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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바라보자

골로새서 한태완 목사............... 조회 수 3075 추천 수 0 2008.08.03 09: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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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골3:1-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스펄전이라는 유명한 설교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펄전이 자기의 생애에 깊은 회의에 빠진 일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길을 다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영혼이 되었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에 시골길을 가다가 이름 없는 감리교회에 들어가 예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는 사람이 대 여섯 명밖에 안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목사도 없어서 구두를 깁기도 하고, 수선하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는 구두 직공이 일어나서 설교를 하는데 설교도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를 바라보십시다. 예수를 바라보십시다. " 그 소리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스펄전을 보고는 큰 소리로 설교단에서 "저 청년 방황하고 있습니까? 길을 모르십니까? 예수를 바라보십시오."라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때에 스펄전은 '아, 나는 길을 잃은 사람이구나 ! 예수를 바라보자. '라고 생각하고 예수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영국의 거성 같은 위대한 설교자인 스펄전이 탄생한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경기도 개성시 북쪽 16Km 지점에 솟은 천마산 아래에는 박연폭포가 있습니다. 그 폭포를 향하여 가는 길에 두 절벽이 마주보며 만나는 곳이 있는데 그 간격은 약 1미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1미터밖에 안 되는 거리를 건너뛰는 사람이 몇 사람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지에서의 1미터라면 어린 아이도 건너 뛸 수 있지만 천야 만야한 낭떠러지를 바라보며 건너 뛰자니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뛰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바위를 결단의 바위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밑을 바라보지 말고 평지라고 생각하며 앞에 있는 목표만 바라보고 결단을 내려서 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면 이 1미터의 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뒤를 바라보지 말고 앞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감리교 창설자인 요한 웨슬레에게 한 교우가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나는 지금의 이 고통과 문제, 여러 가지 쌓여있는 걱정에서 어떻게 헤어나야 할 지 정말 앞이 캄캄할 뿐입니다." 그러자 웨슬레 목사는 창가에서 저 멀리 소 한 마리가 고개를 들고 돌담 울타리 너머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가리키며 그 교우에게 물었습니다. "형제님, 저 소가 왜 저렇게 고개를 들고 돌담 울타리 너머를 바라보는지 알겠습니까?" "글쎄요, 왜 그럴까요?" 그러자 웨슬레 목사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저 소는 돌담을 뚫고 볼 수가 없기 때문에, 고개를 쳐들고 담 위로 보는 겁니다. 저 소처럼 형제님도 앞에 막힌 걱정과 문제의 담 그 너머를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담의 앞뿐만이 아니라 너머, 위를 바라보면서 우리의 힘이 되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미국의 어느 소년이 길에서 5 달러 짜리 지폐를 주웠습니다. 그는 그것을 줍고 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행여 또 이런 있을까하여 땅만 쳐다보고 다녀 그만 이것이 습관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일생동안 길에서 물건을 줍는데 큰 취미가 생겨 그가 주운 것을 보면 단추가 29,519개, 머리핀이 54,172개와 수천 개의 동전, 그 외에 수많은 자질구레한 것들을 많이 주웠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푸른 하늘이나 지상의 꽃과 새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기회를 많이 잃었습니다. 그 일생이 결국 넝마주의 인생으로 끝나고 만 것입니다.

어느 구두닦이 소년은 구두를 닦을 신발을 찾기 위하여 하루종일 지나가는 사람들의 신발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는 그렇게 함으로 생계는 유지할 수 있었으나 그 이상의 것을 쳐다 볼 기회를 잃었습니다. 결국 그의 인생은 구두닦이로 마치지 아니하면 안되었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쳐다보고 사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결정됩니다. 땅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땅의 것으로 살 것이요, 하늘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하늘의 것으로 살 것입니다. 미래를 쳐다보고 사는 자는 미래에 올 꿈과 소망으로 기쁨을 누릴 것이요 땅의 것만 바라보고 사는 인간은 저속해지고 비열해지나 하늘의 것을 보는 인간은 거룩해집니다.  

한 때 미국 이민은 곧 인생의 성공인 것처럼 환상에 들떠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역 이민 현상이 생기고 한인 교포사회가 가진 문제도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 시절 미국에 이민 가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얻은 사람들은 과거에 선망하던 대로 자가용을 몇 대나 굴리게 되었고, 수억 원이 넘는 집에서 살며 골프를 즐기고, 미국의 첨단 문명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특권층이나 되어야 만질 수 있고 누릴 수 있었던 그런 것들을 다 해보고 나니, 이제 누구도 부러워하거나 쳐다보아 주지 않는 현실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런 것들은 상대적인 가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이 바라보아야 할 목표는 바로 하나님뿐입니다. 이 세상의 부나 명예, 혹은 안락함을 추구하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에서 떠나 방황하는 삶을 살수밖에 없습니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우리는 먼저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해야만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시123: 1-2)

같은 상황이라도 눈을 아래로만 향하고 있으면 절망에 빠지고 말지만, 눈을 들어 위를 보면 소망을 얻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땅엣 것을 바라보지 말고 위엣 것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위엣 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 속한 영적인 것이며, 땅엣 것은 이미 십자가로 인해 소멸된 가치 없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우리가 세상의 것들에 대해서는 결코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한 것은 세상의 것들이 우리의 목표나 목적, 주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비록 세상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에는 천국 시민의 마음을 품고 생활은 천국 시민의 생활 규범을 좇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접경지대엔 가데스바네아까지 갔다가 열두 정탐꾼 사건으로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다시 홍해 길로 되돌아가게 되었을 때, 이 길로 인하여 그들은 마음이 상하였습니다. 급기야 백성들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광야에서 짜증을 내며 원망과 불평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불뱀에 물려 고통을 당하며 죽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광야 길을 걸어도 괜찮았는데, 불평과 원망을 하자 불뱀에 물려 죽게 된 것입니다. 이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처방을 냈습니다.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사람마다 장대에 높이 달린 놋뱀을 보면 살게 하였습니다. 장대에 달린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예표입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과 불평으로 인한 영적 고갈상태를 맞게 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우리는 조급하게 됩니다. 당연히 불평과 원망이 쏟아져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삶이 어려울수록 믿음의 훈련을 통해서 영적감각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교통 속에서 영적 보화를 채워나가야 합니다. 은행에 돈을 맡겨 두듯이 영적 고갈상태를 면하는 길은 십자가에 높이 달린 하나님의 어린 양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와 찬양을 하면서 사는 성도들은 독수리같이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31)

  육상 경주자가 목적지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고 앞만 보고 달려가듯이 우리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남은 생을 경주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 12- 14)  

* 기도 : 사랑의 주님, 저의 생의 목표가 헛되고 무익한 것을 좇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시고 세월을 아껴 주님께 영광 돌리는 가치 있는 일에 시간과 노력과 물질을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달려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자양고등학교 교사)

* 예화(1):   예수님만 보고 걸으면

어떤 마을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위해 폐쇄된 철교를 건너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철교를 건너다가 어지럼증으로 강물에 빠지는 사건도 발생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통통하고 배가 볼록 튀어나온 아이는 끄떡없이 철교를 잘 건너다녔습니다. 이유를 알아보았더니 다른 아이들은 철교를 건너다가 밑을 내려다보면 어지러움증이 생겨 밑으로 빠지는데 배가 볼록한 이 아이는 밑을 내려다볼 수 없기 때문에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파도를 보면 파도 속에 빠집니다. 그러나 예수님만 바라보고 걸으면 파도 위를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날 삼키려고 찾아오는 악한 사탄도 밟고 넘어갈 수 있고 시련의 파도도 밟고 넘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앞을 가로막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 예화(2): 예수님만 바라보라

인도의 바케이 목사님이 친구와 함께 험한 길을 따라 구릉지대를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한참 걸어간 후에 그들은 계곡의 급류 위로 연결된 좁다란 밧줄 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 다리를 많이 건너 본 친구가 밧줄 다리를 건너 먼저 건너편에 도착했을 때, 바케이 목사님은 쩔쩔매며 겨우 다리의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바케이 목사님은 소용돌이치며 노호하는 급류를 내려다보며 현기증을 느꼈습니다. 그 다리가 마치 급류의 반대 방향으로 흔들리며 움직이는 것처럼 생각되었습니다. 그때 그 친구가 바케이 목사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내려다 보지마! 나를 똑바로 쳐다보라고!”
그 충고는 효력이 있었습니다. 바케이 목사님이 세차게 흐르는 물결에서 친구에게로 시선을 돌렸을 때, 그는 담대히 다리를 건널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 여정에서 간혹 위협적이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가 문제 상황만을 응시하며 거기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면 그것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를 넘어 목표를 바라볼 때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믿음의 주님이신 예수님만을 바라볼 때, 결코 흔들리거나 두려움 없이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http://www.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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