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영혼의 침체와 회복

시편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387 추천 수 0 2008.06.06 21:11:42
.........
성경본문 : 시23:3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열린교회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시23:3)

Ⅰ. 서론 :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모시고 사는 두 번째 이유 : 2절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필요를 공급해주시는 분이시기에 자신의 목자가 되신다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3절에 이르러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자가 되시는 이유를 자신의 영혼을 소생시켜주시는 데에서 찾고 있다.
Ⅱ. 본론 : 소생시키시는 하나님
* 소생과 영혼의 침체 : ‘소생’의 원어적 의미는 ‘살게 하시며’이다. 이것은 곧 자신의 영혼이 죽은 자와 같이 된 적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적 침체는 하나님과의 교통이 있는 생생한 관계가 상실되고, 하나님의 모든 은혜에 대해 둔감해진 상태이다. 이 속에서 신자의 마음은 은혜보다는 죄가 깃들이기 쉬운 틀이 형성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말씀을 따라 사는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없게 된다.
1. 영혼의 침체에 빠지는 요인 1 : 범죄
1) 범죄로 말미암은 침체의 특징
- 영적침체의 가장 커다란 원인은 범죄이다. 죄는 객관적으로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과 그 명령에 순종함에 있어 모자라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며 살게 하는 강력한 경향성이다. 범죄하게 되면 죄는 즉각적으로 영혼과 전인격에 영향을 미쳐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이 약화되거나 모두 사라지게 한다.
- 다윗은 그의 인생에 있어 씻을 수 없는 두 가지 죄(간음과 인구조사)를 범하였고, 그 죄들은 다윗의 영혼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특히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의 아내를 범한 죄는 그의 영혼을 송두리채 파멸로 몰고 갔고, 거기에서 그는 하나님 없는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깨닫게 되었다.
- 죄는 그것이 크든 작든 우리의 영혼을 침체 가운데 빠뜨린다. 크기는 다르지만 그 질에 있어서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죄를 좋아하는 우리의 본성을 타고 은밀히 들어온 작은 죄들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우리의 영혼을 침체 가운데 빠지게 한다. 죄가 살아있는 신앙생활은 공존할 수 없다.
2) 범죄로 인한 침체로부터 벗어나는 길
- 죄로 말미암아 영혼의 침체에 빠졌을 때, 그 침체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진실한 참회이다. 죄 가운데 있을 때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은 우리가 회개할 때 잘 나타난다. 지은 죄가 너무 크기 때문에 회개해도 하나님이 상대해주시지 않는 경우는 없다. 다윗은 크게 범죄했지만 회개로 더욱 소문난 사람이다. 그는 회개를 통하여 죄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진실한 참회는 하나님의 용서를 가져오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영혼의 놀라운 회복을 가져다주신다.

2. 영혼의 침체에 빠지는 요인 2 : 무지
1) 무지로 말미암은 침체의 특징과 벗어나는 길
- 무지는 죄는 아니지만, 영혼을 깊은 침체로 들어가게 하며, 이것이 말씀의 빛으로 밝혀지지 않으면 회개해도 그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다. 시편 73편의 시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깊은 침체에 빠졌고, 주님을 위해 선한 일을 행하며 살고자 하는 소원이 단숨에 사라졌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한 사람들은 전쟁터에서 화살을 맞고도 그 화살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르는 사람들과 같다.
- 무지에서 깨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나면 자기의 원수가 무엇인지, 자신이 왜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함 살아 왔는지, 어떻게 그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을 알기에 힘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앙세계에 대한 인식의 천박함을 깊이 인정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뛰어난 성경의 저자들과 설교자들의 말씀 선포에 귀를 기울이며, 성령께서 마음을 여사 진리를 깨닫게 하시기를 사모하는 것이 이러한 영적 침체로부터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3. 영혼의 침체에 빠지는 요인 3 : 고난
- 어떤 경로를 통해 고난을 받든지 고난을 통하여 고통이 올 때 영혼은 침체에 빠지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러한 고통과 시련 가운데 두실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바는 우리가 더욱 우리 자신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을 배우는 것이다. 고통으로 인한 침체 속에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인격적인 신뢰와 굳센 믿음이 필요하다.
- 고통으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 속에 있는 교만과 하나님을 의뢰하며 살려고 하지 않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들이 철저하게 파괴되고 깨뜨려지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최고의 선이시며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고, 자신의 미래를 향한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깊은 확신이 우리를 그 고통스러운 사망의 골짜기에서 건져낸다.

하나님이 없이는 우리가 살 수 없습니다. 인격적으로 하나님께 승복하고 그분께 돌아와 목자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3-12-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sort 조회 수
17467 마가복음 한 가운데 서서, 손을 펴시오 막3:1-6  한완상 형제  2008-06-02 1764
17466 요한복음 생명의 씨알 요12:20-24  서창원 목사  2008-06-02 2051
17465 창세기 창조의 보전 창1:26-28  최만자 자매  2008-06-02 1722
17464 요한복음 생수의 근원지를 바꾸어놓은 여인 요4:1-42  최영실 교수  2008-06-02 2212
17463 고린도후 겉 사람, 속 사람 고후4:7-12  길희성 형제  2008-06-02 2247
17462 고린도전 머리칼을 가리는 게 그리도 중요한가? 고전11:1-16  정양모 신부  2008-06-02 1761
17461 마가복음 믿음이란 무엇인가? 막10:46-52  권진관 형제  2008-06-02 1934
17460 마가복음 메시아 칭호의 배경과 의미 막8:27-30  이경숙 교수  2008-06-02 1836
17459 마태복음 새로운 세계, 새로운 관계 마11:2-11  이재정 목사  2008-06-02 1800
17458 마태복음 잠만 주무시는 하나님 마8:23-27  이정선 목사  2008-06-03 2105
17457 마태복음 열정 예수 마9:35-38  이정선 목사  2008-06-03 2181
17456 마태복음 저주받은 도시들 마11:20-24  박광현 목사  2008-06-03 1840
17455 마태복음 크리스마스의 기분과 예수가족의 아픔 마1:18-25  한완상 형제  2008-06-06 1948
17454 여호수아 약속하시는 하느님 수1:1-9  권진관 형제  2008-06-06 2121
17453 마태복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마11:28-30  서중석 목사  2008-06-06 7843
17452 누가복음 쓸모없는 종 눅17:7-10  길희성 형제  2008-06-06 1650
17451 마가복음 삶의 두 열매 막7:16-20  이정배 목사  2008-06-06 1802
17450 이사야 치유의 구원 사42:3-4  최만자 원장  2008-06-06 1768
17449 누가복음 팔이 밖으로 굽으시는 우리 하나님 눅4:22-30  한완상 형제  2008-06-06 1718
17448 마태복음 죄짓게 한 자에게 화가 있다 마5:20-26  최영실 교수  2008-06-06 1654
17447 마태복음 말씀과 실천 마7:24-27  정하영 목사  2008-06-06 1807
17446 시편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시121:1-8  김이곤 목사  2008-06-06 2910
17445 시편 목자는 계십니까? 시23:1  김남준 목사  2008-06-06 2453
17444 시편 염려를 넘어서서 시23:2  김남준 목사  2008-06-06 2239
» 시편 영혼의 침체와 회복 시23:3  김남준 목사  2008-06-06 2387
17442 시편 영혼의 회복을 주심은 시23:3  김남준 목사  2008-06-06 2141
17441 요한계시 마지막 추수 계14:장  강종수 목사  2008-06-08 1472
17440 고린도전 하나님의 동역자 고전3:9  이승남 목사  2008-06-11 3066
17439 누가복음 역사의 예수를 따라 눅7:33-35  권진관 형제  2008-06-15 1554
17438 신명기 삼가 잊지 말라 신8:11-20  박동현 목사  2008-06-15 1984
17437 고린도후 어느 여학생의 고난 고후1:3-7  길희성 형제  2008-06-15 1837
17436 마태복음 전통적 가치와의 갈등과 극복 마5:38-42  최만자 자매  2008-06-15 1603
17435 출애굽기 망각의 죄 출22:20-26  박충구 목사  2008-06-15 2023
17434 누가복음 하나님 닮기: 거룩하신 하나님, 자궁의 하나님 눅6:38  한완상 형제  2008-06-15 2156
17433 누가복음 부모의 권위 눅12:51-53  한인철 목사  2008-06-15 1969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