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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를 넘어서서

시편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239 추천 수 0 2008.06.06 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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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23:2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열린교회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2)

1. 서론 : 시편 23편의 구조와 본문의 논지
- 1절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자가 되신다는 총론적인 고백을 한 후, 2절부터 5절에 이르기 까지 왜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하는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2절에서 그가 고백하는 바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생에 공급하시고, 쉼을 주시며,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본론 :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이유
1) 공급하시는 목자 : “푸른초장에”
- 양들에게 푸른 초장은 곧 양식이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목초지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그곳의 사람들은 물과 목초지를 찾아 유리하는 삶을 살았다. 그래서 선한목자는 양들이 초장에서 풀을 뜯을 때 높은 망대에 올라서서 그 목초지에서의 양식이 끝나면 양떼들을 어디로 데려가 풀을 먹일까 고민하며 새로운 목초지를 찾았다. 다윗은 이와 같이 자신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던 것이다.
- 우리는 앞날에 대한 염려와 근심 때문에 소명을 따라 살지 못하게 되다. 이러한 염려와 근심의 원인은 하나님을 향한 인격적인 신앙이 바로 서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가장 잘 돌보아 주실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신앙이 없이는 절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수 없다.
-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염려에 가장 잘 대처하는 방법으로 물질을 모으지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때에만 우리는 하늘 자원을 힘입어 결핍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은 하나님을 많이 의지하는 것이다. 염려와 근심이 가져다주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의 부패와 고통뿐이며, 이것은 결코 인격적 승복이 있는 신앙의 삶이 아니다.
2)쉼을 주시는 목자 : “누이시며”
- 이 땅의 인생은 무언가에 쫓기듯 살아가는 쉼이 없는 삶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시때때로 쉼이 그립다. 쉰다는 것은 모든 번뇌와 고민, 불안으로부터 해소되는 것을 의미한다. 다윗은 기름부음을 받은 그 날부터 수많은 대적의 위협 속에 쉼이 없는 인생의 날들을 지냈다. 그런 시인이 쉼을 느낀 곳은 인격적으로 자신을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품안이었다.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로 받아들이고 그 품에 안길 때 그 속에서 쉼에 발견했다.
- 신앙에 있어서 또 다른 대안은 없다. 우리가 그분께 순종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살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속삭임은 모두 악마의 속임일 뿐이다. 우리의 인생은 파도치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조각배와 같아서 염려와 근심이 없을 수 없다. 그 인생의 길에서 쉼을 얻는 유일한 길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그분과 평화를 누리며 쉴 때 영혼은 진정한 안식을 누린다.
3)인도하시는 목자 : “인도하시는도다”
- 우리는 인생을 살다가 우리의 인생이 어디로 가는 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노련한 선장이라도 안개가 가득 끼면 그의 노련함을 발휘할 수가 없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의 길을 잘 아는 것 같아도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판단을 후회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가 필요하다.
- 신앙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모든 것을 기도하는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양된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얼마나 오묘한지 모른다. 그러므로 가장 복된 인생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인생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짐승이나 노예를 다루듯 인도하지 않으시고,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 우리를 인격적으로 인도하시길 원하신다.
- 때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 가운데 왜 그렇게 어려운 과정들을 지나게 하시는지 알지 못하지만, 믿음으로 살면 시간이 지나고 난 후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신 목적을 깨닫게 된다. 시련과 고난을 통해 시인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신앙이 생겼고, 하나님 없이는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믿음이 생겨났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이런 절대 의존의 마음이다.

3. 결론 : 목자되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살라 - 그러므로 가장 소중한 것은 목자되신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중에 실수하신 적이 있는가? 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는 속에서만 참된 쉼을 얻을 수 있고, 주님을 목자로 모시고 사는 동안 환난의 비바람과 시련의 파도가 일어도 요동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신앙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것 안에서 쉼을 얻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그분의 사랑 속에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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