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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의지하라

시편 복음............... 조회 수 3799 추천 수 0 2007.11.11 0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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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21:1-2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상고를 졸업하고 아주 작은 지방대를 졸업한 오 선생. 완도에서 배를 타고 더 들어가는 노화도에서 태어난 그는 6여년의 사법시험 도전 끝에 드디어 1차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2차 시험 첫 시간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답이 도무지 생각 나지 않았고 컨디션도 좋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문제가 아니라 6년을 하루 같이 기다려준 아버지의 실망이 더 걱정이었습니다.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첫 시험을 잘못 본 것과 또 올해도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아버지는 딸의 울음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딸아, 낙심하지 말고 나머지 시험을 잘 치르고 오너라. 오는 주일부터 이 아비가 교회에 나가마”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즉시 교회에 등록을 했고 놀랍게도 딸의 사법고시 2차 합격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의 뒷바라지를 다했으나 단 한 가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은 것을 깨닫고 20년 중단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한 것입니다. 신앙은 기적입니다. 신앙은 은혜입니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시124:8)

6일 전쟁으로 불리는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던 모세 다이안 장군은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선언을 하였습니다. 다이안은 100배나 되는 인구를 가진 아랍연합국과 맞서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새로운 무기가 있다고 선언했던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하였습니다. 세계의 사람들은 그것이 틀림없이 원자폭탄이나 수소폭탄을 능가하는 신무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모세 다이안 장군은 ‘우리를 승리하게 할 신병기는 바로 시편 121편’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결국 그 전쟁은 단 6일 만에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17:7)

절기를 맞아 예루살렘을 향해 가던 순례자는 눈 앞을 가로막고 선 높은 산에 맞닥뜨렸지만 그 산을 만드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께만 도움의 길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날아가는 참새도 그냥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온 우주의 모든 문제를 섭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당 못할 시험을 허락지 않으시고 시험 당할 때에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십니다.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심이로다"(시60:11- 12)

미국 펜실베니아 지역으로 이주해 온 청교도들이 벼농사를 짓고 드디어 수확기가 되었습니다. 들판의 황금빛 곡식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모두 하나님께 감사 드렸는데 어느 날 헤아릴 수도 없는 많은 메뚜기 떼가 밭을 점령하고 낱알을 파먹기 시작했습니다. 손이나 막대로 메뚜기를 잡아보았지만 도저히 역부족이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마침 교회 종이 울렸습니다. 주일도 아닌데 왜 교회 종이 울릴까 의아해 하며 하나 둘 교회로 모여들기 시작하자 종을 친 분이 말하기를,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합심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시다! 어서요!" 그와 동시에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마칠 무렵 갑자기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떻게 표현할 수도 없이 많은 갈매기 무리가 날아들어 메뚜기 떼를 남김 없이 잡아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갈매기들은 포식을 했던지 대변까지 하고 떠났습니다. 청교도들은 메뚜기 걱정을 덜었고, 이듬해 농사까지 풍작이었습니다. 갈매기들의 분뇨가 비료가 되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갈매기를 통하여 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갈매기를 펜실베니아 주를 상징하는 새로 정하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하심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영국의 어느 군대대장이 인도로 전임되어 가족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던중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배가 되질힐듯이 요동을 치자 사람들은 아우성이었지만 그 대장은 태연하게 안자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안심시켰습니다. 마침내 배가 무사히 인도에 도착하자 부인이 말했습니다.
"아니 당신은 식구들이 다 죽게 된 상황에서 어떵겧 그렇게 태연할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러자 대장은 칼을 빼어 부인의 목에 들이대며 죽이겠다고 겁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태연하게 앉아있을 뿐이었습니다.
"당신은 왜 두렵지 안소?" 라고 묻자 부인은 "칼이 강도의 손에 있다면 무서워하겠지만 당신 손에 있느데 무엇이 두렵습니까?"라고 했다. 대장은 " 당신 말이 맞소 풍랑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니 두려워 할 필요가 없지 않소" 하며 빙긋 웃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굳게 믿고 사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한자로 人(사람 인)자를 보면 두 획이 서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하나가 없으면 하나는 넘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처럼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아야만 바로 설 수 있는 의존적인 존재입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아무의 도움이 없이 홀로 살아가는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어릴 때는 엄마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좀더 자라면 선생님의 도움, 다음엔 친구의 도움, 친지의 도움, 선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플땐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의식주와 문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온갖 생산업체, 제조업체, 판매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토마스 칼라일은 19세기 영국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그는 「영웅의 역사」라는 책을 통해 영웅들로 가득 찬 세계를 꿈꾸었던 인물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영웅은 소수의 특출한 지도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참된 영웅적인 지도자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작은 영웅들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어떤 지도자도 홀로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역사의 무대에 서서 빛을 발하는 지도자들은 자신이 빛을 발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그를 돕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대 뒤에 선 작은 영웅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촛불 하나도 혼자 타오르지 못합니다. 촛불이 타오르는 것도 공동체적인 도움이 필요한데 하물며 한 인물이 촛불이 되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작은 영웅들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무대 뒤에 선 영웅 중의 영웅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무대 뒤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축복하시고, 인생을 도우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어려움을 무엇을 의지하여 이겨낼 수 있습니까? 그 어떤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을 때 어떻게 그것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보아도 세상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다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사정을 아시고,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피할 수 있는 피난처가 되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유한한 세상것이 아닌 영원한 것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보장이 되소서"(시31: 1- 2)

누가 도와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될까요? 부모의 도움, 스승의 도움. 사장님의 도움. 대통령의 도움. 이 모두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대통령께서 직접 나를 도와주신다면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령 대통령이 우리 아버지라 할지라도 정말 필요한 도움은 주지 못합니다. 생명을 책임져 주지 못합니다. 내일을 인도해 주지 못합니다. 사고와 질병과 재난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돕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도움을 받고 사는 부족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무언가에 둘러싸이고 지금, 사방이 꽁꽁 막힌 것 같이 느껴지십니까? 두렵지요. 그러나 그런 일은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그럴때, 위를 바라보세요. 그리고 잘 보세요. 내게 꼭 필요한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세요. 하나님이 도우셔야 홍해가 갈라지고, 반석에서 샘이 넘쳐흐릅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46:5)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때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성도 여러분 모두가 전능하신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 험한 세상을 이기시고 늘 승리하는 축복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 우리의 삶은 너무나 험난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도움을 바랄 곳은 어디에 있습니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주시며 우리가 잘되기를 원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마음에 평안을 갖고 큰 기쁨으로 살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수 있으니 진정 감사합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환난중에 하나님께로 피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본문: 에스라 8: 24- 36)

에스라는 항상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해왔고, 그때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라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 모두가 참여하는 금식기도회를 선포했습니다. 그 이유는 빈곤하고 치안이 불안한 시대에 민간인들만으로 구성된 귀환 팀이 엄청난 보물을 가지고 긴 도보여행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호위군대가 함께 가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왕과 관료들 앞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해 고백했기에 군대 요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보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표현으로, 동시에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 전체 백성들과 함께 금식하면서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셨습니다.
에스라는 12명의 제사장들에게 하나님께 드릴 예물의 수량과 무게를 정확하게 확인시킨 후 철저하게 보관하도록 맡겼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려질 예물에 대한 합당한 예우였고 동시에 예물의 전달 과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도적들의 출몰이 일상적이었음에도 귀환자들은 안전하게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예물도 성전의 제사장들 앞에서 다시 수량과 무게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장부에 기록하고 성전에 입고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에스라와 귀환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바사의 군대보다 더 안전하게 그들을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귀환자들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감사와 헌신의 표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에스라가 가져온 왕의 조서는 성전 예배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확보하게 만들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과 그곳의 무리가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온갖 편의를 돌보아 주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방해가 없도록 한 사실은 에스라와 이스라엘 자손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기에 하나님이 그들을 돌아보신 결과였습니다.

* 기도: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을 구하며 의지하게 하소서. 주께서 베푸시는 응답을 경험하게 하사 감사와 찬양과 선포가 넘치게 하소서. 우리를 항상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묵상 및 토의
0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주로 의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0 최근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0 힘들게 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때에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까?
0 내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처해 있을지라도 주를 의지하고 담대할 수 있는가?
0 나는 세상에 속한 어떤 것보다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봅니까?
0 나는 내 생애를 하나님의 장 중에 맡기고 사는가?
0 나는 성경에서 배운 대로, 사람들에게 고백하는 대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합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0 나는 하나님의 일을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까? 기도한 뒤 체험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합니까?
0 나는 주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나는 나의 짐을 주께 맡기는가? 나는 나의 연약함을 주님께 맡기는가?
0 나는 어린아이가 부모를 의지하듯이 주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이 있는가?
0 가장 실패하기 쉬운 때는 성공 직후입니다. 이러한 때에 내가 의지하는 것은 나의 의지입니까 아니면 기도입니까?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1): 담장 위의 거북이

미국 흑인들의 애환을 그린 ‘뿌리’의 작가 알렉스 해일리(Alex Haley)는 자신의 사무실에 이상한 그림을 걸어놓았다고 합니다. 거북이가 높은 담장의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그림입니다. 사람들이 질문을 합니다. “왜 이상한 그림을 걸어 놓았소?” 해일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난 내가 쓴 작품을 볼 때 ‘어떻게 이런 위대한 글을 쓸 수 있었는가,어디서 이런 영감을 얻을 수가 있었는가’ 생각하며 스스로 교만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저 그림을 보고 생각합니다. ‘저 거북이가 제 힘으로 스스로 저 높은 담장에 올라갈 수 있었을까? 누군가의 도움으로 올라갔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런 생각을 함으로써 스스로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크게 사용하십니다.

* 예화(2): 나의 도움, 나의 구원자

대학 시절, 군에 입대하라는 소집 통보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훈련소로 가는 과정에서 부적을 지닌 동료들을 보았습니다. 군 복무 기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불행한 일에서 보호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실제로 그 부적이 군 복무 기간 중 얼마만큼 재난을 면하게 해주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심리적인 안정은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전쟁, 기근, 질병, 재난과 같은 어두운 일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러한 위협에서 보호받거나 구원받기 위해 나름대로 자구책을 강구합니다. 그러나 재난은 우주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의 능력으로 통제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이처럼 우주적 재난이나 불행 앞에서 전적으로 무력한 존재인 인간은 자기보다 월등한 힘을 가진 존재에게 구원을 호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약성경의 시편이나 예언서에는 인생의 각기 다른 상황에서 발생되는 곤경 가운데서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하는 부르짖음이 많이 나타납니다. 특별히 시편 기자는 자신이 처한 여러 가지 곤경 가운데서 하나님께 구원을 부르짖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는 것은, 인생의 온갖 곤경에서 인간을 구원하는 참된 힘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온갖 곤경 가운데서 하나님 아버지께 구원을 부르짖으라고 말씀합니다. 그분께로 눈을 드십시오.

* 예화(3): 나의 도움자 여호와

1846년쯤 목사를 지원한 한 젊은이에게 의사는 "이런 병약한 몸으로 목회를 하면 1년 후 사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만 포기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젊은이는 순교한다는 각오로 복음을 증거했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구제사업을 펴는 가운데 무려 84세까지 살았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1878년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 부스입니다. 그는 말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젊었을 때 의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의사를 버렸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했다. 이 믿음이 나를 지켜주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오늘도 이러한 믿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혼이 벌써 적막 중에 처하였으리로다"(시94: 17)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시16:1)

* 예화(4): 최고의 파트너

데일 카네기는 “자수성가한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현실에서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인간은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도록 창조된 불완전한 존재다. 서로 돕고 보완하면서 살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혜로운 사람과 파트너가 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하루에도 여러번씩 내 인생이 얼마나 많은 동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트너는 삶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파트너로 인해 상처받고 고통당하는 사람도 많다. 인생 최고의 파트너는 예수님이시다. 그분과 함께 가는 인생길은 기쁨이 넘친다. 예수님은 삶에 지친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예화(5): 도우시는 하나님

김혜연 성도는 6개월 전만해도 불교에 심취하여 생활하던 자매이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다음날 부터 새벽예배를 빠지지 않고 열심을 내며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며칠전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 목사님 목사님 저 오늘 죽을 뻔 했어요.." 다급한 목소리여서 무슨 큰일이 났는줄 알았다.. 출근을 하려고 차를 타고 운전을 하고 있는데 룸미러에 걸어놓은 십자가가 자꾸 비틀어지더라는 것이다. 바로 세우면 또 다시 비틀어지고.. 그래서 고치려고 차를 세우려 갓길로 핸들을 트는 순간 뒤에서 갑자기 트럭이 옆을 지나더니 바로 앞에 주행중이던 승용차를 강하게 추돌을 하여 크게 사고가 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것이었다. "정말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것이 실감이 나요 목사님.. 제가 예수 잘 믿었죠?"
하나님은 천군 천사를 보내서 구원 얻은 백성들을 도우시는 분이시다. 그 분을 의지하는 자는 절대로 실망을 얻지 않을 것이다.

4. 찬송(1): (43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1.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오나 천지를 지은 주 여호와 나를 도와주시네 너의 발이 실족잖게 주가 깨어지키시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하시네
2.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방의 달이 너를 상치 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 찬송(2): (73장)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1.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산악이라 날 돕는 구원 어디서 오나 그 어디서 하늘과 땅을 지은 여호와 날 도와주심 확실하도다
2. 주께서 나의 가는 곳마다 지키시며 졸지도 않고 깨어 계셔서 늘 지키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 쉬지도 않고 살펴 주신다
3. 여호와 나의 보호자시니 늘 지키시며 오른편 그늘 되신 날개로 가려 주사 낮에는 해가 상치 못하며 또 밤의 달이 해치 못하네
4. 여호와 나의 영혼 지키사 돌보시며 내 모든 환난 면케 하시고 늘 지키네 이날로 부터 영원 무궁히 주 너의 출입 지켜 주시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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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4 로마서 영원히 찬송받으실 분 -추석설교 롬1:18-25  손상률 목사  2012-11-10 3800
17443 고린도전 마음과 생각을 바꾸라 고전13:11  한태완 목사  2011-06-19 3799
» 시편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의지하라 시121:1-2  한태완 목사  2007-11-11 3799
17441 요한계시 빌라델비아 교회 계3:7-13  석원태 목사  2009-12-16 3798
17440 출애굽기 기적과 술법 출7:20-25  이성희 목사  2013-01-22 3795
17439 출애굽기 지성소의 언약궤 출25:10~16  손상률 목사  2012-11-27 3793
17438 출애굽기 지혜로운 자 출31:1-18  최장환 목사  2013-03-06 3792
17437 고린도전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들 [1] 고전16:15-18  김필곤 목사  2010-01-16 3792
17436 설교자료 설교의 두 기둥, 교회력과 해석학-박종화 목사 설교비평  정용섭 목사  2009-05-02 3790
17435 요한복음 예수님의 섬김 정신 요13:1  김남준 목사  2011-11-12 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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