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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길로 인도합시다.

다니엘 한태완............... 조회 수 2729 추천 수 0 2007.11.06 1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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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단12:3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어린이 동화에는 체셔 캣이라는 말재주가 좋고 꾀가 많은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 빠져나가는 길을 찾다 갈림길에서 체셔 캣을 만납니다. “어떤 길로 가야하나?” 체셔 캣은 앨리스에게 되묻습니다. “어디에 가는데?” 앨리스는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체셔 캣은 웃으면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아무 데도 갈 수 없어”라고 대답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인간에게는 온 길이 있고 갈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길입니다. 그 길은 철새의 항로보다 더 정확합니다. 그 길을 알아야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길을 가게 하는 것은 우리를 단련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욥은 고난의 길에서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 23:10)고 고백합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때론 전혀 모르는 낯선 길을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길을 갈 때 대개의 사람들은 팻말이나 사람에게 물어 보고 가기보다 그냥 무턱대고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십중팔구는 낯선 길로 완전히 빠지거나 막다른 골목길에 부딪히게 됩니다.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 사람일수록 선배들의 말을 잘 안 듣게 됩니다. 물론 옳은 선배가 많이 없는 탓도 있지만 사람의 속성상 자신이 항상 자신의 주인으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에덴동산에서 유혹했던 마귀의 가장 확실한 인간 파괴 계략이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항해하는 배는 항상 등대를 기준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영을 마음에 모셔 그분을 인생의 등대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을 인도해서 축복과 평화 그리고 사랑과 성공의 항구에 안착시켰습니다. 지혜의 근본은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길을 보호하고 지키십니다.
"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잠2:8)
그리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잠16:25)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7:14)

어느 날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이웃집 부인이 자기의 두 아들과 딸 또 다른 이웃의 두 아이와 같이 흰눈이 쌓인 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 부인이 아이들과 지도자로서 선두에 서서 눈 속에 길을 만들면서 걸어다녔습니다. 그 부인이 가면서 만들어 나가는 길만 따르면 아무 일이 없으나 만일 그 길을 따르지 않으면 아이들은 걸리고 넘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우리는 촛점을 믿음의 시작이신 예수께 맞추고 단순히 그 분만을 우리의 지도자로 삼고 따를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우리가 지나가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가시는 우리의 지도자를 따를 때 그 길은 우리를 위한 길이 됩니다.
"지혜가 너로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잠2:20)

숲 속에 들어섰을 때 어떨 때는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보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인생은 어떻겠습니까? 사람들이 어찌해야할지 몰라 할 때 길이 되어주는 인생!
교회 나오고 싶은데, 신앙생활 시작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때, 몸이 아파서 도움을 얻고 싶으나 막막해 하는 이에게 길을 인도해 주는 인생이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잠10:9)

구약 성경 역사서를 보면, 북 왕국 이스라엘의 왕들을 소개할 때마다 "여로보암의 길"(왕상15: 34 등)로 행했다고 합니다. 악한 길을 따라갓다는 것입니다. 왕이 되고선 어떻게 정치를 할까 할 때 그 악한 선조 여로보암이 간 길을 따라 가 악정을 베풀었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여러 남 왕국 유다의 왕들을 소개할 때는 "다윗의 길"(왕하 22: 2 등)을 따랐다고 소개합니다. 역시 앞선 이의 길을 따라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너무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 길이 되어 봅시다. 물론 예수님처럼 진리 자체의 길이 아니라 그 길로 인도하는 오솔길이 되어 봅시다. 그렇게 살아 나를 따르는 이들이 예수님께 이를 수 있도록 그렇게 살아봅시다. 뭐 거창한 인류애 어쩌고 저쩌고도 좋지만 그저 우리 삶의 현장에서 주님께로 향하는 생명과 진리로 향하는 소롯한 길이 되어 봅시다. 사람들이 내 뒤를 따라옵니다.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잠3:17)

길은 처음부터 있지 않습니다. 맨 처음 한 걸음을 내딛고 하루하루 발걸음을 계속하면 없던 길도 새로 생깁니다. 그것이 개척자의 길입니다. 개척자의 길은 때로는 시련의 길, 고통의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삶, 더 큰 희망을 위해서라면 새로운 길을 내야 합니다.
우거진 숲 속에서 처음 길을 내며 가는 사람은 먼저 마음속으로 길을 구상합니다. 꿈을 꾸는 것입니다. 우리네 삶은 유년 시절 꾸어본 그 꿈을 현실로 드러내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숲 속 오솔길도 한 사람의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 달나라에 가고 명왕성에 이르는 저 먼 하늘길도 한 사람의 어린애 같은 천진무구한 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여러 사람이 그 뒤를 따르면 길이 없던 우거진 숲 속에도 길이 생깁니다. 우리가 먼저 좁은 길, 십자가의 길, 믿음의 길, 의의 길을 앞장서 가고,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인도하는 사람이 됩시다.

* 기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주님, 내 가는 길 다 알지 못하나 한 걸음씩 늘 인도하소서. 예수님을 위해 살고자 하오니 내 갈길 인도하소서.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든 언제나 동행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냥 우연이라 생각했습니다. 모든 일들이 이미 저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하나님만 신뢰하게 하소서. 멸망의 길로 가는 사람들을 의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우리되게 하소서. 우리의 인도자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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