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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

예레미야 조용기 목사............... 조회 수 2797 추천 수 0 2008.11.25 2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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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렘33:2-3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03년 11월 2일 주일2부설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유다왕 히드기야때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여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이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필사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우상을 버리라고 외치며 왕과 대신들을 회개하도록 꾸짖으며 동분서주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성의 파멸이 눈앞에 다가온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급박한 때에 유다왕 히드기야는 예레미야를 시위대 감방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예레미야의 답답함은 형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감방안에서 그는 몸부림을 치며 어찌할바를 모르고 당황하고 있을때 하나님의 놀라운 계시가 임하신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33장 2절로 3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1.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야웨
첫째로, 여기에서 주님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것은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웨,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야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자기의 전력을 기울여 나라를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방안에서 그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감방에 갖혀서 무슨일을 할수 있습니까? 임금에게 회개하라고 외칠수 있습니까? 백성들을 독려해서 우상숭배를 그치라고 할수 있습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놀라운 계시를 예레미야에게 주신 것입니다. 즉, 일은 야웨의 것이다. 너가 일을 다 하는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는데 일은 야웨 하나님의 것이다. 야웨께서 일을 행하시므로 예레미야가 해야될 일은 무엇보다도 먼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첫째 그가 해야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일은 야웨 하나님 것입니다. 창세기에 하나님은 아담을 지으시기 전에 천지와 만물을 하나님 홀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 홀로 빛을 지으시고 궁창을 지으시고 바닷물이 한곳에 모이고 육지가 드러나고 각종 열매맺는 풀과 나무가 나게 하시고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실 때 하나님 홀로 지으셨고 공중의 새와 물고기들을 하나님 홀로 지으시고 땅에 있는 모든 곤충과 짐승들을 하나님 홀로 지으시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일은 하나님이 홀로 다 행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은 일을 아담은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고 누리면서 살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1장 31절에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정말로 좋고 아름다운 세계를 하나님 능력으로 지으셨습니다.
느헤미야 9장 6절에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혼자 일을 하셨지 아담과 하와를 먼저 지어 놓고 하나님 하시는 일을 도와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이룩한 일을 믿고 누리고 하나님 섬기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키시는 일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도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우리보고 짊어지라고 말안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내것이니까 일을 행하는 야웨, 짐을 지시는 야웨. 짐은 내것이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다 내게로 가져 오너라. 내게 맡기고 그대신 나는 너에게 쉼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류구원의 일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짐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세상과 마귀와 예수님이 싸워서 이겨 주셨고 병도 예수님이 짊어지고 가셨고 저주와 가난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해결하셨고 사망과 음부도 주님께서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 주님께서 ‘내가 다 이루어 놓았다. 너는 와서 믿기만 하라’ 그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우리가 조금도 보태거나 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일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다 이루어 놓은 것을 알고 믿고 받아 들이고 감사하고 주님을 섬기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사야 53장 4절로 6절에 보면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이사야는 예수님이 오시기 6백여년 전에 이미 주님이 우리 구원하는 일을 혼자서 다 완성한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주님을 섬기고 그 하신일을 믿고 누리며 사는 것이 우리가 할일인 것입니다. 구원을 우리가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의 수양이나 도덕이나 노력이나 고행을 통해서 구원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그 놀라운 역사는 십자가에서 주님이 홀로 다 이루어 놓으신 것입니다. 진리를 알고 믿고 받아 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시편 55편 22절에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짐을 맡기고 주님께 의자하고 우리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할일 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우리가 세상을 이긴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싸워서 이겨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기 때문에 주님을 의지하고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깨닫기를 바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야 너의 힘으로 동분서주 한다고 이스라엘의 운명이 달라질것이 아니다.” 라고 하시면서 이스라엘의 흥망성쇠의 일은 야웨의 손에 있지 너의 손에 있지 않다. 너가 할일은 야웨께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일하실수 있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시편 127편 1절로 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집을 세우는 일은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우리가 집을 자꾸 우리의 힘으로 세우려고 하는 것은 헛된 일인 것입니다. 성을 지키는 일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하나님께 의지해야지 하나님 없이 우리 힘으로 성을 지키려고 하는 헛된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집을 세우는 일, 성을 지키는 일은 야웨의 일이요, 야웨 하나님 없이 이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은 헛되고 헛된 일이라는 것을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어느 직물공장에 공장장이 여직원들을 불러 놓고 훈시를 했습니다. “너희가 직물의 기계가 돌아갈 때 실밥이 엉키거든 즉시 내게 보고하라. 너희들은 그 실밥이 얼켰을때 그것을 처리할 기술이 없기 때문에 즉시 지체말고 내게 보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직원 한 사람이 밤일을 하다가 깜박 졸았습니다. 정신을 차려 보니까 실밥이 얼키설키 얼켰다 말입니다. 추에서 실밥이 엉켰습니다. 즉시 보고를 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그 실타래를 바로 잡겠다고 실을 뜯어내고, 뜯어내고 뜯어내다가 뜯어낸 실만 잔뜩 쌓여지고 기계가 여러대가 중지해 버리고 실은 아주 형편없이 얼켜 버렸습니다. 그때야 그는 놀래가지고서 공장장에게 말을 했습니다. “빨리와 주십시오. 기계가 서고 실타래가 다 얼켰습니다.” 공장장이 와서 화를 벌컥 냈습니다. “실이 얼키면 내게 먼저 보고하라고 했지 않았느냐?” 그러는데 이 여직원이 말했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서 실을 풀어 보려고 애를 썼는데 그만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 공장장의 말이 “너가 정신을 차리고 지켜야 될 것은 실이 얼키거든 당장 내게 보고하라. 내가 와서 이것을 바로 잡을수 있는 것이지 네 기술로는 바로 잡지 못하니 앞으로는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의 실타래가 이리저리 휘감기고 우리의 인생의 길이 막막하게 될 때에 우리는 우리의 공장장 되시는 예수님께 곧장 보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일은 예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예수님이 짊어지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께 기도로 보고하고 주님께 아뢰어 주님이 와야 고쳐주시는 것이지 우리가 고치겠다고 야단법석을 하다가는 점점 일만 그르쳐 놓고 낭패와 실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 잊지 말아야 됩니다. 일은 나의 일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일을 만드시고 그 일을 성취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서 이 세상에서 살아갈 따름인 것입니다. 하나님 도우심이 없이는 우리는 살아갈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도우심 없이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다 이리 설키고 저리 설키고 엉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명령
둘째로,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우리가 해야될 일은 주님께 부르짖는 일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크고 적은 인생사를 만났을때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부르짖고 간구하는 것이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보여 주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든 것을 알려고 자꾸 애를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알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이 하는 일을 어린 아이가 어떻게 압니까? 우리가 부르짖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알려고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믿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이해할 것이 아니라 믿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으로 어떻게 천지를 지으셨을까? 그것 이해가 안되는데. 그것참 희안하다. 말씀 한마디 하는데 어떻게 우주가 생겨 났느냐? 그런 질문을 할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우리가 이해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그 전능한 능력을 우리가 어떻게 다 이해하겠습니까?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를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계산해서 아는 것이면 무얼 못하겠어요? 우리가 도저히 상상을 초월한 일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3절에도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이 어떻게 바다로 던지워지는지 우리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보고 부르짖어라 그리고 산이 바다로 옮기는 일은 너희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제가 평신도일때 부산에서 교회 나가다가 들은 간증인데 일제시대에 김해 조그만한 교회 나가는 할머니가 있었는데 언덕을 넘어서 교회까지 가니까 참 힘이 드시더랍니다. 하루는 목사님이 믿음으로 이 산들을 바다에 던지라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그 할머님이 산꼭대기에 올라 앉아서 ‘이 산아 물러가라! 이 산아 물러가라!’. 같이 있던 사람이 모두 웃었습니다. “할머니 이 산이 저 바다로 던지라는 것은 비유로 한 말입니다. 여러 가지 세상에 태산같이 어려운 문제를 명령하면 해결된다는 비유로 말한 것이 진짜 산을 넘어 가라고 하면 되나요?” 그런데도 할머니는 “아니야~ 나는 하나님이 이 산을 옮겨줄줄 믿는다.”고 하시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있지 않더니 트럭이 다가오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가와서 산을 옮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왜하냐고 하니까 김해 비행장을 닦는다고 산을 전부다 파내 가지고서 그 흙을 사용해서 산이 납작하게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는 그 간증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뭐 반드시 그렇게 이루어 지는 것 아니지만 그러나 그렇게 단순한 믿음으로 구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는 우리가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난 다음 믿을 따름인 것입니다. 중국 선교사였던 허스튼 테일러는 어느날 집회 인도를 위해 배를 타고 가는데 선장은 바람이 불지 않아 배가 더 갈수 없다고 정박을 해버렸습니다. 테일러 목사님은 저녁에 설교를 해야 되는데 설교하기 바람이 안 불어서 배가 더 움직일수 없다고 고집을 부리니 큰일났습니다. 그래서 배를 어떻게 하든지 움직여 보라고 하니까 “당신이 목사 아니요? 당신 하나님께 기도해 가지고서 바람이 불게 만들어야지 내가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테일러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그러면 아에 갈 방향으로 배를 돌려라.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바람이 부는것처럼 배를 그 방향을 돌리거라.” “바람도 안 부는데 배를 그 방향으로 왜 돌려요?” “오늘 저녁에 이 항구에서 묶고 가야 됩니다.” 허스튼 테일러가 “아니야! 반드시 간다. 배를 목적지를 향해서 돌려라.” 하도 강하게 말하니까 선장이 배를 목적지를 향한 방향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그러자 허스튼 테일러 목사님이 배밑창에 내려가서 골방에 들어가서 부르짖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바람을 불게 해주셔서 오늘 반드시 말씀을 증거해야 되겠사오니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한참 기도하고 있는데 바깥에서 선장이 막 문을 두드리고 야단이거든요. 그러니까 물으니까 “테일러 목사님 기도좀 그만해 주십시오. 바람이 너무 불어서 큰일났습니다. 굉장한 바람이 불어와서 배가 미끄러지듯이 달려가서 감당할수 없으니 기도좀 그만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해서 배가 목적지에 도달해 갈지 선장은 알수가 없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알바야 무엇 때문에 기도해요.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일을 하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하겠다고 한것입니다. 비밀은 모르는 것이 비밀 아닙니까? 다 알려진 것은 비밀이 아니잖아요. 요사이 우리가 대통령 선거때 비밀로 돈을 모아서 쓴 것이 다 폭로가 되고있습니다. 비밀로 있을때는 모르지만 폭로되면 다 알려지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밀한 일을 역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가에 왔을때 그들은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뒤에는 애굽 군대요, 앞에는 창렬한 홍해가 깔렸는데 어디를 도망을 칩니까? 뒤로도 앞으로도 갈수가 없습니다. 물 맑은 연못에 올챙이처럼 바글바글하여 절망에 처했었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니까 하나님께서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역사를 베풀었습니다. 홍해수를 갈라 놓은 것입니다. 주님은 벌써 만세전부터 홍해 밑바닥에 신작로를 만들어 놓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도 모르고 애굽군대도 몰랐던 사실인 것입니다. 꿈도 꾸지 못하는 알지 못한 크고 비밀한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들이 광야를 사흘동안 걸어갈 때 물이 없어 목말라 하다가 연못을 발견했는데 물이 써서 마실수가 없어서 절망에 처해서 “모세야~ 목이 말라 죽겠다.”고 고함쳤습니다. 어떻게 해결합니까? 연못은 연못인데 독이 있어 못마시니 큰일났지 않습니까?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니까 도저히 알 수 없는 크고 비밀한 것을 보여줬습니다. 바로 그 연못가에 물을 중화시킬수 있는 해독시킬수 있는 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나뭇가지를 꺽어서 던져 넣으니 물이 달아져버린 것입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는 일은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3백만이 먹을 양식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물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의복도 신발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냥 믿습니다로 출발한 것입니다. 무모하기 짝이 없습니다. 3백만이 매일매일 먹어야 되고 물을 마셔야 되고 옷을 갈아 입어야 되고 신발이 떨어질 것인데 의약품도 없이 믿습니다로 출발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러느냐.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역사해 준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인간의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베풀어 준 것을 믿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느헤미야서 9장 19절로 21절에 보면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사십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만나가 입에서 떨어지지 아니하고 늘 물을 주님께서 주셨으며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고 신발이 떨어지지 아니하고 발이 부릅트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으로써 상상을 초월한 것입니다. 크고 비밀한 역사인 것입니다. 신약시대에도 그런 역사가 늘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가나의 혼인잔치에 갔었을때 한참 혼인이 무르익을때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께 오셔서 이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참 만에 종들을 불러서 결레통 여섯 개에 물을 가득히 채우라고 했습니다. 물을 가득히 채웠습니다.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고 했습니다. 연회장에 갖다주니 연회장에 보니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상상을 초월한 크고 비밀한 역사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합니다.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하겠습니까? 포도주가 떨어졌으니 낭패하지 않습니까? 어찌할바를 모르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주님께서는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따라서 벳세다 광야에 가서 하루종일 말씀을 듣고 병고침을 받고 오후에 지치고 피곤하고 굶주렸습니다.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그럴때 주님은 어떻게 하실지를 알고 있으면서 빌립을 시험했다고 말했습니다. “빌립아! 어디에서 떡을 구하여 이 사람들을 먹일까?” 빌립은 도저히 알지 못하겠거든. 그래서 빌립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조금씩 나누어 주려고 해도 3백데나리온에 대한 떡이 필요한데 그 돈도 없거니와 떡 살곳도 없습니다.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드레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가져오니 주님은 그것을 축사하시사 남자만 5천명 부녀자 기만명을 먹이고 열두 바구니 남게 한 크고 비밀한 역사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전에 중국 총통으로 계셨던 분이 저하고 굉장히 친했습니다. 저는 대북을 방문하면 그분이 시장일때 시장실에 가서 같이 기도회를 가졌는데 한번 대북에 여름철에 굉장한 폭풍우가 불어와서 그만 댐이 터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대북시 북쪽일대에는 수돗물이 다 끊기고 아주 낭패에 처했습니다. 빨리 복구하라는 성화같은 시민들의 소리에 시장이 직접 나가서 천막에 거하면서 열심히 불도저를 동원해서 임시로 댐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물이 점점 차이게 시작하는데 기상대에서 전에보다도 더 큰 태풍이 다가온다고 말했습니다. 큰일났습니다. 이제 겨우 댐을 쌓아서 물이 고이기 시작했는데 폭풍이 와서 댐이 터지면 이제는 대북시 전체가 수도공급이 안됩니다. 그래서 시장님이 천막속에 들어가서 엎드려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최선을 다했으나 이제 또 태풍이 와서 홍수가 나면 댐이 터지고 나는 도저히 할수 없으니 하나님이여 나를 도와 달라”고 천막에서 막 부르짖고 나니까 마음속에서 갑자기 음성이 들려 오더랍니다. ‘너가 내가 시키는데로 하면 내가 태풍이 안돌아 오게 해주겠다.’ ‘어떻게 할까요?’ ‘신문기자들을 불러서 내가 기도하면 태풍이 오다가 다른데로 간다. 공개적으로 선포하라!’ ‘아이고 하나님! 시장이 그런말을 했다가는 큰일납니다. 어떻게 비과학적이라고 사람들이 비난할 것인데 그렇게 합니까?’ ‘그러면 태풍이 와서 때릴 것이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그가 신문기자들을 불렀습니다. 신문기자들이 모여와서 “시장님! 태풍이 또 불어온다고 기상청에서 말을 했는데 어떠한 대책을 세우겠습니까? 큰일났잖습니까” 그러니까 시장님이 가슴을 딱 펴고서 “태풍은 절대로 우리 대만을 때리지 않습니다.” “당신 어떻게 압니까?”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 계시를 받았습니다.” 기자들이 전부다 웃고 신문에 대서특필을 썼습니다. ‘시장이 미쳐 가지고서 기도해서 태풍을 물리친다고 했다.’ 조롱거리가 됐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태풍은 자꾸 불어와서 그날 저녁에 이제는 대만 가까이 왔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타는지 하나님께 엎드려 ‘하나님 주께서 말씀을 하라고 해서 내가 말씀을 했는데 온 대만신문이 글을 적고 내가 아주 잘못하면 창피막심하게 되는데 태풍은 다가오는데 어떻게 합니까? 주님 돌보아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했는데 태풍이 대만 해엽까지 왔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서 다른데로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시장이 믿는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다고 감탄을 했다는 것을 제가 시장님께 직접 들었습니다. 그 시장님이 대만 총통이 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을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가 우리가 할일인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없는 것은 기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없고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서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이미 세상을 떴지만 우리 한국에 6.25때 일선에서 싸운 장군 한분이 제게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가 포위가 되어가지고서 병사들은 다 떠나가 버리고 도저히 이제는 살아갈 길이 없어서 사흘동안 적진 가운데서 엎드려 있는데 적진이 다 둘러 쌓여있고 자기는 그 적진을 넘어서 한국으로 올수가 없어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하니까 ‘내일밤 11시에 너는 출발하라’ 그런 음성이 들렸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이 처했을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밤 11시 되니까 얼마나 바람이 거세게 부는지 바람소리에 사람이 기어가는 소리가 안들려요. 바로 눈앞에 기관총을 가지고서 노려보고 있는데도 그 앞을 기어가도 바람소리 때문에 기어가는 소리가 안들려서 그는 피신해 나왔다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살아갈수 없었는데 하나님의 도움으로 살아났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려울때는 여러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서 하나님이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셋째, 우리는 어떻게 할것입니까?
감방에 갇힌 예레미야처럼 우리의 무력함을 인정해야 됩니다.
우리가 나는 내 힘으로 내 인간의 지혜로 수단으로 방법으로 할 수 있다고 자기를 의지하면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않지요. 자기가 얼마나 무능력하고 무력하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유다왕 여호사밧이 재임시에 적군의 연합군이 갑자기 물결치듯이 쳐들어 왔습니다. 여호사밧은 갑자기 적군이 쳐들어오니 이를 도저히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압과 연합군이 유다를 침노했을때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성전뜰에 모여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주여 도와 주소서.” 이게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적할 능력도 없고 어찌할줄도 알지 못하오니 주만 바라옵니다. 주여 도와 주시옵소서.
제가 신학교를 졸업하고 개척을 나가라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채플에 모여서 찬송한 것은 ‘어찌해야 좋을지 나는 알수 없도다.’ 늘 그노래만 하고 눈물을 줄줄 흘리는데 나중에 보니까 주님께서 불광동으로 인도를 해서 천막교회를 짓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어찌할수 없습니다. 어찌할줄 몰라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크고 비밀한 일은 하나님이 알고 계신 것입니다.
시편 40편 1절로 2절에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은 참으로 위대하고 훌륭한 대통령이 아니십니까? 그는 가난해서 정규교육도 못받았고 그의 교육이라는 것은 어머니 무릎에서 성경으로 받은 교육이 그의 전부였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훌륭한 대통령이었습니다. 당시 가장 인기를 누렸던 에드워드 머독이란 배우가 하루는 링컨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서 백악관에서 하루저녁 자게 되었는데 밤중에 깨어나니까 대통령 집무실에서 무슨 소리가 자꾸 들리기에 그는 잠옷 바람으로 살살 기어 내려가서 대통령 집무실을 열어 보니까 링컨 대통령이 꿇어 앉아서 머리를 조아려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하나님 아버지여, 미국을 축복하여 주시고 미국 국민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시게 해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 아시다시피 나는 무능하고 무력하고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까? 나같이 무능하고 무력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삼았으니 주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나를 붙들어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주시어서 나로 하여금 올바른 미국 국민의 지도자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렇게 막 기도를 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그분이 나중에 신문기자를 만나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행복하다. 이와같은 대통령이 우리에게 있는 이상 우리 미국은 축복을 받고 겁날것이 없다.”고 그렇게 말한 기록을 제가 읽어보았습니다. 여러분 내가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 할때는 교만하고 오만해서 수렁에 빠지게 되지만 하나님 앞에서 나의 무력함을 솔직히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간청할때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무디 목사님은 세계가 다 아는 위대한 부흥사였는데 한번은 아침에 일어나니까 시카고에 밤새도록 진눈깨비가 내려서 온 공원 전체가 빙판이 되었습니다. 딸이 깡충깡충 뛰면서 “아빠~ 아빠! 공원으로 놀러가. 공원으로 놀러가” “야 미끄러운데 되겠냐?” “아~ 문제없어. 아빠 문제없어.” 그러자 아버지가 “내가 널 잡아 주마.” “아~ 아버지 싫어. 안잡아줘도 내가 걸어갈수 있어.” 그 빙판에 얼마 안가다가 와장창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찧고 응아 울거든요. 그래서 아버지가 그 솥뚜껑같은 손으로 덥썩 잡으면서 “야~ 내가 잡아 주겠다고 하지 않더냐? 이제 잡아줄게” 하니까 “아니야~ 아니야~ 손가락 하나만 잡아” 그래서 할수없이 또 손가락 하나만 잡았습니다. 얼마 안있다가 또 와장창 넘어지니까 손가락 잡은 것이 빠지니까 또 엉덩방아를 찧고는 또 울기 시작합니다. “그것 봐라. 아버지가 잡아 주겠다는데 왜 손가락 하나만 내놓느냐?” 그 다음부터 아버지가 손을 덥썩 잡으니까 그 다음 가다가 미끄러지면 달랑 달리고 미끄러지면 달랑 달리고 자빠지지 아니했다는 그 이야기를 적은 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버지와 같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내가 잡아주마” “아니요~ 안잡아줘도 좋아요. 내 스스로 할수 있어요.” 그러다가 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했으면 하나님이 붙잡아 주셨을 것인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 손가락 하나만 잡아 주시옵소서. 뭐 많이 잡아줄 것 없습니다. 손가락만 잡아 주십시오.” 그가 넘어지잖아요. 전적으로 내 길을 야웨께 맡겨 버려라. 그리하면 저가 이루시고 너희 의를 빛같이 너 공의를 대낮의 빛같이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살아갈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인정해야 될 것은 일은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부르짖어서 하나님이 일을 이루어 주시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일이 하나님의 것이요. 일의 주인이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부르짖어서 하나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어떻게 살까하는 것도 하나님의 일이요,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일이 다 하나님의 것이니 일을 내가 맡아서 자꾸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 손에서 일을 빼앗아서 내가 엉망을 만들어 놓지 말고 하나님께 다 내어 맡기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15절로 16절에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목사였던 스펄젼 목사는 말하기를 ‘기도는 아래서 줄을 당겨 하늘위에 있는 큰 종을 하나님 귀 밑에서 울리는 것과 같다.’ 하나님 귀밑에 종을 갖다 놓고 이 밑에 있는 기도의 줄을 잡아 당기면 하나님 귀에 땡그랑 땡그랑 땡그랑 땡그랑 하니까 하나님이 주무실수 없잖아요. 그런데 스펄젼 목사님이 말씀하기를 어떤 사람들은 이 줄을 그냥 늦게 잡고서 한번 당기다가 그만 둡니다. 땡그랑하다가 마는 거죠. 또 다른 사람은 아에 줄을 당기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이 줄을 힘껏잡고 계속 당겨야 돼요. 계속 당겨야 돼요. 하나님이 시끄러워서 견딜수가 없어서 “그만! 그만! 그만! 내가 응답해 줄께. 응답해 줄께.” 그렇게 할 정도로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하나님이 귀에 대놓은 종소리와 같습니다. 여러분이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입니다.
16세기 종교 개혁자 존 녹스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영국의 메리여왕은 열렬한 카톨릭신자로써 수많은 개신교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처형하고 화형시켜 피의 여왕으로 불리었습니다. 그런데 스코틀랜드의 영적 지도자인 존녹스는 이 메리여왕의 대결에서 그는 기도했습니다. 메리여왕은 마침내 스코틀랜드의 전역의 개신교 신자를 다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날 밤에 존녹스는 자기 서재에 들어가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스코틀랜드를 내게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 생명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간섭 안하면 메리 여왕에게 스코틀랜드의 신교인들을 다 죽일 터인데 스코틀랜드를 내게 주시든지 내 생명을 거두어 달라’고 피를 토하는 기도를 드려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메리 여왕이 갑자기 중병에 걸려서 그는 죽게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죽을때 유언으로 남긴말이 “한 사람인 존 녹스의 기도가 백만의 대군보다 나는 더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메리여왕은 존 녹스 한사람의 기도가 백만의 대군보다 더 무섭다고 하면서 죽었습니다. 그래서 존 녹스의 기도 때문에 스코틀랜드가 멸망하지 않고 개신교 신자들이 목숨을 건지고 종교개혁을 이룰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의 피맺힌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망의 동굴속에 들어갈 때 거기에 앉아서 “이 동굴이 어떻게 터널이 될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도저히 갈길이 없는데..” 그렇게 자꾸 갸우뚱 거리면 안됩니다. 요셉이 “어떻게 내가 애굽의 총리가 될까? 내가 지금 종으로 팔려서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들어가 있는데 또 내가 감옥에 들어가서 3년 동안이나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하나님 말씀대로 될까?” 그렇게 자꾸 의심하고 궁리하지 말아야 됩니다. 무조건하고 믿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3장 18절로 19절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조건 믿는 것입니다.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져도 주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운명을 내어 던져 하나님 말씀을 믿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11장 4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떠한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부호였던 록펠러는 처음에 친구들 꾀임에 빠져서 금이 나오지 않는 폐광된 광산을 있는 돈을 다 끌어 모아서 샀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파보아도 돌맹이 밖에 안나왔어요. 당진가산하고 이제는 일꾼들에게 월급도 줄 수 없고 금은 안나왔습니다. 너무나 좌절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나는 예수 믿는 첫날부터 십일조 꼭 드렸고 성수주일 반드시 했습니다. 한번도 주일을 어긴적이 없고 십일조 떼먹은 적이 없고 주님을 섬기며 왔는데 이 일이 왠말입니까? 내가 친구들의 꾀임에 빠져서 폐광을 사서 돌맹이만 나오고 금덩어리는 안나오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기도를 하니까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조금더 파라.’ ‘이제는 팔 여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금은 나올 가능성이 없습니다.’ ‘의심을 극복하고 내가 시키는데로 좀더 파라.’ 그래서 그는 빚을 내어서 폐광을 더 판다니까 모든 주위 사람들이 이제 완전히 미쳤냐구 환장을 하였다. 망할려고 영 돌았다. 그래도 하나님 말씀을 믿고 조금더 파고 들어가니까 나오라는 금은 안나오고 시꺼먼 물줄기가 솟아 오르는데 보니까 석유가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폐광이 바로 석유광이에요. 금이 나온게 아니라 시꺼먼 석유가 막 분수처럼 솟아 올라서 록펠러는 석유 재벌이 되고 그로 말미암아 미국 최대의 부자가 된것입니다. 절망의 동굴을 하나님은 축복의 터널로 변화시켜 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고 주님 중심으로 살면은 사기당했다고 생각하는 것 조차도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맡겨 놓으면 하나님이 알아서 일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깜짝놀랄 기적을 하나님이 주실 것을 늘 기대하고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이 어려움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깜짝 놀랄 기적을 하나님은 베풀어 주실 것을 우리가 마음에 기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9장 26절에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람은 안되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할수 있으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 깜짝 놀랄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을 우리가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유다의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의 산헤립 왕의 포위를 당하고 예루살렘이 함락되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이겨나갈 도리가 없어요. 대군대를 당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선지자 이스야에게 부탁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인간으로써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많은 앗수르의 산헤립이 거느린 대 군대가 어떻게 물러갈수 있겠습니까? 예루살렘성은 무너지게 되는데 그러나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간절히 기도하니까 산헤립이 하루저녁에 자고 일어나니까 자기 군사 18만 5천명이 모두다 송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밤에 하나님께서 유행병을 돌리게 해서 18만 5천명이 다 뻣뻣 죽은 송장이 되버렸습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크고 비밀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얼굴이 떱떨해져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히스기야는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 다음에도 또 보면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사야가 와서 “당신 죽고 살지 못할터이니 가산을 정리하라.” 히스기야가 가장 벽을 향하여 통곡하고 울면서 ‘하나님이여 내가 하나님께 충성하고 헌신하고 열심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히스기야의 복을 주시기 위해서 이사야에게 말씀했습니다. ‘네가 들어가서 내 종 히스기야에게 말하기를 내가 너의 생명을 15년 동안 연장을 해주겠다. 그리고 이 성을 보호해 주고 복을 내려 주겠다.’ 여러분 여러분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눈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운명을 바꾸어 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로에 우리는 예레미야처럼 너무나 답답한 마음의 감옥에 갇힐때가 종종 있습니다. 속수무책입니다. 앞으로도 갈 수 없고 뒤로도 갈 수 없고 우측으로도 좌측으로도 갈길이 없는 감옥의 갇힌 심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사면이 막힌 벽이요, 나갈길이 없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절망할 수밖에 없는데 그때 절망하면 안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또 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지, 전능, 무소부지하신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크고 비밀한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일을 행하는 야웨,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야웨, 그 이름을 야웨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리라"
해답은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방법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개인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국가는 망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나님이 오늘날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역사를 베풀어 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일을 행하는 야웨, 그일을 지어 성취하는 야웨.
하나님은 일을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우주와 만물을 짓고 인생사 모든일은 하나님의 일이요,
인간을 구원하시는 역사도 하나님의 일이옵니다.
우리는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시키시는 일을 따라가면 되는 것이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닫지 하기 위해서
예레미야처럼 시위대 감옥 뜰에 갇힐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하지 말고 속수무책으로 갇힐때는 기도하는 길밖에
없지 않습니까? 우리가 할수 있는 최대의 길이 기도라는 것을 알게 도와 주시옵소서.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셋째도 기도.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의 오른팔의 능력이 나타나서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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