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라

무엇이든 복음............... 조회 수 1758 추천 수 0 2008.07.02 14:29:25
.........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라

  안익태,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인교회에서 태극기를 걸고「올드랭 사인」을 부르는 교포들을 보면서 애국가를 만들 결심을 했습니다. 안익태는 부다페스트 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5년 드디어 애국가를 완성했습니다. 훗날 애국가가 불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애국가는 내 작곡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감을 조국의 백성들에게 전했을 뿐입니다"
많은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특히 찬양 사역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역자가 찬양 집회를 인도하고 난 후 눈물을 흘리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찬양 집회를 인도했지만 집회 후 남는 것은 허무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오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나타내려는 마음이 내 속에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깊은 밤의 어둠처럼 가려왔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입술로는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사역자의 고백처럼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남는 것은 허무뿐입니다. 자신의 자랑과 영광을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고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집중하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43:7)

  이사야 39장에 보면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히스기야가 여호와께 간절히 기도하매 자비하신 주님께서 병을 고쳐주시매 바벨론 왕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사자를 보내자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자를 인하여 기뻐하여 그에게 궁중 보물과 무기고 등을 다 보여주며 자랑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가로채는 죄로서 하나님은 진노하사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열조가 쌓아둔 것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자손들이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말씀하게 하셨습니다. 결국 이 말씀대로 이루어졌고 다니엘과 같은 히스기야의 후손들은 환관이 되었습니다.
또 성경 사도행전 12장 23절에 보면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자기가 가로채는 자는 마귀요, 반드시 후손에게 이르기까지 벌을 받습니다.

  저는 최근에 복음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목적으로 두 개의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왔는데 제가 한 일은 단지 벌이 여러 꽃에서 꿀을 모은 것처럼  저도 이곳 저곳에서 좋은 예화와 글을 모은 것에 불과한데  설교자료홈에 너무 죄 많고 부족한 제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오늘 사진과 프로필 등을 지우려고 시도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가급적 나를 나타내지 않고 순수하게 복음전하는 일에 쓰여지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록 적지 않은 수고와 비용을 들여 만든 홈페이지이지만 아낌없이 모두 없애버릴 생각입니다. 이제 제가 퇴직할 날이 2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퇴직 후에 남은 생애를 허송세월하지 않고 주님나라 확장과 복음 전파에 이바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시고 기도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기도: 홀로 영광을 받으셔야 하나님,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에서 두 마음을 품은 자로 살지 않게 하시고,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로 살기 원합니다. 제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저를 통해 드러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제 영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길 원합니다. 그로 인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높여 드릴 수 있기 원합니다.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저도 좋아하고,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저도 싫어하며 주님이 이 땅에서 하셨던 일을 저도 행하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자양고등학교 교사)


댓글 '2'

최용우

2008.07.02 15:42:13

샬롬 목사님...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이해합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좋은 홈페이지를 만드어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 사진이 있고 프로필이 있다고 해서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것은 아니랍니다.
요즘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이단들이 너무 많습니다. 괜찮은 홈페이지라고 생각하고 탐색하다가 보면 운영자가 신천지거나 구원파인 경우 화들짝 놀라서 빠져 나오지요.
요즘은 자신을 숨기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숨겨야 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한 홈페이지에 운영자를 정확하게 소개하고 나타내는 것이 오히려 합당하고 정당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그것 가지고 하나님게 돌려야 될 영광을 운영자에게 돌리지는 않습니다. (혹 목사님께서 어떤 영광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받은 정도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너무 과민한 반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쫀쫀한 분이 아니거든요)
오히려 운영자가 모호한 홈페이지는 떳떳해 보이지 않아서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가지고 봅니다.
운영자의 정확한 소속이 떳떳하게 밝혀져 있으면 사람들은 안심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부족한 소자의 생각이었습니다.

복음

2008.07.03 08:08:51

친애하는 전도사님, 알게 모르게 저를 도와주시고 제 실수를 덮어 주시는 전도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저는 단지 나같은 죄인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 하는 노파심이 생겨 순간적으로 지운 것입니다. 아무튼 조금도 자랑할 것이 없는 나는 죽고 그리스도와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전도사님 충언 감사드립니다. 한태완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6 무엇이든 강문호 목사와 서울랜드가 함께하는 '성막(聖幕)체험전' 서울랜드 2008-07-10 2313
5845 자료공유 사랑의전화 자원봉사 상담사 육성 프로그램 개강안내 사랑의전화 2008-07-08 1917
5844 무엇이든 설교.논문.신학.행정자료 (풍성) 이승남 2008-07-07 1851
5843 광고알림 홍보.행사 현수막 1장주문시 2만원 (실사)전국택배우송 김동주 2008-07-07 1866
5842 무엇이든 한국교회 부흥300인 설교 약10만여편자료 이승남 2008-07-07 1862
5841 무엇이든 시국미사 후, 전경버스에서.. chanmbaek 2008-07-05 2026
» 무엇이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라 [2] 복음 2008-07-02 1758
5839 광고알림 기쁨의집 독서캠프에 초대합니다. 기쁨지기 2008-07-02 2174
5838 무엇이든 새찬송가와 기독교최대의 영상자료 안내합니다. 송지숙 2008-07-01 1823
5837 무엇이든 당신 복음 2008-06-29 1651
5836 방명록 그래도 감사합니다. 김경배 2008-06-26 39141
5835 광고알림 산소마을에서 2008년 교사강습회를 개최합니다. file 산소마을 2008-06-25 1873
5834 뉴스언론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명서 chanmbaek 2008-06-25 1791
5833 무엇이든 진리의 하나님 haluna 2008-06-21 1951
5832 무엇이든 진정한 리더십 chanmbaek 2008-06-21 2523
5831 무엇이든 우연히 너무나 좋은 사이트를 만났습니다. [1] 신성철 2008-06-18 1858
5830 무엇이든 가인의 표 [1] haluna 2008-06-18 2373
5829 무엇이든 신앙개혁-19 agape 2008-06-17 1495
5828 무엇이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 haluna 2008-06-16 1866
5827 뉴스언론 이명박 지지율은 올라갈 수 없다 한겨레21 2008-06-16 1758
5826 무엇이든 너무 좋군요 [1] 푸른하늘 2008-06-14 1683
5825 무엇이든 주의 이름을 부는다는 것은 haluna 2008-06-13 1680
5824 무엇이든 촛불문화제 등에 대해서 Horace 2008-06-10 1557
5823 자료공유 6.14 예수혁명 - 1억원을 후원 받았습니다. 오병이어 2008-06-07 2208
5822 무엇이든 대통령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 주세요. ^^ 2008-06-07 1484
5821 뉴스언론 대전 택시 2000여 대 교회로 몰린 까닭은 … 최용우 2008-06-03 2062
5820 뉴스언론 삼청동에서 환자들을 진료한 내과의사입니다 chanmbaek 2008-06-03 2383
5819 자료공유 대한민국 밥통에 대한 보고서 쑤기 2008-06-02 1810
5818 자료공유 [Re]연구원의 양심 선언, 그 행위가 적절한가??? [1] 신영록 2008-06-02 1734
5817 칼럼수필 택한 백성??? [7] 신영록 2008-06-01 1642
5816 자료공유 대운하 참여하는 연구원입니다 [1] 물위의별 2008-05-30 1678
5815 자료공유 [퍼옴] 세상을 감동시킨 사진 한장.... file 물위의별 2008-05-30 1711
5814 광고알림 가스펠전문 팟캐스팅방송을 소개해드립니다. ^^ file 최윤희 2008-05-28 2062
5813 무엇이든 찬양 반주 드럼 레슨합니다.(단기완성) 한혁 2008-05-28 1866
5812 칼럼수필 사랑,거룩,공의 그리고 생명 신영록 2008-05-27 169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