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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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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예화(31)

무엇이든 복음............... 조회 수 1710 추천 수 0 2008.03.03 1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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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예화(31)

▣ 비상한 믿음

미국 해군병원에 몸이 좋지 않은 자기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가 있었습니다. 의사가 검진을 해보니 간에 종양이 생겼습니다. 굉장히 심각한 병이었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살릴꼬 걱정을 하다가 그는 결국 공격적인 화학요법을 처방했습니다. 이것은 의사들이 쓰는 전문용어입니다. 아마 독한약을 세게 처방을 했다는 말일겁니다. 그랬는데 그 아이가 그만 발작을 일으키더니 죽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망연자실했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를 보니까 사람들이 좀 틀렸습니다. 뭔가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의대생들에게 자기의 케이스를 가지고 연구 발표를 할 강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 강의를 준비하느라고 자기가 아이에게 처방한 약의 분량을 다시 계산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된 일인지 아이에게 처방한 약이 적정선을 열배나 넘는
약을 처방하고 만 것입니다. 자기가 그런 실수를 하고 만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아이는 이 의사가 죽인 것입니다. 의사가 부모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자기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말 하지 않고 듣던 부모는 나중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를 구해볼려고 정말 정성을 다하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죽은 아이는 지금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 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지요..."
그리고는 고소하겠다고 협박하지도 않았고 의사를 붙들고 아들 살려 내라고 소동을 벌이지도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부...
이것은 견디기 어려운 절망입니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불행앞에서 사람을 원망하거나 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성실하심, 그분이 나에게 필요하니까 허락하신 고통이다라고 하면서 모든 것을 수용하는 그 무명의 부부를 보고 이 의사가 감탄을 한 것입니다.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의사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자기 자신의 체험을 했습니다. 이 의사의 이름은 잭 템플턴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아버지가 자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서 만든 재단이 있는데, 그 재단의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이재단은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자선단체입니다. 빌게이츠 재단 다음다음으로 큰 재단입니다. 그리고 이 재단은 종교계에서 특별히 위대한 일을 남긴 사람들을 위해서 상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템플턴상이라고 하면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흔히들 말을 합니다. 테레사 수녀가 받았고 빌리 그레함 목사님이 받았고 한경직 목사님이 받은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재단의 책임자가 되자 사람들이 잭 템플턴 의사가 책임자가 되는 것을 보고 "템플턴 재단의 책임자가 선교사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선교사가 책임자가 되었으니 얼마나 선한 일을 많이 하겠느냐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선교사란는 말을 들을만큼 잭 템플턴이 변화되었다는 말입니다.

▣ 구원의 편지

요즘 따뜻한 편지를 받아보기 어렵다. 여러가지 메시지가 넘쳐나지만 감동은 없다. 1950∼1960년대만 해도 문맹자가 많아 군대에서는 공민교육대가 한글을 가르쳤다. 고향에서 아내가 보낸 편지조차 읽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느 나이 든 사병이 아내로부터 온 편지를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봉투를 뜯어보니 백지 위에 커다란 손 그림이 있었다. 백지 위에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의 윤곽을 그은 것이었다. 그 밑에는 문장이 딱 한 줄 있었다. 부탁받은 이는 문맹인 남편에게 한글을 모두 익힌 후 스스로 읽어보라고 권했다. 드디어 한글을 깨친 남편이 아내의 편지를 읽게 됐다. 그 문장은 “저의 손이어요. 만져주세요” 였다. 심금을 울리는 사랑의 편지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내신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전하는 아름다운 도구다. 바로 우리가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구원의 편지다.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 시간 관리

어떤 시간관리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이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하나 해 봅시다." 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주먹만 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하자 그가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뭉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넣고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 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주먹만 한 돌과 자갈사이의 빈틈을 모래로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렇습니다." 라면서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체 학급에 물었습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더니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시간관리 전문가는 즉시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이어 갔습니다.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소중한 선물은 24시간이라는 선물입니다. 헛되지 않게 소중히 관리 하셔서 자신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금은 지금입니다. -

▣ 응답의 비결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뮐러는 대학생 때 회심을 했다. 그때부터 그는 구원 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심하다가 1832년 보육원을 설립, 이후 2000여명의 고아들을 돌보는 삶을 살게 된다. 어느날 그는 특강을 인도하던 중 “어떻게 주의 일을 감당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제게는 두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는 기도입니다. 저는 물질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선한 손길을 통해 물질을 주시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두 번째는 제 자신이 모든 것에 대해 죽었다는 신앙 신조였습니다. 내 편애가 죽고,기호가 죽고,의지가 죽고,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용납이나 비난에 대해서도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저 주님께만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모든 것을 맡아주셨습니다.”

▣ 사랑의 힘

제2차 대전 중 많은 필리핀 병사들이 일본의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었다. 형편없는 식사와 더러운 환경에 전염병까지 번져 날마다 많은 포로들이 죽어나갔다. 어느 날 심한 상처를 입은 비둘기 한 마리가 철조망으로 날아들었다. 증오와 미움에 가득 차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보내던 포로들은 정성을 다해 비둘기를 보살피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사흘 비둘기는 현저하게 좋아지더니 급기야 완전히 나아서 스스로 날아가는 기적이 일어났다.
연민과 사랑이 비둘기를 살려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뒤부터 포로들 사이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포로들의 사망률이 60%나 줄어들었다. 바로 사랑의 힘 때문이었다. 사랑 때문에 신체의 변화가 일어나고 사랑 때문에 인생이 달라지고 사랑 때문에 생명이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었듯이 말이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 생각의 차이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창,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 새벽편지 가족 -

우린 항상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아요. 그럴 때엔 조그만 생각을 달리 해봐요. 머릿속을 난잡하게 만드는 고민도 지금 처한 상황도 생각만 달리하면 금방 해결이 될꺼에요.
하루하루의 삶에 감사하면서 살아요.
- 생각을 달리 하면 삶은 더욱더 윤택해집니다. -

http://www.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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