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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백지수표

이용규............... 조회 수 1617 추천 수 0 2009.03.25 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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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백지수표

2005년 북경 코스타(KOSTA)에서 간증을 마쳤을 때, 한 자매가 다가와 물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 수 있지요?” 나는 딱 한 가지를 설명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길 원하세요. 그러나 우리가 가진 안테나가 너무 약하기 때문에 들을 수 없는 거죠. 안테나를 세우는 한 가지 방법을 말씀드린다면 ‘주님, 제게 말씀하십시오. 제가 듣고 순종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100퍼센트 순종하겠다는 결단 없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하나님, 일단 말씀해 보세요. 들어 보고 좋으면 그대로 하고요, 제 생각이 더 나으면 그때 봐서 절충하지요’라는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백지수표를 주님께 온전히 넘겨 드리기 전까지는 주님의 뜻을 듣고 순종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계획표를 백지인 채로 하나님께 넘겨 드리는 것을 주저한다. 그 대신에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 계획표에 결재해 주시길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려놓으라고 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내려놓을 때 그것이 진정한 우리 것이 되기 때문이다. 사탄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가지라고, 꼭 붙들라고 유혹한다. 내려놓으면 모두 잃어버린다고 속삭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려놓으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다. 내려놓을 때 주어지는 가장 좋은 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와 평강이다.
「내려놓음」/ 이용규 생명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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