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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봄이 완연하다. 날씨가 더워 외투를 벗어버리고 오늘 아침부터는 봄 잠바를 입혀서 보냈다.
집 근처 담밑에는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오가는 이의 얼굴을 환하게 해준다.
요즘 준이와 건이를 시간이 날때마다 같이 등교, 등원해 준다.
일년 전만 해도 두놈이 떨어지면 어쩌나. 건이는 혼자 유치원에 갈 수 없을텐데...
준이는 믿을만해... 이랬었는데?
요즘 건이를 볼때마다 기특하다. ?신이 나 있다. 유치원에 혼자 가는데도 즐길 줄 안다.
아빠와 손잡고 가면서 장난치고, 도망가고, 기차놀이하고, 숨고 " 아빠, 큰 소리로 인사해야돼?" 라고 물으며
작년에는 속으로만 인사했던 놈이 이제 제법 큰 소리로 선생님에게 인사를 건낸다. ... 여간 귀엽지 않다.
준이는 큰 아들답게 의젓하고 아침 등교길에 나를 토끼가 있는곳, 친구들과 왔던 길, 이리 저리 데리고 다닌다.
이제는 혼자 다닌다고 말한다. 그래도 당분간은 같이 가 주어야 겠다.
왜냐고? 아이들과 함께 있는 그 시간이 지금은 좋기 때문이다.?
아이가 자란다는 것이 기쁨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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