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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굴로 라는 폭풍

사도행전 조용기 목사............... 조회 수 2622 추천 수 0 2008.07.31 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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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27:9-26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여의도순복음교회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유라굴로”라는 폭풍』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사도바울 선생은 복음을 증거하다가 예루살렘에서 체포되고 결국에 유대인들의 사형을 피하기 위해서 그는 로마황제의 재판에 호소했습니다. 이러므로 죄수들을 이끌고 율리오라는 로마의 백부장이 로마로 향하는 배에 바울도 함께 태우고 가게 된 것입니다. 저들은 알렉산드리아라는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거슬러 로마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레데 항구의 미항에 도착했을 때 바울은 기도중에 하나님의 묵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백부장 율리오에게 말했습니다.
“율리오 백부장 이번에 우리가 출항하면 화물도 다 잃어버리고 배에도 타격이 있을뿐 아니라 사람들의 생명에도 큰 해를 받을것이니 여기에서 겨울을 지나고 떠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권면했는데 백부장 율리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중하게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더 귀울이게 되면 그때에 큰 덫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선생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백부장 율리오에게 권면을 했으나 백부장 율리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듣고 그래데에서 떠나서 진행하다가 유라굴로라는 대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배가 유라굴로의 풍랑에 밀려서 도저히 방향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이때 이틀째 되는 날 그들이 그렇게 아끼던 화물을 다 바다에 던져 버리고 사흘째는 배의 기구조차 다 바다에 던져 버리고 그 다음엔 해와 달과 별들이 보이지 아니하고 정처없이 밤낮으로 그들은 풍랑에 밀려가게 된 것입니다. 오직 그들에게 남은 것은 죽음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절망가운데 하루 바울은 서서 말하기를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안심하라 내가 속한 바 나의 섬기는 하나님이 그 사자를 내게 보내사 말씀하기를 ‘바울아 내가 반드시 로마에 가서 황제 앞에서야 되겠고 또 너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너희 손에 다 주었다’고 말했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셔서 생명에는 손상이 없고 배만 잃어 버리게 될것이라 그러므로 안심하라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신데로 반드시 이룰줄을 믿는다”고 확신에 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바울선생의 확실한 신앙고백에 대해서 오늘 우리가 한번 음미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째, 바울선생은 그 무시무시한 유라굴로의 풍랑속에서 모든 사람이 좌절하고 절망했을 때 그는 손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나는 내가 속한 곳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의 속한바 나의 섬기는 하나님,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모두다 적고 큰 단체에 소속해 있습니다. 인간에게 소속이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인간은 소속감을 통하여 자기가 누군가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내가 소속을 잃어버리면 내가 누군지를 알수가 없습니다. 사람들 만날 때 명함을 제시하는 것도 나는 여기에 소속해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나는 일본 사람이 말한 것을 신문에서 읽어 본 적이 있습니다. 가장 절망적인 것은 자기가 소속한 단체에서 해임이 되고 명함을 줄수 없을 때 자기는 정체성을 잃어 버리고 공중에 떠버리고 내가 누군지를 알수 없는 절망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들은 이 땅에 살면서 우리의 속한 곳이 있습니다. 가정, 가족 이러한 것이 우리가 소속한 것이지요. 제가 해외선교를 가면 입양아들이 종종 찾아와서 한국에 있는 자기 뿌리를 찾아 달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늘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은 스웨덴에 와서 혹은 블란서에 와서 혹은 영국에 와서 여기서 자라서 이 나라말을 하고 이 나라 문화에 익숙하고 이 나라 사람이 되어야 되는데 왜 구태어 당신을 버린 한국에 있는 부모를 찾으려고 합니까? 무엇 때문에 뿌리를 찾으려고 합니까?” 그때마다 이구동성을 하는 말이 “우리는 혹은 스웨덴, 블란서, 영국에 와서 자랐지만은 우리의 뿌리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누군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끝없는 방황이 마음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에 가서 우리를 낳아준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 보아야 내가 이 땅에서 뿌리를 내릴 수가 있습니다. 내가 누군지를 찾기 위해서라도 부모를 찾아야 되겠습니다.”라는 간절한 호소를 늘 듣곤 했습니다. 뿌리를 찾는 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지요. 여러분 알렉스 해일리가 적은 소설 “뿌리”라는 것이 한때 영화화 되어서 굉장하지 않았습니까? 미국으로 건너온 흑인이 아프리카에 자기 뿌리를 찾는 스토리가 그 내용인 것입니다. 우리는 직장이나 직업이라는 소속감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그럴 때 마음이 안전하고 든든합니다. 우리는 국민이라는 소속감이 있어야 됩니다. 탈북 난민이 중국에 와서 한국에 국적을 얻지 못하고 중국국적도 없이 끝없이 방황하는 슬픈 유랑의 모습들을 우리는 종종 신문에서 읽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소속을 잃어버릴 때 삶의 큰 풍랑에 부딪히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이 풍비박산될 때 여러분 그 가정을 잃어버린 남자나 여자나 자녀들이나 모두다 뿌리를 잃어 버리고 방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결혼 3쌍에 1쌍이 이혼한다고 하니 한국에 방황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직장을 잃을 때 위기감으로 자신, 가정, 사회에 크나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일벌레들이 은퇴후 수년내에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자기를 상실해 버리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사회적 소속감을 상실할 때 버림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상실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뿌리 없는 나무처럼 절망적인 인생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잃어버리지 않는 영원한 소속감을 우리 마음속에 가질 수가 있고 또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영원한 소속감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갈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심으로 잃어 버린자에서 찾은바 되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소속감을 가지게 되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리고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됨의 소속감을 가질수가 있습니다.
(계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확실한 소속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신부가 되었다는 그 확신이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천국시민이 되었다는 소속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우리는 이 세상에 시민일 뿐 아니라 천국의 시민이 됩니다. 세상이 풍비박산이 되어도 천국에 시민된 우리들은 요동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있을 곳이 있습니다. 사람이 있을 곳을 잃어버릴 때 절망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죽음을 통해서 이 세상에 있을 곳을 다 잃어버립니다. 가정도 사회적인 지위도 직업도 소속감도 육체도 잃어버리고 완전히 버림받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조차도 우리의 있을 곳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요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 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죽음 저 건나편에 있을곳이 있으니 얼마나 든든합니까?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어떤 시험과 환란과 폭풍우가 다가와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신다고 시편 91편 2절로 6절에 말했습니다.
(시91:2-6)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소속감인 것입니까? 그러므로 바울선생은 “나는 확실한 소속감을 가지고 있다.” 그 배에 탄 사람들이 그 풍랑을 만나서 그들이 소속된 모든 것을 다 상실할 위기에 처해서 절망에 처했습니다. 죽음이 다가오니 가정도 직장도 사회 소속감도 모든 것 다 상실한 처절한 절망에 처했을때도 바울선생은 “나는 소속감이 확실하다.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이 나의 소속감이라고 말해주므로 그는 흔들리지 않은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둘째로, 바울선생은 “나는 이세상에서 나의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그 말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유라굴로의 풍랑에서 그들이 섬기던 모든 것이 다 날라갔습니다. 배에 싣고 오던 재화를 이틀만에 다 던져 버리고 사공들은 배에 기구를 사흘만에 다 던져 버린 것은 이제 그들이 이 세상에서 섬기고 의뢰하던 것을 다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절망에 처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선생은 그 풍랑 가운데서도 “나의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므로 그 하나님이 나를 돌보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세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환란과 고난에 처할 때 세상이 그들을 건지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어떠한 환란에도 그들을 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은 모두 무엇을 추구하면서 삽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일생을 살면서 실제 하나님 앞에서 보게 되면 헛된 것을 섬기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탐욕을 섬깁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말했는데 탐욕 때문에 이 세상에 헛된 것을 섬기다가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많은 사람이 감옥으로 끌려가는 것을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쾌락을 섬깁니다.
(딤후3: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오늘날 점점 사람들은 세상에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상실하므로 쾌락주의에 빠져서 순간적인 향락에 인생을 보낼려고 합니다. 이러므로 전세계적으로 오늘 가장 큰 문제가 향락산업이요, 마약문제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쾌락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이 얼마나 헛된 일입니까? 찰라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모든 자기 탐욕이나 쾌락은 계절처럼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미국의 대부 하워드 휴즈는 영화사, 방송국, 비행기 회사, 호텔, 도박장 등 50개 업체를 소유하고 수많은 헐리우드 배우들과 염문을 뿌리며 평생 쾌락을 추구했습니다. 그러나 죽을 때 당시 최고 액수인 2조 4천억 유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마지막 한마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Nothing! Nothing!”하고 죽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그렇게 많은 재산 가지면서 임종에 처했을 때 그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모든 영화를 다 누린 솔로몬도 “헛되고 헛되며 또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탄식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탐욕이나 쾌락은 계절처럼 지나가 버리고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게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명예를 찾아 섬기지만 그러나 죽고난 이후에 다시 돌아와서 자기 명예를 쳐다 볼 수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부를 얻기를 원하고 부를 섬깁니다. 부를 얻기 위해서 온갖 죄악을 다 범하고 살인까지도 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오스왈스라는 경제학 교수가 10년간 9천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통 사람이 돈만으로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100만 파운드 즉, 한국 돈으로 말하면 약 19억이 필요하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와! 보통 사람이 19억원을 손에 쥐어야 돈에 대한 만족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통계를 보니까 한국의 부자라고 하면 10억을 가져야 부자라고 말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일평생을 살면서 현금 1억을 쥐어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시골 동네에서 대단한 부자 할아버지가 어느날 서울에 가서 사업을 한다고 논밭을 다 팔아 가방에 돈을 가득 넣어서 서울에 도착하여 여관에서 묵었습니다. 잠을 자려다가 가방에 돈이 많으니 불안해서 뒤척거렸습니다. 깜박 잠이 들었다가 잠결에도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 가방을 더듬어서 벽장 속에 넣어 두고 다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돈가방이 온데간데없이 없어졌습니다. 할아버지가 벽장이라고 문을 열고 넣은 것은 바로 길거리의 창문이었습니다. 다 날라가 버렸습니다.
잠23:5 "내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라고 했습니다.
부를 추구하는 사람은 허망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 부는 나중에 날개를 치고 날라가 버리고 그를 추구하던 사람은 바보가 되고 말 것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어떻게 살까 하는 것을 해결해 줄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세상에 권력을 섬기는 사람도 삶의 폭풍이 다가오면 권력도 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당나라 황제 20명중 6명이 약물 중독으로 죽었는데 그들은 권좌에 오래 누리고 싶어서 불로장수에 효험이 있다는 비약을 먹었는데 이 비약이 모두다 독이 들어서 일찍이 죽고 말은 것입니다. 우리 옛말에 있지 않습니까? 화모십일홍이요 권무십년이라고 열흘 붉은 꽃이 없고 십년을 넘게 가는 권력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욥21:18)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같이, 폭풍에 불려가는 겨같이 되는 일이 몇 번이나 있었 느냐"
(벧전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이것이 오늘날 인생이요,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의 결과인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선생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나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 세상 탐욕을 섬기는 것도 아니고 쾌락을 섬기는 것도 아니고 부를 섬기는 것도 아니고 권력을 섬기는 것도 아닙니다. 유라굴로의 풍랑이 다가오니 이런 것은 다 일장춘몽입니다. 바울선생은 “나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사람입니다.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 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여러분처럼 성일날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합니다. 왜 주일날 교회와서 하나님을 섬깁니까?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일하고 이레째 하나님을 섬기라 그 날을 복주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복의 날인 것입니다 여러분! 월요일날도 화요일날도 수요일도 목요일도 금요일도 토요일도 보통날인데 주일날은 복받은 날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준 날인 것입니다. 교회와서 주를 섬기는 것은 영과 마음과 몸과 생활에 복을 듬뿍 받아가는 날이기 때문에 주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배와 찬양으로 주일을 지키면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 헌신과 충성을 합니다.
(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 충성스럽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인 것이요, 하나님께 십일조 도 드리고 하나님께 몸드려 시간드려 봉사도 하고 그 다음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주신 사명을 충실히 다하는 것입니다.
(골3:16-17)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 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우리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우리는 직장도 직업도 생활도 하는 것입니다. 세계 1위 기업으로 부상한 미국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를 창설한 사람은 세계 500개 기업에서 2천 200억 달러 이상을 매출한 분인데 1962년 조그마한 할인점에서 시작해서 불과 40년 만에 세계 최대 기업으로 성장한 성공 비결을 창립자 성 윌턴은 말하기를 성경을 읽다가 성경에서 열 가지 성공의 비결을 발견해서 그것을 경영의 원칙으로 삼아서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는 권력의 유혹을 단호히 뿌리치고 직원들을 인생의 동지로 예우했으며 사업 목표를 돈버는데 두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업을 하겠다는 고차원적인 경영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모든 일에 하나님을 첫째로 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고 충성스럽게 일한 결과로 월마트라는 세계 최대의 성공적인 기업을 세운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우리가 세상에서 부귀, 영화, 공명을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게 하기 위해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부귀, 영화, 공명도 보태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더하여 주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인 것입니다.

셋째로, 여러분 하나님을 섬기면 풍랑 중에서 하나님께서 메시지를 주십니다.
유라굴로의 풍랑에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이 좌절과 절망에 처했을 때 그 사람들은 아무런 메시지도 받지 못했으나 바울선생은 그의 속한바 그의 섬기는 하나님이 사자를 보내어서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좌절과 절망중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는다는 것은 생명과 구원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 메시지가 무었입니까?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여러분중에 생명에는 아무 손상도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나의 속한바 나의 섬기는 하나님이 어제 저녁에 사자를 보내서 내게 말하기를 “바울아 내가 로마의 황제 앞에 서야만 하겠고 너와 함께 한 사람들을 네게 주었느니라” 여러분 이 메시지가 그들에게는 생명의 광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에 속하고 예수님을 섬기며 살면 이 땅 풍랑을 지날 때 메시지를 주시는 것입니다. 이 풍랑을 당해서 동서남북을 분별할 수가 없고 좌절과 절망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생명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땅에 살면 우리는 죄악의 폭풍우를 지나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환경 가운데 죄악이 들끓고 죄악의 폭풍우가 다가와서 우리를 침몰시킬려고 할때 우리는 그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하여 용서와 의와 영광을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죄가 아무리 나를 침몰시킬려고 해도 십자가에서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로 죄악의 풍랑을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롬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여러분 죄악의 풍랑이 아무리 다가와도 우리는 그 속에서 용서와 의와 영광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헤치고 이겨 나갈수가 있습니다.
나는 며칠전에 굉장히 마음속에 감격을 느꼈습니다. 옛날 서대문에서 목회할때 나를 찾아온 창녀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입술을 빨갛게 칠하고 온 얼굴을 분칠을 하고 숏스커트를 입고 친구에게 끌려서 저희 사무실에 왔습니다. 나는 그에게 예수를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다음 예수를 믿고 그 창녀 생활에는 유라굴로의 풍랑속에서 그는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는 한말이 “우리 아버지는 중풍으로 누워 있고 우리 동생들은 다 학교를 보내야 되는데 나는 시골에서 올라와서 방직 공장에서 일을 하니 그 수입으로는 도저히 아버지 약값을 댈수 없고 동생들의 학자금을 댈수 없어서 할수없이 몸을 팔게 되었다. 몸을 팔지 않고는 가정을 이끌어 갈수 없다. 나는 이곳에서 구출을 받아야 되겠다.” 그는 죄악의 풍랑 유라굴로 속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마음속에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후 하나님이 그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어 주시고 그는 훌륭한 청년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가정을 이루고 그 부부간에 내게 인사를 하러 왔는데 그는 하는 말이 “그때는 20대 젊은이 이었는데 이제는 60이 다되었어요. 우리 아들은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고 딸은 커서 시집을 가고 이제 우리 부부는 이렇게 노년기를 맞이하게 되어서, 지금도 한시도 목사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잊어 본적이 없다”고 그러면서 제게 인사하러 왔었습니다. 죄악의 유라굴로의 풍랑이 다가와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내려온 메시지를 잡고 있으면 그곳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세속과 탐욕의 풍랑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속에서 십자가를 통하여 천국과 성령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속에 이 세속과 탐욕이 없을 수가 없잖아요. 풍랑은 항상 있어요. 그러나 풍랑 가운데 우리가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면 그 풍랑을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골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고전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 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그러므로 세속과 탐욕의 풍랑 중에서도 천국과 성령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있으므로 이를 붙잡고 우리는 극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심신의 치료의 메시지로 십자가를 통해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질병의 풍랑이 다가와서 우리를 뒤흔들고 우리를 죽일려고 할때 그 어둡고 캄캄한 고통 속에서도 우리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내려온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 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짏어 지고 갔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 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눅9: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치료의 메시지를 질병의 유라굴로이 풍랑중에 가지고 있으므로 이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는 극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강서대교구 이숙자 권사님의 간증을 들어보면 이것을 알수 있습니다. 평소 몸이 불편한 것을 대수롭게 않게 여겼는데 온몸이 붓고 일어날수도 없어 병원에 가보니 오십견이라는 통증으로 돌아눕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철감기를 달고 살고 열이 심해 음식을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또 당뇨가 심해서 인슐린 투입이 시작되면서 몸이 점점 무거워 지고 고통,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연민으로 눈물을 흘리며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설교를 들었을 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는 것이라는 말씀이 실감났고 건강을 얻기를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아무리 병원 다녀도 병의 차도가 없게되자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풍랑중에 메시지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메시지를 잃어버리면 풍랑에 빠져 들어 갑니다. 풍랑중에 하나님이 주신 십자가 예수님의 메시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사업에 경제난이 닥쳐오고 비록 작은집으로 줄였으나 다행히 교회 가까운데로 옮겨서 기뻐했는데 환경을 어려웠지만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따라 모든 예배에 참석하며 하나님이 치료해 주실 것을 꼭 믿고 끈질기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수술을 앞두고 두려워 하지 않고 치료를 믿고 교구 식구들과 합심해서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고 남편도 크게 감동을 해서 변화를 받았습니다. 수술이 잘되고 항앙 치료도 잘되어 원상태로 회복이 되고 2월 17일부터 교회에 나와 주님 영접을 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권사님은 당뇨로 1년 반 동안 인슐린 주사를 맞았는데 6개월 전부터 혈당이 정상치가 되고 언제부터인지 입맛도 돌아와 식이요법과 운동하며 예배 참석에만 힘을 썼더니 이제는 건강을 깜쪽같이 회복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사업체를 다시 주시고 자녀들도 구원받고 온 식구가 하나님께 소속된 천국 가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권사님이 유라굴로의 풍랑속에서 살아날 수 있던 것은 십자가에서 주님이 주신 치료의 메시지를 붙잡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메시지가 없으면 파멸합니다. 메시지가 있으면 이겨 나갈수 있습니다. 저주와 가난의 풍랑 중에라도 축복의 메시지를 붙잡고 있으면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여러분 가난과 저주 속에서도 축복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면 우리가 갈 방향이 뚜렷해지고 용기와 담력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의 풍랑 중에서도 영생복락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면 사망을 이길수가 있습니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고전15:55-57)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사망과 음부가 다가와도 구원의 메시지를 갖고 있으면 그것을 능히 풍랑을 이기고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그 배에 탔으나 마음으로는 자유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 율리오와 군인들과 승객들은 몸은 자유하였으나 마음은 불안과 공포와 절망의 노예였습니다. 유라굴로라는 격심한 폭풍우가 인생의 껍질을 다 벗겨놓자 하나님께 속하지 않고 세상과 인간을 섬기는 자의 절대허무와 무력과 절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죄수같이 쇠고랑에 묶인 바울은 큰 풍랑이 다가왔을 때 그는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운명과 환경을 초월한 자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만이 절대허무와 무력과 절망을 뛰어 넘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 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에 여러분은 바울과 같이 유라굴로의 인생 풍랑을 만났을찌라도 그곳에서 여러분의 소속감을 확실히 하시고 여러분의 섬기는 하나님을 확실히 알고 나면 하나님이 주시는 풍랑속에서의 메시지를 가지고 우리는 환란이나 곤고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기근이나 칼이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한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고 외치고 믿음으로 나가서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유라굴로의 풍랑을 늘 체험합니다.
이 풍랑을 만날 때 소속감이 분명하지 아니하고 섬기는 것이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은 좌충우돌하다가 좌절과 절망에 침몰하고 맙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바울선생의 신앙고백처럼 우리의 소속한 바가 분명하고 우리가 누구를 섬기고 있는 것을 확실히 알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랑중에 주신 메시지가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 가슴을 울리고 있으니 우린 그 메시지를 부여잡고 어두움을 빛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풍랑을 고요로 변화시키는 역사를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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