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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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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omoon의 975번째이야기

무엇이든 솔로몬............... 조회 수 1721 추천 수 0 2003.07.14 21:51:14
.........

일상에 빠지지 않고 대의를 위해 나아가며

억눌리는 자에게 용감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적이며

동지에 대한 비판도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치열히 순간 순간을 불꽃처럼 강렬히 여기며

날마다 진보하며 성실성에 있어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보되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며

진실한 용기로 늘 뜨겁고

언제나 타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바꾸어 내며 어떠한 고통도 이겨낼 수 있고

내가 잊어서는 안 될 이름을 늘 기억하며

내 작은 힘이 타인의 삶에 용기를 줄 수 있는 배려를 잊지 말고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 없는 역사와 함께 흐를 수 있는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 / 신 경림




늘 열려 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누워 있는 밭

그러나 누군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그대로 죽어 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밭

매일 다시 시작하는 나의 삶도 어쩌면 새로운 밭과 같은 것이 아닐까

밭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매일 살 수 있어야겠다

매일이라는 나의 밭에 나는 내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여러 종류의 씨를 뿌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익한 명상의 씨를 더 많이 뿌리는 날도 있으리라.

아름다운 말의 씨를 뿌릴 때가 있는가 하면

가시돋힌 말의 씨를 뿌릴 때도 있으며

봉사적인 행동으로 사랑의 씨를 뿌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이기적인 행동으로 무관심의 씨를 뿌린 채

하루를 마감하는 날도 있을 것이다.

내가 매일 어떤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서

내 삶의 밭 모양도 달라지는 것일게다.


매일 매일 이라는 나의 밭에 / 이해인님의 "꽃삽" 中에서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을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용 혜원













I'll Meet You At Midnight - Smokie

첫 번째 글은 패랭이꽃 님이 남겨주신글입니다..

두 번째 글은 아름(소솜) 님이 남겨주신글입니다..

세 번째 글은 Machiavelli 님이 남겨주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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