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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시7: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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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http://je333.com |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시7:11)
먼 옛날 중국에서 조조가 나라를 다스릴 때, 봄철이면 군인들이 술을 먹고 말을 탄 채 보리밭과 밀밭에 뛰어들어 전쟁놀이를 하는 통에 농사를 망가뜨리곤 했습니다. 때문에 농부들은 크게 낙심을 하고 농사를 짓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사실을 안 조조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술을 먹고 말을 탄 채 밀밭이나 보리밭에 들어가는 군인은 극형에 처하겠다’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이 엄명을 어긴 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조조였습니다. 그가 어느날 술에 취해 말을 타고 오는데 그만 이 말이 습관적으로 보리밭으로 뛰어들어 밭을 망가뜨렸던 것입니다. 뒤늦게 술이 깨어 이 사실을 안 조조는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사형틀에 자신의 목을 얹고 ‘당장 내 목을 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신하와 백성들이 크게 놀라 극구 말렸고 간신히 조조 대신 말의 목을 치는 것으로 문제를 수습했습니다. 이런 조조의 솔선수범하는 자세에 감동을 받은 군인들은 이후 다시는 술에 취해 밀밭이나 보리밭에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잠21:15)
하나님은 정직과 공평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까지 죄의 값을 지불하시고 공의를 만족시키신 것입니다.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시50:6)
하나님께서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은 가끔씩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합니다. 이 신정론(神正論)의 문제는 성경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욥의 예를 들어 생각해 봅시다. 욥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죄 때문에 그토록 심한 벌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친구들은 죄를 짓지 않았는데 그런 심한 벌을 받을 리가 없으므로 분명히 욥이 죄인이라며 회개하라고 강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판결해 주신 내용을 보면 욥은 다른 세 친구들보다 의로웠습니다. 하지만 그도 하나님의 뜻을 전부 다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욥은 길고 지루한 환난과 친구들과의 논쟁이 있은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욥이 당한 환난만을 보고 그때에 판단했더라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없는 것처럼 보였을 수 있으나, 논쟁이 끝나고 하나님이 욥에게 복 주신 상태를 기준으로 한다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공의롭게 판결하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완전히 실행되었음을 알게 될 날은 세상 끝 날이 아닐까 합니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 (시9:8)
미국 연방 대법원장을 지낸 호레이스 그레이 대법관이 어느 날 거리에서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무죄석방을 받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 범법자를 알아본 그레이 판사는 그를 붙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유죄인 것은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있소. 당신에게 꼭 일러둘 말이 있소. 후일에 당신은 인간보다 현명하시고 뛰어나신 재판장 앞에 설 것이오. 거기서는 세상의 법률이 아니라 공의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오."
"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잠2:9)
빛이 없는 곳에서는 어둠이 판치지만, 빛이 비치면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공의가 없어지면 죄인이 판치는 세상이 되지만, 공의가 이루어지면 죄인은 설 곳을 잃습니다. 의인은 공의를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공의가 이루어지면 만족하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죄인은 공의를 행하기를 싫어하고, 공의가 이루어지면 두려움 가운데 패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에 그리스도인은 항상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의를 기뻐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 기도: 공의로우신 하나님, 죄악된 세상에서 힘들고 억울할 때가 많사오나 주님을 의지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사람의 심장과 모든 행위를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의롭게 심판하실 것을 믿고 죄악을 멀리하며 용기있게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보시기에 선한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불의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을 보고 마음 상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http://www.je333.com
먼 옛날 중국에서 조조가 나라를 다스릴 때, 봄철이면 군인들이 술을 먹고 말을 탄 채 보리밭과 밀밭에 뛰어들어 전쟁놀이를 하는 통에 농사를 망가뜨리곤 했습니다. 때문에 농부들은 크게 낙심을 하고 농사를 짓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사실을 안 조조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술을 먹고 말을 탄 채 밀밭이나 보리밭에 들어가는 군인은 극형에 처하겠다’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이 엄명을 어긴 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조조였습니다. 그가 어느날 술에 취해 말을 타고 오는데 그만 이 말이 습관적으로 보리밭으로 뛰어들어 밭을 망가뜨렸던 것입니다. 뒤늦게 술이 깨어 이 사실을 안 조조는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사형틀에 자신의 목을 얹고 ‘당장 내 목을 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신하와 백성들이 크게 놀라 극구 말렸고 간신히 조조 대신 말의 목을 치는 것으로 문제를 수습했습니다. 이런 조조의 솔선수범하는 자세에 감동을 받은 군인들은 이후 다시는 술에 취해 밀밭이나 보리밭에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잠21:15)
하나님은 정직과 공평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까지 죄의 값을 지불하시고 공의를 만족시키신 것입니다.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시50:6)
하나님께서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은 가끔씩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합니다. 이 신정론(神正論)의 문제는 성경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욥의 예를 들어 생각해 봅시다. 욥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죄 때문에 그토록 심한 벌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친구들은 죄를 짓지 않았는데 그런 심한 벌을 받을 리가 없으므로 분명히 욥이 죄인이라며 회개하라고 강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판결해 주신 내용을 보면 욥은 다른 세 친구들보다 의로웠습니다. 하지만 그도 하나님의 뜻을 전부 다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욥은 길고 지루한 환난과 친구들과의 논쟁이 있은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욥이 당한 환난만을 보고 그때에 판단했더라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없는 것처럼 보였을 수 있으나, 논쟁이 끝나고 하나님이 욥에게 복 주신 상태를 기준으로 한다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공의롭게 판결하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완전히 실행되었음을 알게 될 날은 세상 끝 날이 아닐까 합니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 (시9:8)
미국 연방 대법원장을 지낸 호레이스 그레이 대법관이 어느 날 거리에서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무죄석방을 받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 범법자를 알아본 그레이 판사는 그를 붙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유죄인 것은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있소. 당신에게 꼭 일러둘 말이 있소. 후일에 당신은 인간보다 현명하시고 뛰어나신 재판장 앞에 설 것이오. 거기서는 세상의 법률이 아니라 공의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오."
"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잠2:9)
빛이 없는 곳에서는 어둠이 판치지만, 빛이 비치면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공의가 없어지면 죄인이 판치는 세상이 되지만, 공의가 이루어지면 죄인은 설 곳을 잃습니다. 의인은 공의를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공의가 이루어지면 만족하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죄인은 공의를 행하기를 싫어하고, 공의가 이루어지면 두려움 가운데 패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에 그리스도인은 항상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의를 기뻐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 기도: 공의로우신 하나님, 죄악된 세상에서 힘들고 억울할 때가 많사오나 주님을 의지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사람의 심장과 모든 행위를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의롭게 심판하실 것을 믿고 죄악을 멀리하며 용기있게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보시기에 선한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불의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을 보고 마음 상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http://www.je33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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