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흉기보다 무서운 말

시편 복음............... 조회 수 2131 추천 수 0 2007.11.15 08:21:57
.........
성경본문 : 시52:2-3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한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새총을 가지고 놀다가 잘못하여 지나가던 아주머니의 팔을 맞추고 말았습니다. 아주머니는 꼬마를 데리고 그 어머니를 만나러 갔습니다. '애가 어찌나 별나고 말썽꾸러기인지 말도 못하겠어요. 지금도 이러니 크면 더 큰 말썽을 부릴 게 뻔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항상 위험한 것만 가지고 노니까 엄마가 좀 야단을 치세요.' 아주머니는 말을 그칠 줄 몰랐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꼬마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애가 위험한 것을 가지고 논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아주머니는 더 위험한 것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게 뭐죠?' 아주머니가 물었습니다. '바로 입이에요. 돌멩이는 몸을 조금 다치게 할뿐이지만 말은 사람의 마음까지 다치게 하거든요.'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난 상처와 피해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만 자기의 말이 상대방의 마음과 인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들은 말이 수년 혹은 수십 년이 가도 잊혀지지 않은 채 일생 동안 영향을 끼치는 수도 있습니다. 말은 마음에 담긴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눅 6:45). 그러므로 좋은 말을 하려면 바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전10:12)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 "(잠10: 21)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잠15:28)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니라"(잠17:27, 28)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우리는 하루에도 수만 마디의 말을 쏟아놓습니다. 때로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남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주지만 지혜롭고 소망이 되는 말은 남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잠언 16장 24절은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우리의 말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고 절망한 자에게 희망을, 낙심한 자에게 용기를 줄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야고보서 3장 5절에도 “혀는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작은 키가 큰배의 방향을 바꿀 수 있듯이 말 한마디는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말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예수님은 수많은 병자들을 말씀으로 일으키셨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이 뱉어낸 말로 인해 남에게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거기에 얽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정적인 말은 우리의 인생을 부정적으로 이끌지만, 긍정적인 말은 우리의 인생을 소망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언어의 축복이 우리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우리들의 말에는 실수가 참 많았습니다. 우리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시고 아름다운 격려와 축복의 언어만을 사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원합니다. 우리 자신에게도 덕이 되게 하시고 만인을 살리는 그런 아름다운 말을 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sort 조회 수
17888 누가복음 회개하고 돌아오라 눅15:4-12  한태완 목사  2007-11-13 2780
17887 고린도후 고난보다 더 큰 하나님의 위로 고후1:1-11  전병욱 목사  2007-11-14 3887
17886 역대하 나이 들어서도 초라하지 않게 사는 방법 대하16:1-14  김필곤 목사  2007-11-14 3119
17885 마가복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막11:14  한태완 목사  2007-11-14 3896
17884 시편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소서. 시22:19  한태완 목사  2007-11-15 2369
17883 이사야 전쟁과 평화 사2:1-2  한태완 목사  2007-11-15 2124
17882 잠언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라 잠16:3  한태완 목사  2007-11-15 3841
17881 골로새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골2:6-7  한태완 목사  2007-11-15 2881
17880 시편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라 시107:9  한태완 목사  2007-11-15 1149
17879 시편 의로우신 재판장 시7:11  한태완 목사  2007-11-15 2157
» 시편 흉기보다 무서운 말 시52:2-3  한태완 목사  2007-11-15 2131
17877 누가복음 친절한 사람이 되자 눅6:31-33  한태완 목사  2007-11-15 2950
17876 마태복음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라 마5:13-16  한태완 목사  2007-11-15 4587
17875 전도서 침묵할 때와 말할 때 전3:1-8  한태완 목사  2007-11-15 2630
17874 이사야 주일을 거룩하게 보내라 사58:13-14  한태완 목사  2007-11-17 2745
17873 마가복음 아름다운 희생 막8:35  한태완 목사  2007-11-17 2357
17872 로마서 승리의 비결 롬8:1-39  한태완 목사  2007-11-17 2573
17871 빌립보서 환경을 극복하는 신앙인 빌4:10-13  한태완 목사  2007-11-18 3355
17870 마태복음 생명의 소중함 마16:26  한태완 목사  2007-11-18 2348
17869 사무엘하 하나님의 보호 삼하22:3  한태완 목사  2007-11-18 3063
17868 창세기 신실하신 하나님 창7:6-24  한태완 목사  2007-11-18 3242
17867 데살로전 성도의 감사 살전5:18  강종수 목사  2007-11-18 2192
17866 시편 말씀을 사모하라 시19:7-11  한태완 목사  2007-11-19 2584
17865 사무엘상 다윗의 친구 요나단 삼상20:35-42  한태완 목사  2007-11-19 3772
17864 시편 지혜의 근본 시111:1-10  길희성 교수  2007-11-19 2071
17863 빌립보서 하나님은 우리의 보초-그 은혜를 헤아리자 빌4:4-7  한완상 형제  2007-11-19 2108
17862 사도행전 성전의 안과 밖 행3:1-10  한완상 형제  2007-11-20 2367
17861 마태복음 예수님의 개혁비전 마5:1-12  한완상 형제  2007-11-20 2090
17860 마가복음 보다 큰 가족 막3:31-35  길희성 형제  2007-11-20 1849
17859 마가복음 편견을 버려라 막6:1-6  한태완 목사  2007-11-20 2168
17858 시편 노력과 연습의 열매 시126:1-6  한태완 목사  2007-11-21 2484
17857 갈라디아 공짜는 없습니다 [1] 갈6:8-9  한태완 목사  2007-11-21 2955
17856 마태복음 우리 친구 예수님 마11:18-19  한완상 형제  2007-11-22 2137
17855 창세기 하나님의 형상 창1:26-31  길희성 형제  2007-11-22 1170
17854 마태복음 그녀(여인)을 기억하라 마14:3-9  최만자 자매  2007-11-22 1955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