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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No.1135 ] 프로정신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무엇이든 이규섭...............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2005.01.31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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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칼럼니스트모임 COLUMNIST 1999.09.19 창간  
2005년 1월 30일

이규섭 (칼럼니스트, 시인)

장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기업들의 감원바람이 거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기업들이 상시구조조정 시스템을 갖추고 수시로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 샐러리맨들이 느끼는 고용불안감은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평생직장도 없고 안정된 직업도 없다. 회사생활은 사활을 건 전쟁터다. '삼팔선'이나 '오륙도'는 한물 간 유행어다. '직장인 이모작(二毛作)시대'가 열린지도 오래다. 실질소득 감소를 만회하거나 창업자금을 모으기 위해 '투잡스족', '스리잡스(three jobs)'족에 '문어발족'까지 등장했다. 그뿐인가. '재(財)테크, 시(時)테크'에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老)테크'까지 해야하니 고달플 수밖에 없는 것이 샐러리맨 신세다. 자리를 보전하는 것이 가시방석이다. 직장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도리밖에 없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지식폭발 사회에서 스스로를 재충전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기에 '샐러던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샐러던트(Saladent)'는 직장인을 뜻하는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을 뜻하는 '스튜던트(Student)'의 합성어로 '공부하는 직장인'을 말한다. 평생학습개념과 같다.

연봉제와 성과주의 보상시스템이 일반화 된 상황에서 직장인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자기분야의 전문지식을 쌓고 자기 일에 부가가치를 높여 몸값을 올리는 프로의식을 가져야 된다. 자기분야의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피나는 노력을 쏟아야한다. 자신이 하는 분야의 숙련도는 프로페셔널이다.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지식, 시장분석 능력, 인적네트워크 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쌓은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정글의 법칙'이 적용되는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 <국민연금관리공단> 사보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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