 2253
830 창세기 자기부정과 자기긍정의 긴장관계 창3:6-7  최만자 자매  2008-04-18 1992
829 창세기 낯선 자 창15:12-21  서중석 목사  2008-03-10 1879
828 창세기 칠년 풍년, 칠년 흉년 창41:1-8  최만자 자매  2008-03-10 1722
827 창세기 사랑의 연대 창45:5  서창원 목사  2008-02-15 1737
826 창세기 요셉의 길, 생명의 길 창45:5  박동현 목사  2008-02-15 2141
825 창세기 두 가지 사명 창1:28-2:3  강보형 목사  2008-01-24 1999
824 창세기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영 창1:31  한완상 형제  2008-01-13 2272
823 창세기 열명만 있어도 창18:32-33  손운산 목사  2008-01-10 2269
822 창세기 기도로 승리한 야곱 창32:24-32  강종수 목사  2008-01-06 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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