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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치, 최고의 복

창세기 한태완 목사............... 조회 수 2359 추천 수 0 2008.08.01 06: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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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12:1-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3)

   사람들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합니다. 복 받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부귀영화, 자손번영, 장수(長壽), 건강 등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오복(五福)이라고 하지요.
특히 사람들은 부자되기를 원합니다. 돈이 많아지면 행복할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 돈, 명예, 건강, 부모님 이 네 가지 중에서 반드시 하나를 버리라고 한다면 무엇을 버리겠는가? 그런데 대다수 학생들이 명예를 버리겠다고 하고 심지어 부모를 버리겠다고 합니다. 돈을 버리겠다는 학생은 별로 없어요. 오늘날 상업주의로 인한 배금주의, 황금만능주의 사상은 매우 심각합니다.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돈 보다 귀하고 중요한 것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간입니다. 흔히 Time is Money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돈보다 귀합니다. 죽음을 앞둔 부자에게 물어보세요. 돈은 잃었어도 다시 되찾을 수 있지만 시간은 한 번 잃으면 되찾을 수 없습니다. 명예도 돈보다 귀합니다. 성경 잠22장 1절을 보세요 “명예는 많은 재산보다 소중하고 존경받는 것은 금은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건강도 돈보다 귀하고 가치있는 것입니다. 건강을 잃어버리고 돈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물어보세요. 돈과 건강 중에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를. 그리고 부모님과 자식은 얼마나 소중합니까? 부모와 자녀를 돈과 바꿀 수 있습니까? 또 지혜는 돈보다 귀합니다. 성경 말씀에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3:15) 하였고,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잠16:16) 하였습니다. 지혜는 보석보다 값집니다.(잠8:11)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자 덤으로 부귀영화까지 주셨습니다.  돈보다 귀한 것은 성경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지혜를 주며,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며, 나로 형통케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눅11:28). 또한 돈보다 가치 있는 것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돈은 있는데 믿음이 없다면 가진 돈은 근심과 불안덩어리 일것이요, 사람이 희망이 없다면 돈은 무가치 한 것이요, 세상은 어두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이 없는 곳에서는 돈은 분쟁과 다툼을 낳을 뿐입니다. 사랑이 없는 곳이 지옥입니다. 이밖에 돈보다 더 가치하고 귀한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 한 모든 것이 귀하고 소중합니다만 그 무엇보다 귀하고 가치있는 것은 생명입니다. 온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죽음 앞에서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슈바이처 박사를 존경합니다. 그 분은 음악박사요, 철학박사요, 신학박사요, 의학박사로서 얼마든지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 수 있지만 당시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 버리고 당시 암흑의 땅으로 찾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생명 가진 모든 것들을 사랑하시고 돌보십니다. 그런데 저는 저의 생명보다 더 귀하고 가치있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찬송가 102장을 우리 함께 부르겠습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그렇습니다. 예수님보다 귀한 것은 없고, 예수님은 나의 생명보다 소중한 분이요, 최고의 가치입니다.  금은 보화 다 준다해도 예수님만 못합니다. 속지 마십시오. 세상 허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세상의 것은 일장의 춘몽입니다. 예수님으로써 참 만족을 누립시다. 세상 영광 다 준다해도 주님과 못 바꿉니다.

어떤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일까요? 최고의 가치있는 것을 소유한 사람이 최고의 복있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성경은 오복(五福)을 진정한 복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복은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8복(8福)입니다. 8복을 보세요.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고, 온유한 자가 복이 있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고,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고, 회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고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이 최고의 복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마음을 소유한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고,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아니하시고 심령을 감찰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언행은 그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옵니다. 즉 그 사람의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그에게서 나오는 말과 행실도 악합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마음과 정신자세를 갖춘다는 것은 실로 중요합니다. 즉 마음은 나의 주인이요, 근본이고 정신은 인생의 방향타요, 운명의 운전수요, 생활의 지배자입니다. 인생은 마음을 갈고 닦는 도장이요, 정신을 다듬는 수련장입니다. 칼이 의사의 손에 쥐어지면 사람의 생명을 건지는 수술도가 되고 어머니의 손에 쥐어지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도구가 됩니다. 그러나 강도나 도둑놈의 손에 쥐어지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흉기로 전락합니다. 칼이 선의 도구가 되느냐 악의 도구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칼 자체가 아니고 칼을 쓰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의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마11:29)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달리심이라"(빌2::5- 8)

저는 나의 장인 어른 김재학 장로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사신 분이시기에 존경하고 그 분의 겸손과 온유하심을 본받고자 하는 바입니다.

오래전에 전도지 한 장을 받았는데 그 전도지에는 사람이 그려져 있고 사람의 가슴에는 뱀, 돼지, 늑대, 개, 여우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니까 온갖 악한 동물들이 다 도망가고 사람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거하고 하늘나라가 마음속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습니다.(눅17:21)

  여러분! 최고의 복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 즉 교만과 음란과 거짓과 탐욕과 나태와 분내는 마음을 버리고 우리의 마음이 거듭나고 변화되어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나타나게 합시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을 보십시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5복(五福)도 뒤따릅니다.

천국가는 사람이 최고의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마태복음 13장 44절을 보세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에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사람들은 밭에 보화가 감추어 있는 것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최고의 보화,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 최고의 가치있는 것을 발견한 우리는 그것이 숨겨있는 밭을 사기 위해 내가 그동안 가치있다고 생각한 것을 팔아서라고 그것을 소유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알기 전에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했던 것을 더러운 배설물과 같이 여겼다고 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3:8)

우리가 더 나은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덜 가치있는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34절을 보세요.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줄 앎이라”

본문 4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예수님의 가치를 알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최고의 복을 누리려면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가치요, 최고의 복이신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나눠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복을 얻고 최고의 가치있는 분을 쫓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합니다.

마가복음 8장 34- 35절 말씀을 보십시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요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우리가 최고의 복을 누리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고 천하보다 귀한 생명까지도 버릴 각오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면 우리는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 것입니다. 아무쪼록 성도여러분 모두가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똑바로 깨닫고 최고의 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우리가 최고의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주님께서 여덟 가지 복을 말씀하시고 이 복을 받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소금이 되고 빛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팔복을 생각하고 마음속에 새기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소금과 빛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만복의 근원이 되신 예수님을 널리 전하여 우리가 세상의 모든 민족의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고 김재학 장로님 추모예배시 한태완 목사 설교 내용 요약(2008년 7월 26일)

http://www.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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